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에 대한 오해와 진실
콜레스테롤 수치는
보통 40대나 50대 이후 건강검진을 받으면 위염, 지방간, 고혈압 등과 함께
가장 많이 지적받는 수치라 하는데요.
실제로 콜레스테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고지혈증 환자도
수년 새 많이 늘어난 것도 사실이라 합니다.
현재 50·60대는 100명 중 6명이 고지혈증 환자라는 사실ㅜㅜ
고지혈증은 혈액 속 지방 농도가 정상수치보다 높은 것으로
혈액 내 총 콜레스테롤이 240㎎/㎗을 넘거나
중성지방이 200㎎/㎗ 이상일 때 진단된다고 하는데요
고지혈증은 혈액 내 좋은 콜레스테롤(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고
나쁜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때 나타난다고 합니다.
총 콜레스테롤은 200㎎/㎗ 미만은 정상
200~239㎎/㎗은 경계, 240㎎/㎗은 고 콜레스테롤혈증이라 하고요
LDL(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은 130㎎/㎗ 이하가 정상,
130~159㎎/㎗은 경계, 160㎎/㎗ 이상은 고위험군이라 합니다.
당뇨병이나 심장병 등이 지병이 있는 분들은
LDL 콜레스테롤을 100㎎/㎗ 이하로 유지하도록 권고..
HDL(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는 60㎎/㎗ 이상이면 정상이라 합니다.
중성지방은 150㎎/㎗ 이하면 정상,
200㎎/㎗ 이상은 고위험군이라 하고요.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계산하는 방법은
HDL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중성지방/5로 계산한다고 합니다.
검진받으시거나 검진받으실 계획 있으시면 한번 활용해보심도 좋으실 듯 요
검진 결과에 나와 있는 수치만 보면 정확히 눈에 잘 안 들어오는 거 같더라고요
콜레스테롤은 심장병과 뇌혈관 질환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생명을 유지하려면 꼭 필요한 물질이라고 합니다.
콜레스테롱의 기능
콜레스테롤은
-몸 안에 존재해 몸을 형성하는 세포와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
-장기 기능과 상태를 정상으로 유지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합성하는 재료
-음식물 소화·흡수에 필요한 담즙산의 원료
콜레스테롤은 건강을 해치는 위험한 물질로만 잘못 아시고 계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적정 수준 콜레스테롤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당뇨나 고혈압 등 지병이 있는 분들은 콜레스테롤 수치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
그 외 일상 속에서 기름진 식생활은 가급적 피하고 운동을 병행한다면
콜레스테롤은 그리 걱정할 문제는 아니라고 합니다..
연말연시 회식 자리, 각종 모임 많으실 텐데요
모두들 건강한 하루하루 보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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