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직장은 이제 그만두고 싶지만 상황이 여의치 못해 다니고는 있습니다.
꿈을 꾸면 어렴풋이 느낌이 오긴하지만 또 때가 되면 그 꿈의 내용의 무엇이었는지는 알게 되는 때가 오긴
하는 줄 알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미리 지기님의 해몽을 들으면 방향이 좀 더 확실해 질듯하여 이리 올려봅니다.
간단히 올려봅니다
1) 2월 중순경 꿈입니다. 저의 직장 팀장이 나옵니다. (그때도 힘들어서 직장을 그만둬야하나 생각이 많았습니다)
저보고 4층까지 올라오라고 하네요. 저는 4층까지 올라갔습니다. 여러 사람이 있는듯했습니다. 여기저기 똥이 있는데 좀
지저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는 어느 화장실에 들어갔어요 그 화장실 벽에도 똥이 여기 저기 묻어 있었어요. 그런데
화장실안의 장식은 아주 화려한 장식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 화장실에서 제가 손을 씻는 것이었습니다
2) 2월 말경 꿈입니다. 저와 저의 상사 팀장이 가방을 들고 같이 나옵니다. 팀장은 그러지 않았는데 저는 제 가방을 화장실에 놓고 나왔습니다. 나와보니 만원짜리 몇개가 길에 있어 줍었는데 ... 그 가방을 찾으러 간다하며 가면서 가는길에 여기 저기서 약간의 돈을 줍는 듯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가방을 가지러 가는데, 갑자기 생전에 처음으로 저의 막내 이모님이 꿈이 나타났습니다. ( 그 이모는 친척중에 돈이 제일 많은 부자 이모입니다) 그 이모가 저에게 가방이 없다라고 말하셨어요. --화장실에 가방을 두고 온게 무슨 뜻이니 궁금합니당
* 제가 이 꿈을 쓰게 된데는 저의 팀장이 예기치도 않게 4월말에 갑자기 직장을 그만둔다고 하네요 5월2일자로 인수인계하고 나갑니다. **이건 실제 상황입니다.
3) 3월 초 꿈입다. 제 아들이 울산에서 근무합니다. 아들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중간에 일어난 꿈은 생각나지 않는데요...
제가 일하는 직장자리가 보이면서 일하다말고 서류를 정리합니다. 5시라고 하는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꿈에서 제가 뒷문으로 나갈까 하고 생각하는데 아들이 저보고 정문으로 나오라고 하네요..
* 저는 이 꿈을 종합해 볼때 제가 5월에 나가게 되는건가 하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은데, 꿈을 꿧다고 느낌대로 직장을 그만둘수는 없는거지요. 상황이 허락해야 그만두는거지요. 만약 상황이 허락지 않으면 다른데라도 옮겨 볼까하고 마음은 먹고 있지만 ... 아직은 상황을 주시하고 직장은 다니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기님의 혜안은 어떠신지 궁금해서요.. 해몽을 부탁하는 글이 많이 올라와 있네요. 힘드시고 번거로우시겠지만 지기님의 해몽의 방향을 좀 잡아주시면 넘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님의 꿈 두개 그리고 3월초 꿈 모두 종합해서 꿈풀이 하면 님은 지금 다니시는 회사 그만 두는일은 쉽지 않겠는데요
아무래도 지금 다니는 회사 조금더 다녀 보세요 그럼 님에게 좋은 소식있을 꿈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다른 직장으로 옮기는 것도 제가 볼때는 아직 이꿈에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어렵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님이 이직장이 아무리 싫어도 더 오래 몸을 담고 있어야
님에게 이익이 있는 그런 꿈들로 보입니다
특히 아들이 꿈에서 뒷문으로 나오지 말고 정문으로 나오라는 말은 참 의미 있는 말입니다
서류를 정리하다 5 시라는 말을 5월로 생각했나요 제가 볼때는 그런 말이 아니고
님에게 때가
되면 그런말로 저는 해몽해요
5 시가 한자로 말하면 나 오(吾 ) 시(時)는 때를 말하고요
그래서 계속근무를 하다가
때가 되면 (기회가 되면) 그때 나와도 되는데 왜 그렇게 서두르고 있느냐
하는 꿈으로 해몽하고 싶네요
그리고 계속근무하다가 보면 님께서 지금의 직장 떠나고
싶지않는 맘이 생기는 꿈으로 보이기도해요
참 가방을 화장실에 두고온것이 무슨 뜻이냐구요
님이 지금의 직장 그만 두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네 참으로 많은 도움 주셨습니다. 맞으세요 누가 나가라고 등떠미는 것도 아닌데, 제가 너무 조바심을 내나봅니다. 지기님 말씀대로 또 옮기면 뭐하겠습니까 새로운 환경에 또 적응도 해야하고.... 감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