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에 류현진 대신 카페얀을 선발예고하며 대전 홈팬들을 위한 결정인것 처럼 인터뷰했죠
개막전상대는 SK 대전첫경기 상대는 롯데
팀 골라가며 에이스의 선발로테이션까지 맘대로 조정하는게 한대화감독의 특기이니 이때의 의도도 뻔하다고 봅니다
덕분에 4년연속 개막전 선발의 영광스런 기록도 무산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감독에게 실망한 계기가 김태완 부상때입니다
김태완이 2회초 수비하다가 부상을 당하고 코칭스텝에게 얘기했으나
한대화감독은 진짜 아퍼서 그러는지 볼려고 그냥 계속 기용했다는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결국 7회 타석에서 주자없는 상황에서 번트를 대는거 보고 아 진짜 아프구나 하고 교체했답니다
그 경기 이후 김태완은 한달가까이 결장을 하게 됩니다
선수를 못믿는 감독....
유원상 4월에 첫완봉승하고 다음등판에서 3이닝만에 조기강판, 비록 흔들리는 모습이었지만 1실점으로 막고 있었죠
부상일거라 예상했지만 그냥 못 믿어서 바꾼거였습니다
그리고 카페얀 3회 2스트라잌 2볼에서 갑작스런 강판, 이때도 부상인가 했는데 그냥 감독이 불안해서 바꾼거였습니다
선발투수 입장에선 상당히 치욕스런 강판상황이라 퇴출이 결정났나 싶었죠
하지만 그 이후로도 계속 기용했죠.......
한감독이 시즌 중에 변했다는 얘기도 있지만 제가 보기엔 처음부터 이런식이었습니다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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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초 한대화감독의 운영을 돌이켜보면
신인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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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9
10.08.27 15:1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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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4년연속개막의 영광스런 기록이란 모죠 ㅡㅡ;; 원정경기보다 홈 개막전에 홈팬들을 위해 류현진을 냈다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그첫경기만 가지고 봐서 선발로테이션 맘대로 조정한다는것 그리고 다른 점들도 그렇게 확실하지는 않은것 지나치게 억측 같은데요
억측이라뇨...프로야구 개막전과...홈개막전을 비교하시다니....막말로 전국구 에이스 류현진 피칭 보기위해 오는팬이 대전홈팬들보다 많을텐데...
푸재님 프로야구 개막전 선발투수 아무나 합니까? 그것도 몇년연속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온다는건 성적기복없이 부상없이 꾸준하게 에이스 역할을 해줬다는 상당히 영광스런 기록이라고 보는데요? 미국이나 일본에서도 개막전 선발투수에 상당한 의미를 두거든요?
저도 개막전때 현진이 돌리는거 보고 무지 짜증났었는데요...4년연속 개막전 선발 깨져서...야구는 기록의 경기입니다.
개막전 연속 선발은 분명 투수에게 의미있는 기록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