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26-27(1박2일)
코스=아침고요수목원-산음휴양림-치유의숲길-잣나무숲길
함께한님=운해, 산울림여명님부부,신갈부부 물안개부부(7명)
아침8시 서울을 출발, 수원에사는 오랜 산친구인 부부를 수목원주차장에서 만나기로 하고
1박2일 여행을 떠난다.
수목원 주차장에서 반가운 인사나누고 아침고요수목원으로 들어간다.
요즘 폭염에 은근히 걱정을 했었는데.... 날씨가 흐려 그나마 다행이다,
아름다운 수목원에는 꽃들의 향연이 펼처진다
특히 수령이 1000년으로 추정되는 향나무로 이곳 수목원 상징목인 천년향의 고고한 자태가
멋스럽게 다가온다
2시간정도 모두 둘러보고 식당에서 산채비빔밥으로 점심을 먹고 산음휴양림으로 향한다.
숙소에 도착 여장을 풀고,잠시 쉬었다고 저녁을 준비해서 맥주와 와인도 한잔하며
신갈댁 남편이 생일이라 케익에 촛불켜고 축하를 한다.
깊은 숲속 숙소에서 정담을 나누며 밤깊은줄 모르고 이야기는 이어지고....
새소리 물소리를 들으며 갚은잠에 빠져든다.
다음날 새벽 치유의 숲길을 둘러보고 잣나무숲길을 걷는데 이슬비가 조금 내리기 시작한다.
숙소로 돌아와 아침을 먹고,서울로 향하며 1박2일 여행을 마무리한다.
첫댓글 오우~ 물안개님 부부 외 다섯 분의 벗님들께서 加平에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을 2시간동안 옹골지게 탐방하셨고 楊平(?)의 산음휴양림에서 1박 하셨군요. 잘 보았습니다.
아시다시피 지난 5월 24일부터 2024 전국 수목원.정원 스탬프투어를 하고 있잖습니까? 이제 그 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만 지난달 11일 가평과 춘천 제이디가든수목원 탐방 拙후기도 올렸었는데, 1950년생 한상경 (원예학자) 대표가 몇년 전에 파킨슨 씨병 투병 중에 아침고요수목원의 상징(어느 지방의 수몰지구에서 옮겨 온) 그 千年香 향나무 앞에서 인터뷰 한 내용을 셀프댓글로 달았었네요.
https://m.cafe.daum.net/ggtrail/Uxqt/1290?svc=cafeapp
아침고요수목원은 처음 가보았네요
전에 봉미산이나 소리산 산행할때 하산코스로 수목원옆으로 지나갔었지요
봄이나 가을에 가면 더욱 아름다울것 같아요
천년향 향나무에 반했네요. 수몰지구에서 옮겨왔다고 쓰여있더군요
대표가 파킨슨병을 투병하고 있군요
이제 더위가 그만 물러갔으면 좋겠어요
늘 건강한 발걸음 이어가십시요 감사합니다
@물안개 맞습니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의 천년향 설명문이나 리플렛에는 수몰지구가 아니라 침몰지구라고 되어 있어서 의아해 수목원 홈페이지에 건의했답니다. ㅋ
가평의 명소 아침고요 수목원과 양평 산음 자연휴양림에서 1박 하시며
좋은 여행 다녀오셨네요.
모두 즐거워 하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풍성한 가을 맞이 하세요.
수고 하셨습니다.
신갈부부가 여름이 가기전에 휴양림에서 하루 보내자고해서 산음휴양림을 예약했지요
몸이 건강할때는 전국을 누비고 다녔었는데...이제는 건강이 안좋아 수목원정도만 걸을수 있답니다
모두 함께하며 즐겁고 행복해하는 모습에서 절로 흐믓한 미소가 지어지네요
이제 머지않아 시원한 가을이 오겠지요
두분도 늘 건강하십시요
아침고요수목원 ~~
어느계절에 가도 좋지요.
어느해 단풍들때 갔었는데
그때도 아주 환상적이었답니다.
올가을에 가면 잊지말고
하경전망대 에 올라봐야지
하고 있답니다.
오래사귄 친구분들과 좋은곳
다니시는것 보니 좋군요.
늘 건행하세요.
수목원은 봄 가을이 제일 멋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모두 단풍이 곱게물들면 또 가자고 약속하였지요
30여년 이어진 산벗들이 아직도 함께하고 있네요
님도 늘 건강한 발걸음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오래전(2000년 초)에 다녀온 아침고요수목원 풍경이 새삼스럽네요
네비없이 다니던 시절이라 겨우겨우 진접으로 찾아 들어가
개인이 꾸며놓은 정원도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구나 감탄했던 곳입니다
늘 변치않는 동행들과의 일상이 참 보기좋구요
운해님! 어려우셔도 허리 뒤로 팔 두르지 마셔요 ㅎㅎㅎ
봄 가을에가면 더욱 아름다울것 같아요
오랜 산우들이 이제는 주로 둘레길을 걷고 있지요
운해님은 산행할때 지팡이를 가지고 다니면 괞찬은데....
맨몸으로 걸으면 꼭 뒷짐을 지시드라구요
허리가 굽어서 뒷짐이 편하신것 같아요
늘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