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비스커스 두그루가 팡팡하게 크라고 적심했더니 가지를 몽땅 뻗어서 키가 3m 가까이 크다가 열매가 달리니 무거워 끄떡만하면 넘어졌어요. 오른쪽으로 넘어져서 기둥하나 더 박아 세워놓으면 며칠후 왼쪽으로 넘어지고 또 더 큰 기둥박아 세워놓으면 뒤로 넘어지고… 웬수가 되어 처치곤란이었는데 드뎌 오늘 잡았습니다.
잘게 잘라서 잔디밭에 끌고와서
두그루에서 딴게 3kg~
저걸 우찌해야 잘했다고 할까나??
지금씻어 물빼놨다가 오늘밤 일거리삼아 히비스커스 차도 만들고 빨간잼도 만들어야겠어요.
두그루의 세력이 무시무시…
다른것들은 벌레들이 득시글거리는데 히비스커스잎은 벌레가 한 입도 안먹네요. 신기해요~
화분의 히비스커스는 채종용으로 남겨뒀어요~
주변식물들의 민폐였던 히비스커스를 잘라내니 뒤에 있던 뻐꾹나리들이 살판 났어요~
웬수들 잘라내고 남은 기둥이 1m…
첫댓글 우와~
세력이 엄청나네요~~
씨앗 많이 맺히길~~~^^
내년엔 화분에다 하나만 키워야겠어요. 너무 커버리니까 못이겨서리…
세력이 엄청나군요.
그동네 거름을 모두 빨아먹는지 너무 커져서 힘들었어요~
히비스커스 제겐 좀 낯서네요. 3미터까지 자란다니 나무 수준인걸요. 차로 잼으로 참 많은 것을 주네요. 미리님은 참 부지런 하신 것 같아요.~^^
맬갑시 심어서 일거리만 늘였지요…
히비스커스 뭘 먹여나요
세력이 무시무시 합니다
차도 만들고 쨈도 만든다고 대단하셍노
그냥 지혼자 큰거여요~
주변에 있는 가지가 잘 안크던데 거름기를 히비스커스가 다 빨아먹었나봐요. 무시무시해요~
그 웬수는 다년초에요?
1미터 기둥을 남기셨다고 하니 궁금해서요^^
여기선 1년초여요~
@미리(순천) 아하?
다 뽑지 않고 남긴 이유가 궁금합니다~~~
@수국이네꽃밭(화순) 힘들어서 서리맞고.죽은담에 뽑으려고요.
@미리(순천) 아하~~~제가 옥수수대 힘들어서 아직 못뽑고 서리올때까지 놔둔거랑 같은 이유였군요?ㅎ
찌찌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