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에서 벌어진 레슬매니아 19이다. 난 안정이 된 상태에서 잠자리에서 뒤척이다 일어났다. 난 레슬링을 할 수 있다. 원래 그들은 내가 폐에 피가 뭉쳤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두 세차례에 거친 테스트를 했고 고맙게도 모든 것이 정상으로 나왔다. 심장 문제건 무엇이건 아무 문제가 없었다. 난 일요일 아침 10시 퇴원했다. WWE 직원 두 명이 나를 데리러 왔다. 그들은 나를 호텔까지 데려다 주었다. 내가 연락한 사람 중 한 명이 Kevin Nash이다. 그는 그의 방에 있었고 나는 위층으로 올라가서 그 동안 벌어진 일들에 대해 대화를 했다. 그는 나에게 경기장까지 태워다 주겠다고 했지만 난 이미 JR에게 부탁해놨다고 했다. 그는 괜찮다면 그에게 둘이 같이 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는 내려가서 JR과 JERRY LAWLER를 만나 경기장까지 같이 차를 타고 갔다. 리무진 안에서 JERRY는 나를 보며 말했다. “자네 괜찮나?” “괜찮소.” 그는 내가 병원에서 밤을 보낸 것을 몰랐다. 그는 그냥 통상적으로 내가 괜찮은지 물어 본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른다. JR 도 JERRY LAWLER에게는 그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 우리는 경기장에 도착했고 난 나의 시합의 에이전트인 PAT PATTERSON에게 얼굴을 비추었다. PAT은 항상 THE ROCK의 시합을 담당한다. 내가 좋아하는 WWE 에이전트인 JACK LANZA는 항상 나의 시합을 담당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는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었다. 난 그에게 몇몇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그날 오후 ROCK,PAT과 나는 나가서 링 안에 앉았다. 레슬매니아 17에서 ROCK과 내가 메인이벤트를 펼친지 몇 년이 지난 듯 했다. 그 때의 시합을 위해 ROCK, JACK, PAT과 나는 휴스톤의 스테이크 집으로 갔었다. 우리는 특별실에서 그 시합을 구상했다. 그 시합은 지금 벌일 시합보다 수많은 반전과 피니쉬 씹기가 있었던 복잡한 시합이었다. 그리고 우리는 스테이크를 먹고 술을 마시면서 시합을 짜냈다.
이번에는 우리는 SAFECO FIELD의 링에 앉아있다. 난 끝이 어떻게 될지 알고 있지만 난 머리가 잘 안 돌아간다. 난 이 시합에서 어떻게 펼쳐 나갈지 실마리를 못 잡았다. 그 전날 벌어진 일로 나의 건강을 염려하던 터라 난 뭘 해야 할지 ROCK과 어떻게 시합을 해야 할지 생각하지 못했다. 우리는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토론했고 난 그걸 해결했다. 난 ROCK에게 두 번의 스터너를 날린 다음에 ROCK이 나에게 연속으로 세 번의 ROCK BOTTOM을 날릴 것이라고 말했다. 난 처음 두 번은 3카운트에 근접하게 KICK OUT 하다가 세 번째에 핀폴을 당하겠다고 했다. 난 그에게 말했다. “자네가 팔꿈치를 내밀면서 6~8초 정도 가만히 있게. 그럼 사람들은 STONE COLD STEVE AUSTIN을 위한 마지막 한 방이라고 알겠지. 그럼 그 때 ROCK BOTTOM을 하게.” 그 시합에 대해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간에 우리는 30분만에 구상해냈다. 난 내 건강에 대해 우려를 했지만 난 다른 사람들이나 내가 즐기는 ROCK과 레슬링을 하는 것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나의 가죽 조끼는 WWE 직원 중 한 명인 TERRY ANDERSON이 만들어 주었다. 난 다른 걸 가지고 있었다. 전부 세 벌의 다른 글이 새겨진 조끼였다. 그것들 중 하나는 “DTA”가 써진 것, 다른 것은 SOB, BMF(BAD MOTHERFUCKER)였다. 나의 마지막 레슬매니아를 위해 TERRY는 나에게 “OMR” (ONE MORE ROUND)가 새겨진 조끼를 만들어 주었다. 그것이 내가 이 시합에서 느끼는 것이다. 한 판만 더… 하지만 난 이 시합을 제대로 이끌어 나갈 수 있을지 확신이 안 섰다. 난 8개월 동안 시합을 가진 적이 없었다. 그래서 8개월이란 시간을 제껴두고 메인이벤트가 열리는 곳으로 나갈 때, 난 타이밍을 못 맞출지 걱정이 되었다. 유리 깨지는 소리가 나면서 나의 등장 음악이 나왔다. 그러자 54,000명의 관중들이 열광을 했다. 난 나 자신에게 난 한 번 더 할 수 있어 라고 말했다. 난 정말 대단한 SOB야. 확실해.
내가 링 안으로 들어갈 때, 난 모든 상황이 좋다고 생각했다. 난 정말 성스러운 장소에 있다고 느꼈다. 난 이 시합을 ROCK과 강렬하게 치루고 그가 나를 이기게 될 것이다. 난 그것을 누구와도 상의하지 않았지만 난 ROCK을 링 한가운데에 세워주게 할 것이다. 내가 그렇게 하지 못했다면 난 시합에 나가지 못했을 것이다. 난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안다. 그리고 난 큰 시합에서 ROCK을 여러 번 이겼기 때문에 난 그걸 하고 싶었다. 이것은 비즈니스이기 때문에 옳은 일이었다. 그리고 적당한 때였다. ROCK은 다음달에 벌어지는 PPV에서 다른 레슬러와 시합을 가진다. 그는 이길 것이다. STONE COLD STEVE AUSTIN은 이제 끝이 날 것이고 RAW의 GM이 되든지 티셔츠나 팔러다니게 될지도 모른다. 누가 내가 어떻게 될지 알겠는가? 그것이 ROCK이 나를 속임수도, 로프에 발을 걸쳐놓는 것도, 타이츠를 잡아당기면서 핀을 하는 것도, 난입도 없이 나를 CLEAN PINFALL 해야 되는 이유이다. 마지막에 ROCK은 거기에 서서 날 몇 초 동안이나 ROCK BOTTOM 자세로 팔꿈치를 걸었는지도 모를 정도였다. 그리고 마지막 ROCK BOTTOM이 떨어졌을 때 팬들은 이것이 정말로 STONE COLD를 위한 거라고 알았다. ROCK이 나를 1-2-3 핀을 한 뒤 그는 나에게 기대서 말했다. “I LOVE YOU, MAN.” 난 그 말뜻을 알았다. 나도 역시 같은 말을 그에게 했다. 그도 그 의미를 알았다. 그리고 ROCK은 말했다. “당신은 이게 얼마나 나에게 큰 의미가 되는지 모를거요. 정말로, 정말로, 정말로 고맙소. 당신은 내가 얼마나 고마워하는지 알지 못할거요. 난 절대 잊지 않겠소.” 난 그를 위해 이것을 할 수 있어서 기뻤다. 그것보다도 중요한 것은 팬들도 그걸 느끼고 있는 듯 했다. 내가 목수술로 1년을 쉬고… 그리고 8개월간 떠나버리고.. 저것들은 커리어의 자살 행위였다. 난 운이 좋게도 나를 떠받들어 주는 수많은 사람들의 기반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그들은 나에게 빠져들었고 나도 여전히 그들에게 entertain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었다.
시합이 끝나고 난 마지막으로 램프 위에 올라가서 팬들을 바라보았다. 절대 잊지 못할 광경이었다. 난 그들에게 양쪽 가운데 손가락을 올려주었고 팬들은 열광했다. 난 내가 시합에서 이긴 것만큼의 많은 환호를 받았다. 내가 떠나면서 나의 음악이 나오고…아주 멋졌다. ROCK은 그 시합에서 악역이었다. 적어도 그는 팬들이 그를 싫어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하지만 우리가 링 한가운데에서 끝을 맺자 ROCK은 사업상에서의 한 부분을 만들어 냈다. THE ROCK이 레슬매니아에서 STONE COLD를 이겼다. 그것은 언제나 말해질 기록이었다.
첫댓글 My best #1 Stone Cold
W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