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들 앞두고 모두들 벌초하랴 바쁘시죠?
어제 청주에서 혼자 놀았습니다.
1. 자전차
-.운행지 : 집 - 하상도로 - 옥산 - 오창 - 증평 - 하상도로- 옥산( 혹시 거리가 짧을까 지나 갔던길 한번더 운행 ) - 집
-. 운행거리 : 76.75Km
-. 운행시간 : 4시간 7분
-. 평균속도 : 18.6km( 증평에서 길을 잃어 헤메느라 평속이 많이 떨어졌네요 )
2. 뒷동산
-. 운행지 : 원봉공원 - 낙가산 - 것대산 - 산성 - 백화산 ( 왕복 )
-. 운행거리 : 24.45 km
-. 운행시간 : 6시간 25분
-. 평균속도 : 3.8km/h
빨간선 기 ~인 것이 자전거 오른쪽 짧은 것이 산행...
청주 무심천 하상도로에 핀 코스모스 ...가을여요
무심천을 벗어나 미호천의 모습...무심천에서는 한창 4대강 물막이 공사 진행중
청주시내가 잘 안보이네요. 카메라 성능이 좀 떨어져서 그런가...
청주 북부지역과 저멀리 흰 돔 모양으로 보이는 곳이 오창인데 ... 오전에 잔차 타고 갔다온데임다.
걷다 보면 봉수대도 지나고...
구름다리도 지나고..
성문도 지나고..( 상당산성 서문 )
드뎌 도착 했습니다. 겨우 반 ...여그가 반환점인 백화산입니다.
상당산성 성체 입니다. 가끔씩 사극에도 등장하고...성체 끝에 보일듯 말듯 보이는 곳이 남문입니다.
어쨌든 댕겨 왔습니다. 101.2 km, 갖갖으로 채웠내요. 산행하며, 두어 번은 내려가 택시타고 집에 .... 새벽에 시작해 잠시 잔차 집에 갔다놓고 밥먹고...7시쯤 끝났습니다. 노는 날 하루 쟁일 놀러 다닌다고 마눌한테 혼났습니다. 좀 피곤하지만 기분은 괜찮네요.
오늘 운동화형 등산화 한 번더 성토... 오늘은 발큰 아들 사준것 작다고(초딩6이 270mm) 제가 신고 갔습니다. 가볍고 폼나고 다 좋은데..., 발목을 잡아 주지 못해서 긴 시간 산행을 하면 발이 신발의 앞으로 쏠려 발가락을 자극하게 되고, 더 지속되면 발톱이 빠질수도 있다. ( 일반등산화는 발목을 묶어 주므로 발이 앞으로 쏠리지 않지만 발목이 없는 운동화형은 그 기능을 못한다 ), 한 가지 더 발목이 없어 온갖 먼지가 신발로 들어가 다녀와 보니 양말이 씨커멋다. 그래서 좀 길게 산행하면 일반 등산화가 좋고, 짧게 가면 운동화 형도 괜찮을 것 같다. 이것으로 운동화형 등산화 비판은 쫑....
첫댓글 열심히 하고있어서 좋다.다른 대원들도 각자 잘하리라 본다.체력단련은 과시하기 위한게 아니니 스스로 알아서 할수있도록.나도 하계때 영일이가 소개한 등산화(운동화형) 신고나서 지금 고생중이다.오른쪽 발목(복숭아뼈)부분이 아프다
겁나 열심히 하시는 구만 나두 열심히 해야겠구만
그거야! 근데 형이 더 열심히 하고 있는 걸루 아는데..... 자 ~ 알 만들어 보자구요.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