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content'과 '맥락context'이라는 용어 및 그 들의 관계에 대해 설명해주십시오.
그것은 진실에 이르는 문 바로 앞까지 인도해 주는 결정적 질문입니다.
내용과 맥락이란 임의적이지만 매우 중요한 용어인데,
그것은 실제로 어떤 관점을 가리키며, 추월되기까지 쓰임새가 있지요,
내용이란 일정한 분량의 데이터나 형상이 포함되는 임의적 초점입니다.
맥락은 내용에서 빠진 것 전부를 가리키는데,
거기에는 암묵적이거나 명시적인 경계가 있을 수도 있고,
신이나 전 우주처럼 그런 것이 전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는 특정한 별(별A)을 하나 골라낼 수 있습니다.
그러면 나머지 은하계나 창공 전체는 그 모든 진화의 역사까지 포함하여 맥락이 됩니다.
여기서는 관찰자 또한 맥락에 속하지요,
다음에는 또 다른 별(별B)을 골라서 관찰하기로 합니다.
그러면 별 A는 별B의 맥락 전체에 포함되게 됩니다.
이렇듯 내용과 맥락은 따로 구별되지 않고, 고유한 성질도 아니며,
그저 관찰자의 의식을 반영할 뿐입니다.
그래서 '선형적(linear)', '비선형적(nonlinear)'이란 용어는 생각의 범주들이며 지적 기준점입니다.
형상은 그것의 기층으로서 형상 없는 것을 포함하며,
형상과 형상 없는 것은 서로 분리되어 있지 않습니다.
의식은 평등하게 현존하지만 앎을 통해 등록된 정보는 초점을 맞춘 귀결일 것입니다.
초월 상태에서는 전부가 연속적이며,
명칭이나 지시(指示)는 오직 현상에 관한 것일 뿐,
실제로 분리되어 있는 것은 없습니다.
전부가 자명하고, 자가발광(自家發光)하는데,
이는 언어로 충분히 묘사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시바의 춤'은 경험적인 것이지 개념적인 것이 아닙니다.
보통의 의식 상태에서 에고/자기인 '나'는 내용인 반면,
의식/앎/신/참나는 맥락이지요,
진술되지 않은 맥락이 가시적 내용보다 결과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일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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