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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공고 28회 동문회
 
 
 
카페 게시글
28회 산악회 스크랩 기행 2011-5-5 ~ 9 지리산길 3; 산청에서 하동
이효상 추천 0 조회 15 11.05.10 16:0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산청-하동 구간 둘레길이 열렸답니다.

지난해 오월 지리산길이 그리워 그 길을 갑니다.

 

동서울버스터미널에서 함양으로 갑니다.

산청으로 바로 가는 하루 한 편 버스는 이제 없습니다.

함양에서 시외버스편으로 산청에 도착하고 보니 남부터미널로 오는 버스편이 있습니다.

 

산청 출발편이 하루 일곱편입니다.

07:32, 09:32, 11:02, 12:02, 14:02, 16:02, 18:32

딱 떨어지지 않는 시각에 뭔가 사연이 있겠습니다.

 

군내버스로 수철마을에 갑니다.

수철마을에서 출발해 하동 경계점인 갈티재(갈치재) 방향으로 갈 것입니다.

07:30 08:50 10:20 (12:00 산청 장날만 운행) 13:20 15:30 17:40 18:40

@1,050원, 50원 올랐답니다.

 

수철마을, 그 마을회관 앞에 도착합니다. 15:45

지난해 함양으로 넘을 때 출발점입니다.

 

안내도를 보니 갈티재/갈치재까지 약 47 km 입니다.

 

새 길은 출발한 산청읍으로 흐르는 내를 따라갑니다.

버스길은 지리산길 건너편입니다.

산청읍을 휘돌아 흐르는 경호강까지 갑니다. 래프팅으로 유명한 강입니다.

 

길가에 돌나물(돋나물)과 머위가 지천입니다.

나물 뜯는 어머니를 따라 돌나물을 하나 둘 뜯으니

갑갑해 한 어머니가 한 줌 크게 뜯어 보입니다.

결국 당신 나물주머니에서 몇 웅큼 건네 주십니다.

저녁밥상에 시원한 돌나물과 쌉싸름한 머위나물이 오를 것입니다.

 

길따라 봄꽃이 지천입니다.

단아한 둥굴레꽃이 보기 좋습니다.

경호강에 걸린 다리를 건넙니다.

강가가 약초밭입니다. 약초 축제가 한창입니다.

다시 다리를 건너니 내리마을, 팬션이 많습니다. 모두 래프팅을 즐기는 이들을 위한 시설입니다.

 

숙소를 찾습니다.

적힌 전화번호로 전화합니다.

5월1일부터 손님을 받았다는 새 팬션에 들어갑니다.

실내장식, 정원꾸미기 등이 직업인 이가 직접 꾸민 집이라 합니다.

@40,000원

원래 @70,000 ~ 80,000원 받는다 하는데, 잠 잘 인원이 적으니 협의가 가능합니다.

 

추천할 만 합니다.

<산청 둘레길 팬션>

070 8818 5502, 010 2046 5512, csr5543@hanmail.net, 권외향 대표

경남 산청군 산청읍 내리 308-5

강을 끼고 있어 방에서 강이 바로 내려다 보입니다.

테라스가 넓고 바베큐 시설이 있어 여럿이 묵기 좋겠습니다.

 

붉은 포도주와 야채로 저녁식사를 즐깁니다.

내일은 또 새로운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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