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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삼십팔년전 의 그분이 수필 지은이 장미자
나는 매일 오전 6시5분의 시내 농촌버스를 타고 시골집 으로 오늘도 간다. 올땐 막차나 전차 오후 9시 20분 차를 타고온다. 면 단위의 구룡 지나서다. 그날의 날짜는 사월 초순쯤 이다 .계절의 여왕답게 산과 들엔 파릇파릇 대지의 생명이 꿈틀댄다. 이풍진 이세상 살어볼라고 몸부림을 치면서 새싹이 올라온다. 어디로 물론 땅위로 나뭇가지 사이로다. 나는 풋풋한 오월이 시작 할때에 그 뭐시기 남들이 말하는 새댁이라는 딱지를 달고 그를 따라왔다. 남편의 고향으로 그때가 40여년전 이다. 그는 시골 아주 아주 남들이 말하는 촌 사람이었다. 그는 지인도 학벌도 아무런 남들이 말하는 미쿡말로 변변치 못한 스펙이라는 것도 없다. 직업이 알고보니 없다 .소농인의 농민이엇다. 이런 쯔쯔 끝났다.뭐가 내 인생이 부모님의 말씀이 이런 런 멀대같이 키가큰 남편 아저씨는
그는 그냥 촌사람이고 시골남자 였다. 내 눈엔 그가 멋있고 소설에 나오는 백마를 탄 그런 무사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왕자로 보였다. 한마듸로 내눈에 콩꺼풀이 씌웠다. 지나고 보니 모두 젊은날 의 추억이라고 하자 시어머니는 내가 시집을 간지 6년만에 폐암으로 돌아가셨다. 당시 그분의 나이는 82세 였다. 그후에 시골집은 비워두고 나도 살어 볼라고 부여읍으로 이사를 와서 맨땅에 헤딩으로 아이들 땜에 내딴에는 열심히 살엇다. 젊은시절 이라그런지 정말 열심히 살엇다.
지금에 와서 생각하니 신들린 인간 같었다. 나는.지금에 그렇게 살아볼라 하면 못산다. 그렇게는 그후 세월은 유수과 같이 흘러 시골의 그분의 아지트는 세월과 같이 정지된 상태로 흘러같다 나는 38년후인 2024년 4월에 그분이.쓰시던 온갖 살림과 유품이랄 것도 없다. 동안 비워논 집에 고전적인 가치가.있는 것은 벌써 누군가 모두 가져 같다. 커다란 항아리. 절구. 맷돌.물레방아. 박 박아지. 심지어 시어머님의 오동나무 미니 복합 장롱까지 부시고 무엇인가 물건을 모두 가져같다. 나는 38년만에 모두 치우기로.하고 우선 부엌에 커다란 찬장.지금으로 말하면 멀티 찬장을 열어보니 지나간 38년의 세월이 그냥 멈추어 있엇다.
커다란 찬장 위는 베니다판이라 뚜껑이 폭삭 무너져 있엇다. 목수 아저씨는 찬장 만들때에 아니 뚜껑은 그래도 나무로라도 덥어 씌어야지 하고는 우선 비료 푸대를 부엌 흙바닥에 깔고 시어머님 유품이라 하자 에게 큰절을 올렸다. 모두 같다 버려야 하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 앞을 가린다. 시어머님과 의 지나간 세월이 주마등쳐럼 휙~휙 지나간다. 그리고는 일을 하시는 아저씨에게 부탁을 하고 치우기 시작을 했다. 쓰레기장 까지는 대략 1.5키로 넘고 왕복3키로는 되었다. 아니 어머님의 물건을 당시 치우지를 않았다. 사실 난 죽음 이라는것에 그렇게 깊이 생각을 못하고 않하고 살엇다.
그것은 지나고 보니 젊음이 나를 지키고 있어서 몰랐다. 인생이그럿다. 나는 일하시는 김씨아저씨와 시골에서 사용하는 미니 작은 리아카로 하루에 평균 4~5번을 어떤날은 6번까지를 왕복 3키로 넘는 거리를 아저씨 뒤에서 잡아주고 밀어주고 그의 그림자 처럼 아니 조력자 였다. 그짓을 19일 넘어 거의 21일을 했다. 아니 왜 이렇게 어머님의 물건이 많은지 모두 지금에 와서는 못쓰는 물건이고 오전 8시좀 넘어 오후 6시 넘어까지 계속 일을하니 조금 진도가 나가는 것이 보이기 시작했다
아휴~우 힘들었다. 아저씨 새참을 주고 점심을 주고 에너지바 와 드링크를 물론 에너지 드링크 가격은 1병당 1.800원 짜리를 매일 4~5 병을 아저씨를 드렸었다.그는 잘도 받어 먹었다. 모두 힘쓰는 일이다. 그래야 그나마 힘을 써야하니 단순 노동이 더 힘들다. 고마웠다.
나를 도와 주시는 김씨가 키는 163센티라 한다. 몸무게는 67키로 라 한다. 나이는 67살이라고 그가.말을 한다. 덩치도 너무 왜소했다. 여자 같었다 몸이 그래도 남자라고 나보다는 힘쓰는게 나았다. 김씨는 내가 하자는 대로 일을 해주고 나 또한 그를 따라다니면서 부탁을 했다. 나는 그의 조력자 노릇을 열심히 했다. 그래야 진도가 나가니 어쩨냐고 나의 일이니 내가 일을 많이 해야 했다. 어쩌던 고마웟다. 김씨랑 같이 정리한지 21일 만에 모두 치웟다. 그런데 모두 쓰레기로 되어 있어 사용 할것이 하나도 없다. 나는 면사무소에 가서 쓰레기 스틱커를 8천원 5천원 3천원 순으로 2십만원어치를 넘게 사고 계속 물건 크기에 쓰레기 스틱커를 붙였다.그런데 이상했다. 금액이 나가는 스틱커를 붙이고 뒤돌아 다시 물건을 가지고 오면 누군가 스틱커를 떼어가기를 6번 나는 8천원 짜리 스틱커를 사놓은 것으로 다시 붙이고 7번째는 계속 증거로 폰에 찰칵 저장을 하고 면사무소로 같다. 담당에게 이야기를 하니 왈“ 다시 사서 붙이세요. 그녀는 아무런 무표정으로 말을 한다.
듣고 있던 나는 속이 상해서 공무원 이라는그녀에게 ‘여보세유 잘 들으세유 나는 이제는 못사유 나는 가난한 농민이에유 정직하게 쓰레기 스티커를 사서 붙였잖아요 더 이상 못 붙여유 이 늙은 농민을 고소를 하던 맘대로 하세요 징역을 보내던지간 에유 저는 더이상 못사유 cctv 눈알을 돌려 놓아유 아니 밑으로 눈알을 놓으니 잘 안보이죠. 하고는 큰소리로 그들이 들으라고 “맘대로 하쇼 나를 같다 쳐 넣던지유, 하고 면사무소를 나와 부지런히 시어머님이 애지중지 하시던 유품 물건들을 모두내다 버렸다,
돈은 일원도 않나왔다. 남긴 것 이라고는 흑백 tv티비 다리 달린 것 14인치정도 되는 것이다. 그리고 40년전 시집갈때 시어머님 양단 .비단 이부자리랑 방석 베게는 내가 사는 집으로 가지고 왔다.그게 다아였다. 그렇다, 나는 이번에 인생공부를 배운 것도 많지만 아니 나도 버릴게 많다. 150평의 대지와 일자집의 옛날집 전형적 으로 안방 미닫이 가운데방 끝방 그리고 넒은 부억 이어진 긴마루 넒은 집이다. 50여평 의 시어머님의 손때가 않 묻은 곳이 없다. 물건을 치우는데 40여년전에 내가 사다드린 잡수시다 말은 물엿이 푸라스틱의 병속에 3/1정도 그대로 있고 있고 무서운 것은 밀가루가 뽀얀 새색시 얼굴처럼 그냥 그대로 3키로 정도가 비닐봉투에 그대로 있었다.모두 당연히 버렸다.
지금 세계인은 무서운 방부제가 들은 것도 모르고 그것을 맛있다고 여러 가지 먹거리로 이용을 한다. 밀가루도 버렷다. 그전에 당연히 부엌에서 시어미니는 나 보고 아궁이에 불을 못땐다고 ‘이놈아 니집에 가서 불때는것 배워 가지고 오라고 제발 도락쿠에 ( 추럭) 니가 시집올때에 해가지고온것 모두 실고 가거라 아니 니 엄마는 아궁이에 불때는 것도 않가르켜 시집을 보냈니 이그 쯔쯔, 말씀하시던 생각등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내가 불을 때 봣어야죠 내고향이 경기도 수원이다 . 연탄불에 석유곤로 사용에 아궁이 불은 때 보질 못햇다. 복자언니의 소개로 그는 "나랑 별보러 갈래 잘해줄께 벤스 태워줄께 ,하고 내게 무섭게 다가 오더니 이런된장 그는 내게 로또복권 이었다.
그래도 그 시절이 좋았다. 왜 냐고 젊음이 있어서다. 엄마는 ’아니 시집 못갈까봐 어디 시골 촌놈에게 눈이 꼿혀 그래니 직업이 무엇이냐 이년아 이 그 그 그렇게 부모말 않듣더니 우리도 모른다, 하시고는 낙심을 하신다. 어찌했던 모두 지나간 일들이고 지나간 나의 ‘그래 추억이라고 하자, 그래서 어느듯 않죽고 사니 60을 넘어 칠십을 달리잖니, 이게 서민의 인생이고 삶이니 어쩨냐고 단한변의 이 세상이것만 암튼난 그이의 함정이 날 기다리는줄은 모르고 그렇고 그런 나날의 연속이 지나가고 있엇다.내젊음 내살 깍아먹는 세월이 었다.
누구나 이 세상은 처음이고 단 한번의 선택으로 의 기로에서 어쩌라고 그후 살어보니 부모님의 말씀이 모두 맞었다. 신기했다. 모든 것을 지나고보니 부모님 두분은 꼭 유능한 점쟁이들같았고 그분들은 모두 나의 운명을 아시는 그분이 오셨다 의 점쟁이의 큰손 같았던 부모님 그러나 내게는 이미 때는 늦었다. 고통 속에서도 세월은 유수와 같이 흘러서 어느듯 내 나이 막바지를 달리고 있엇다.
아니 나는 왜 지금까지 시어머님의 생필품과 모든 것을 38년 동안 그냥 놔두었는지 봄의 향연이 시작되는 시점에 나는 어머님의 잠 자고있는 모든 물건을 농업용 리아카 조그만한 곳에 하루에 몇 번이고 실어 날랏다. 힘이 들엇다. 3녀년 묵은 밭 950평도 풀약에 않 열리는 과일 나무 자르기에 내겐 너무 힘이 들엇다 나를 도우시는 아저씨도 힘이 드시고 일이 징그러웠다.
힘이드니 그렇다 돌담 울타리로 불필요한 넝쿨들과 알지도 못하는 나무들 15년 넘은 왕매실 개복숭아 사과나무 일반 복숭아나무 등 등 열리지도 않었다. 그동안 나무를 자르면서 나무 그들에게 ‘ 미안하다 나무들아 그러나 너희들이 열매를 않주니 나도 이제는 어쩔수 없구나 잘가라 애들아 난 너희들에게 할도리를 다아 했단다, 하면서 자르기를 수 없이 반복하여 아까워서 담뒤에 잠겨 놓았다. 물론 이리 저리 쪼개서다. 시골 일이란 끝이 없다. 그것도 38년을 집을 비워 놓아으니 오죽하겠냐고요 .
나는 근사미라고 풀을 죽이는 농약을 물로된 농축액의; 농약을 20리터의 농약통에 짊어지고 오전 7시부터 풀약을 하루에 13통이상을 했다 농약통의 무게가 대략 3키로가 넘는다 거기다 물을 20리터에 근사미 풀약을 넣고 대략 400~500 그램이다. 그것을 등에 짊어지고 오른손엔 농약을 품어대고 왼손으로는 농약을 품어대고 푹칵 거리면서 아니 내가 태어나서
이 나이 먹도록 내생에 처음 해보는 농약통을 짊어지고 품어대고 다녔다.
누구나 닥치면 하게 된다는 말이 맞구나 옛말 하나도 안 틀린다. 내가 아니면 할사람이 없다. 그것은 농약값도 비싸고 도와주시는 아저씨가 농약을 하시면 일이 밀리니 어쩔수가 없다. 내가 해야 할 일이다. 나는 그래 해보자 이 보다 더 한일도 했는데 하고는 농약통을 매고 허리는 아프지 그래서 허리에는 복대를 꽉 쪼이고 장화를 신고 마스크를 쓰고 모자에 장갑을 끼고 집 앞 뒤로 둑위로 아래로 기를쓰고 농약을 뿌리고 열심히 쓰고 일을 했다.
너무 힘이들고 괴로웟다. 7~10일만에 풀약을 28통을 넘게 하고는 나는 쓰러졌다 .과로였다. 그것은 내가 요령도 없고 할줄도 모르고 농약 표시보고 좀 강하게 희석 하여 하니 이놈의 풀이란 징그럽다. 왜냐고 농약회사가 바보냐고 먼저난 풀이 죽으면 다음 이름모를 풀이 삐죽거리고 여기 저기서 나온다. 그들도 이 세상 구경하러 나온다. 그러나 해충은 인간이 먹는 야채에만 다다닥 달라 붙어 뜯어 먹지 잡초는 절때 않먹는다. 참 희안한 일이다.똑 똑한 벌레들이다.
이런나날을 일주일 넘게하고 논에 커다란 70녀년도 더된 나무를 3~5일 나무를 토막 내서 논을 지나서 집 마당으로 가지고 오는 것이 어디 쉬우냐고 아저씨랑 나는 나무토막을 굴리고 굴려서 괜신히 집 마당까지 굴리고 왔다. 거리는 논에서 1키로가 다었다. 그 정도에 길은 편편치 않고 그래도 해야하는 일이다. 눈물을 머금고 나무를 둘이서 맨몸으로 모두 옮겼다
그렇게 커다란 나무를 그리고 넒은 마당을 모두 강력하게 풀약 근사미를 뿌렷다. 뚝방 위고 집 앞 뒤고 모두 매일 같은 일이 반복으로 23일이 지나니 가닥이 잡히고 정리가 되는 것 같었다. 지겨웠다.
물을 2리터 얼려 가지고 가면 녹아내리기가 무섭게 없어진다. 2리터 물 두병이 모두 소진된다. 목에두른 수건은 모두 흠뻑젖고 점심은 컵라면에 수저로 3스푼의 밥이다. 그리고 쉴 시간도 없이일을 했다. 시골이리란 할일이 많다. 그럼 그대의 남편은 어디서 무얼하냐고 맞다 .남편은 하우스에 매달려 한탕을 노리는 사람이다. 그는 외국인을 고용을 해서 하우스를 한다.무슨 이득도 없다 .내가볼땐 아집이다.왜냐고 해마다 손해를 보니 벌써 농업으로 부채가 3억이 넘는다. 징그럽다 누가 갚냐고다. 말은 자기가 벌어서 갚는다고 그러는데 내가볼땐 뱁새가 황새 따라가면 가랑이가 찢어 진다는 속담이 있다.승산이 없다. 돈도 젊어서 따르는 것이지 그쵸 이글을 읽으시는 그대에게 그렇게 나는 어머님의 38년전의 물건을 모두 버리고 집으로 가지고온 것은 그분 두분의 영정사진만 가지고 집으로 왔다 .나도 이일로 21일만에 8키로가 근육이 빠졌다 .이런 쯔쯔 걱정이다. 나이들어서 살빠진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여기서 내가 고인이 되신 시어머님에게 내가 살어 배운점은 인생사 모두 부질없는 것이다. 죽어서 못가지고 간다. 사실 나도 벌써 66살을 달리면서 버릴 것 정리 할것이 너무나 많다.그러나 인간이 살어서 어디그런가 내가 언제 죽을 지도 모르지만 모두들 120살 까지를 꿈을 꾸고 오늘도 달린다. 인생역전을 유교사상도 인문학도 정치도 교육도 기쁨도 학식도 예쁨도 등 등 배고품이 해소가 되어야지 인간사 질서가 이루어진다. 지금 세계는 글러벌 시대에 강자는약자를 이유없이 내리치고있다. 유엔이 무슨소용이 있냐다. 무섭다 이 세상이 "어머님 좋은곳에로 영면 하셔서 잘지네세유 시원 하시죠 어머님 허긴 앞산에서 내려다 보고 계시잖아유 매일 매일,
안녕 24년 8월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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