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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쯤에 제가 개인고민방에
영화같은 삶 때문에 점점 지쳐간다고 글올린적이 있습니다...
그후...
저는 지금 좋은남자를 만나 행복하게 살고있습니다......
솔직히.,..그때 제가겪는 사실을 다 적었다면
댓글들은 분명히 헤어져라 이상한 사람이다 저런사람이랑 왜 만나냐
ㅁ친 놈이다 ...
다른남자 만나라.....사기꾼이다 정신이상자다...진짜 이건아니다
이런 댓글들이 달릴거 뻔했기 때문에...
사실을 다 얘기하지 못하였습니다...
저는 그런말 하나하나 들을때마다
뼈저리게 힘들고 죽고싶었거든요...
지금부터 제 얘기를 써보겠습니다... 좀 길수도 있어요...
저는 어릴때부터 가정불화에...
이상한 아저씨들도 꼬이고...
아이들에게 무시도 많이 당하고
폭력도 당하고...
한번 불행아는 영원한 불행아인 걸까요............?
SGI회원으로써 한번만 이 일에 관심한번 가져주세요...
이 일들 저는 언론에 퍼뜨리고 방송국과 라디오에 사연신청할 예정입니다..
예전에 만났던 남자가 있었어요..
첨엔 제가 만나기 싫었고 남자가 워낙 저를 따라다니고
절위해 뭐든걸 해주는거 같아 그 마음에 반해
사귀게 되었습니다..
제가 그때 그남자를 사랑하지 않을때
매정하게 대하고 그러다보니
그 남자는 팔에 심하게 자해를 두번하고
꿰맨자국도 있습니다..
홈피와 인터넷 사이트에 자살글을 올리고
너무나도 막 동정심이 가게 행동을 하였죠
(솔직히 자해한다는것부터 사람을 알아봤어야 했습니다.. 제가 바보 등신이죠)
그리고 달콤한말도 너무 자주하고 정말 왜
티비나 영화에 나오는 그런말들을 저에게 했었습니다..
막 소설같은 글을 써서 저를 감동시켜주고
이름으로 삼행시 지어주고
고객님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대우해주는거 같고...
제가 예전에 만났던 남자는 그런걸 전혀 할줄을 몰라
그런말하는 남자가 너무나도 신기하고 지적으로 보였던거지요...
영화속에 아름다운 여자주인공이 되는것 같았죠...
만나다가 사실혼관계로 같이 살게되었습니다... 결혼상대니깐요..
같이살면서 폭력과 협박도 있었고
일을 하지않아 돈도 없어서 보일러끊기고
물얼어서 물도 안나오고
그남자의 친동생과 다툰적도 많아서
최악의 상황까지 간적도 여럿있었지만
사랑했기 때문에 같이 살았습니다...
그러다..임신을 하게 되었고...
제가 임신하기전에 무슨 사업을 한다고 설치더군요...
솔직히 ... 제가 결혼할 남자지만 주제에 안맞게
사업한다 그러고 대부업체를 한다고 하질않나
학교동창은 뭐 여자못도망가게 하는 단란주점일을 소개시켜줄라고 하질않나...참...
그러다 학교동창에게 속아서 그건 안하게 되었구요,
제가 임신후에는 무슨 호프집 사업을 한다네요?ㅡㅡ
동생이 소개시켜준 아는형님의 소개로 인해서..
그 동생이 솔직히 조폭생활을 한적이 있어서
인맥들도 의심스러운건 당연했습니다..
그럼 하면 할것이지
제가 꼭 혼인신고를 해줘야 사업이 가능한거라고 하더군요
혼인신고를 그것도 부모님 몰래 해달라는거 있죠..?
안해주면 돈을 크게잃고 사업이 망한다
혼인신고 안해주면 그상태로 버린다 책임안진다 수술할돈 준다 ... 이러고
다른방법을 쓴다 이러더군요
다른여자랑 혼인신고 해버릴것이다 이러구요
그러다 저는 혼인강요와 협박에 못이겨 그집에 나오게 되었고
어느날 그 남자의 재산을 보게되었는데
700만 이상 있더군요 없던 자동차를 사질않나...
폰이 막 생기질않나...
이게 다 뭐냐고 했더니
친동생의 여자친구가 돈을 빌려줬고
자동차는 직장동료 아는사람이 빌려줬다고 하고
폰은 자기누나가 개통해줬다고 하더군요
완전히 속은거죠....
제가 친정에 있었을때
한달동안 연락도 없고 생활비는 커녕 일도 하지않았습니다..
배가 부른상태서 저는 일을 하루종일 서서 풀로 하였고
배가 부른것때문에 의심을 받고
배에 무슨 문제있습니까?하면서 여러군데 면접도 짤리고
그 사실을 알면서도 그 남자는 전혀 관심도 없었고
놀기만 바빴습니다
열흘뒤에 연락했을땐 비꼬는 말투로 꺼지라는 말뿐이었습니다.
나중에 그 남자집에 놀러갔을때
청소하다가 우연히 서류를 발견했는데
다른여자와 혼인신고를 했더군요...
전입신고도 두번하고
직장명함도 과장이라고 위장으로 만들고
어떤종이에도 저희가 지금 신혼인데 전세금 대출을 받고 싶습니다..
뭐 이런내용도 있었습니다..
제가 이것가지고 그 남자에게 좀 뭐라하고
징징댔다는 이유로 임신상태서 엄청 맞아서
단기기억 상실증이 걸리고 실신까지 했습니다.
최악의 상황이었지만 저는 그사람을 계속 따랐습니다.
너무 무서워 병원도 못가고...
그 남자가 동반자살을 하자기에 같이 하기로 결심도 하였고
그 남자의 아버지는 전과가 있어 교도서에 있다가 출소하여서
맨날 술먹고 저를 괴롭히고 자는 저를
새아가도 아닌 야 라고하면서 새벽에 깨워
안성가자고 술먹은 상태서 운전을 하고
한번은 저도 차를 탓었는데 차를 뒤로 후진하다가 전봇대에 박은적도 있어요
아주 심하게는 아니지만요..
따라다니는 생활을 하라고 해서 따라다니는 생활도 하였습니다...
위장혼인한 사실을 알기전에도 그랬고
하루이틀 연락안되는건 기본이고 저를 그냥 다른도시에 내팽겨 쳐놓고
본인은 바쁘다는 핑계를 대며 집으로 가버렸습니다..
그 후에도 그랬고...
그냥 같이 떠돌아 다니며 모텔방에 있었구요...
동반자살 계획을 하길래 그냥 듣고만 있었습니다...
성 도착증도 심했고...
제가 조금 잔소리 하고 따지는 말을 하면
엄청 죽일듯이 달려들고
따라다니는 생활을 하지 않으면 꺼져라 책임 안진다 하고...
무조건 협박 폭력이니...
그 대출받은돈으로 그 남자는 저에게 1~2만원 조금 던져주고
그돈으로 유흥생활을 즐기며 카카오톡으로 여자와 바람이 나고
여러여자와 놀아났죠..
그러다가...
인신매매 사건으로 인해 그 사람은 공범으로
구치소에 가게되었고 연락도 안되고
뉴스와 인터넷 기사에 나고 댓글...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그 남자의 친동생의 동거녀는
모르겠다고만 하고 따지기만 하더군요..
우리남편 빼와야 된다면서 돈을 가져오라고 하고..
정말 최악인 상황일때....
11년 8개월만에 친아버지와 친척을 찾게되었고...
친척집에 가서 산부인과도 같이가고
사실을 조금씩 털어놓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 와중에도 그 남자 생각에 미칠것같았고
지푸라기라도 잡는심정으로
어디어디서 일하는 알바생 남자 폰번호를 알아냈어요..
걔가 구치소에 가있을때 구미에 놀러갔었다가
제 이상형과 가까운 알바생을 만났었거든요..
연락을 하고 지냈죠....아는오빠 동생사이로 만나기도 하구요..
그러다 전
아이도 혼자낳게 되었습니다..조산을 했거든요..
애기는 호흡이 가빠 인큐베이터 들어갔고요..
하루하루 고통스럽게 시간을 보냈죠...
그러다가...그 알바생과 저는 계속연락하다 보니
사랑하는 감정이 생기기 시작하여
그 남자에게 청혼을 받고 연락하고 지낸지 한달만에
혼인을 하게 되었고 아기도 호적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를 일찍낳고 한달만에 다른남자와 결혼했다는 이유로
친동생의 동거녀와 그 남자의 삼촌이
앞뒤가 안맞다며 유전자 검사를 해라
돈땜에 그 남자를 가지고 놀았고 돈땜에 붙어있었다고 하면서 말이죠...
그럼 양육비를 주겠다 이러더군요...
그 남자는 완전히 백수에다가 쓰레기 집안도 콩가루 집안이거든요..?
집도 엄청 가난했었구요
그남자 때문에 저희집 부모님과 친척들은 뒤집어져서 난리도 아니었고
제가 사는집까지 데리고 와서 술과 고기까지 사줬었어요
그 남자의 아버지는 교도서 두번 들어갔다 왔고 엄마도 자식버리고 도망을 갔었구
그 남자의 친동생은 양아치로 소문나고 조폭생활도 했었으니깐요..
솔직히 이런집안에 돈을보고 제가 접근을 했었을까요???
진짜 너무 억울하여 전 그남자를 상해죄로 고소를 하였고
그남자의 친동생은 협박죄로 고소하였었습니다.
폭력은 진짜 제가 정말 여러번 당했는데
형사님께서 뺨맞은 사례들중에서는 아주 인상적이고
증거가 있는걸 진술하라고 하더군요...
증거가 없다면 제일 인상적인 폭력들만 모아서 얘기하라고 했구요..
그 남자와 살면서 크게 폭력당한건
코뼈를 심하게 맞아 코피를 심하게 흘렸고
성형수술 진단까지 내려졌습니다...
코뼈가 눌리고 삐뚤어 졌데요...
그리고 임신때 맞은거랑...
야산에서 굴러떨어뜨리려고 한거랑...
총 4건을 고소하였습니다.
가해자가 부인을 하여 저는 가족을 데리고
그 지역에 있는 경찰서에 대질심문을 하러갔습니다
경찰서에 그 가해자의 아빠와 삼촌 그리고 그남자의 친동생과 그남자의 친동생 동거녀가
왔었습니다.
그남자의 아빠는 절 째려보더만 인사안하냐고 시비걸고
괜히 아기안고있는 저희 남편에게 가서 시비를 걸고
이새끼 이새끼 하면서 욕설까지 하며 아기를 건들려고 하고
그러더라구요 못만지게 하니 경찰서에서 발악을 하더군요
가해자는 4중 3건은 부인을 하였고..
아기 혼자낳게한걸 복수하기위해 제가 지어낸 얘기라면서 형사한테 그런소릴 하더군요.
비웃는 웃음 (참..내) 이런말투까지 하면서...
저에게 소설쓰냐? 내가 그럼 귀신이랑 얘기한건가 그럼?
이러더라구요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소설같은 일을 저질렀기에 저는 피해자 입장으로써 얘길한건데
거짓말을 정말 잘하더라구요
아이를 혼자낳게 한게 너무 서운하고 힘들었다 이런뜻인데
저렇게 진술을 해버리더라구요 참내..
형사님이 가해자에게 피해자가 이럴리가 없다면서
정말 맹세할수 있느냐고 물으니
맹세를 한다고 하였습니다...
잠깐의 법적인 처벌을 피하기위해
세상에 거짓 맹세까지 한거죠..
그렇지만 그 남자는 현재는 집행유예 기간이고
이상한 사람인걸 다 알기때문에
아무도 믿어줄사람은 없겠죠...
그리고 그 남자의 친동생이 경찰서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그남자의 친동생이 평소에 성격이 욱해서 저한테 막 따지고 들고
싸울줄 알았는데
잘못한거 인정하고 하소연을 하며 안그래도 우리형 집에서 내놓은 자식이고
엄청 두들겨 맞고 제가 힘든거 이해한다면서 이해도 해주고
이번일들 땜에 사람들에게 소문이 다 퍼져서 손가락질 받고
욕먹어서 돌아다니지도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이 남자 동생도 솔직히 좀 앞뒤가 안맞는 말을 해서 다 믿지는 않지만
속이 시원시원하게 대답도 잘하고 말도 잘하고
일단 말이 통했었습니다. 형사분도 그렇게 얘기하였고
다행이었죠 그 남자하고는 말도 안통하고 꿍 해서 형사와 저는
답답하기만 했는데
그형과는 달리 친형제가 맞는지 의심이 될정도로
외모와 성격이 틀렸거든요..
그 친동생을 협박죄로 고소한거는
예전에 사이가 안좋을때 싸울때 서로 문자로 나쁜말 주고받고
서로 같이 욕도하고 그런거기 때문에
협박죄에 대한 사실은 여기서 끝을 내자고 하여
끝내서 협박죄는 검찰에 넘어갈지 안넘어 갈지 저도 잘 모르겠구요..
다다음날 제가 형사에게 전화를 하여
일단은 검찰로 넘어가서 판사가 판단을 하고
결과가 나오게 되면 통지서를 날려주겠다고 하였습니다..
형사분이 너무 걱정말고 아이 열심히 키우고
가해자쪽에 최대한 불리한쪽으로 전과기록이라던가
사진첨부를 하여 검찰에 넘겼다면서 저보고 열심히 살라고 하더라구요...
아직 근데.. 이 사건 다 끝나지 않았구요...
아직 고발할거 고소할거 더 남았습니다........
아이가 있기때문에 저는 이 사건들에 대해
절박할수밖에 없거든요....
자꾸 기억은 잃어가고 있고...
그생각에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기만 합니다..
우리 회원중에 이렇게 최악의 상황을 겪었던 사람이
얼마나 될까...의문스럽네요...
다 제 숙업이겠죠......
제가 생각해도 저는 인생을 살면서
죄를 많이 저지르고 약한사람들 괴롭히고
사람을 이용 해먹은적도 많고....
상처도 많이주고...
다 벌을 받는거겠죠....
뿌린데로 거둔단말...정말 있는거 같구요...
아뇨...있는거 같은게 아니라 정말 존재합니다...
세상의 심판이란게... 정말 있는것이며 신은 정말 존재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정말 착하게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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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힘내서 아기 잘 키우십시오()
우리에겐 본존님이 계십니다!
제가 부지런하고 열심히 신심을 했더라면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건데...
너무 미안하고 본존님께도 너무 죄송하네요....
이젠 아기가 제2의 본존님이지요^^
아기가 있으면 힘이 나고 강해지고
행복해 지고, 공덕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아기가 제2의 본존님...?ㅎ...
좀 어려운 말이긴 하네요...
네...맞아요
우리아이가 본존님처럼 아주 귀하고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고
소중하죠...감사합니다..
힘내십시오 우리에게 본존님이 계십니다
하 ㅠ ㅠ 그렇죠..공정한 세상과 행복한 세상을 위해 본존님이 존재하시는것 같습니다!!
아기 잘 키우세요....제가 님을 위해 열심히 기도해드릴게요....^^
네 ...정말 감사드립니다... 본존님께서 님의 마음을 인정하고 공덕을 주실겁니다 ...제가 님으로 인해 행복해진다면 정말
은혜는 갚을게요...^^ 마음만으로도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