● 구속사적 성경묵상 ● (셋째 해_1월 10일)
<마태복음 10장> “천국 왕의 사신인 열두 제자의 파송”
예수께서 그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예수께서 이 열둘을 내어 보내시며 명하여 가라사대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차라리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왔다 하고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너희 전대에 금이나 은이나 동이나 가지지 말고 여행을 위하여 주머니나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 이는 일꾼이 저 먹을 것 받는 것이 마땅함이니라. 아무 성이나 촌에 들어가든지 그 중에 합당한 자를 찾아내어 너희 떠나기까지 거기서 머물라. 또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 그 집이 이에 합당하면 너희 빈 평안이 거기 임할 것이요 만일 합당치 아니하면 그 평안이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니라.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도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그 집이나 성에서 나가 너희 발의 먼지를 떨어 버리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과 고모라 땅이 그 성보다 견디기 쉬우리라....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 사람들을 삼가라 저희가 너희를 공회에 넘겨 주겠고 저희 회당에서 채찍질 하리라. 또 너희가 나를 인하여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리니 이는 저희와 이방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를 넘겨 줄 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치 말라 그 때에 무슨 말할 것을 주시리니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자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 (마1:1-20)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마12:28)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벌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엡6:19,20)
『마태복음 10장에는 예수님께서 천국 복음의 전파를 위해 열두 제자를 파송하신 이야기와 복음을 전파할 제자들이 명심해야 할 교훈들에 대한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이 이 땅에서 사역을 시작한 것은 곧 이 세상에 새로운 시대가 왔으며 천국, 즉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되었음을 의미하는 가운데 제자들이 이스라엘의 각지로 파송된 것은 사람들에게 천국이 도래했음을 선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런 가운데 예수님의 제자들은 사도라고 칭해지는데, 헬라어로 ‘아포스톨로스’인 ‘사도(apostles)’란 말은 ‘보냄을 받은 자’란 뜻으로서 왕의 칙령을 가진 ‘사신(使臣)’ 흑은 ‘전권대사’(ambassador, 엡6:20)를 가리키는 말로서, 제자들은 천국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신의 자격으로 파송이 된 것입니다.
여기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방인들에게 가지 말고 오직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양들에게 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명하시는데, 이것은 구약시대 하나님의 언약백성인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먼저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 위함이며, 동시에 이런 제자들의 유대인들을 향한 천국 복음의 선포는 그들을 향한 최후통첩이라는 의미도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보내시면서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셨는데, 그것은 제자들이 복음을 전하는 데 있어서 자신들의 능력이나 힘으로 직분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왕이신 예수님께서 필요한 권능을 주심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런 성령의 은사와 능력들은 천국이 임했음을 보여주는 표적들인 동시에(마12:28) 복음을 전파하는 제자들이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대리자들임을 인증하는 표지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들을 보내시면서 전대에 금이나 은이나 동을 가지지 말고 주머니나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고 하셨는데, 이것은 복음을 전파하는 자들에게는 왕이신 예수님께서 친히 그들의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 주실 것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복음을 전하는 제자들에게는 반드시 핍박도 있겠지만 성령님께서 필요한 말씀을 주시며 모든 위험으로부터 지키시고 인도해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복음을 전하는 일꾼들은 주님께 대한 전적인 신뢰의 믿음을 가지고 사역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faith mission’).
그리고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제자들이 비록 배운 것도 없고 작은 자들에 불과했지만 왕이신 예수님의 대리인으로 보내진 사신들이므로 이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영접한 자들에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상급을 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오늘도 복음을 전파하는 사역자들은 자신들이 천국 왕이신 예수님의 사신의 자격으로 사역하는 것임을 알고 큰 자부심과 함께 주님께 대한 전적 신뢰의 믿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교회들은 복음을 전하는 사역자들을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대리인들로 여기며 최대한으로 존경하며 필요한 것들을 공급하기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 “복음 전파에 수고하는 사역자들에게 성령의 능력과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여 주소서!”
https://cafe.daum.net/waterbloodholyspirit/MuKX/12
첫댓글 아멘
보내심을 받은 대리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