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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pann.nate.com/talk/324108958
제목; 2년을 못사는 집
글쓴이; 대인배
집 구조 부터 설명 드려야겠네요
저희집은 2층 단독주택이고 옥상은 없습니다.
2층 앞에는 조그만 공간이 있고 그앞에 철제 계단이 있습니다.
그리고 1층이 훨씬 커서 2층 보다 큰 공간에는 그 초록색으로 비가리개? 처럼 되어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이것을 집주인은 1층 지붕이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글을 잘못써서 그러니 이해해주세요.. 1층 지붕은 포인트가 되니 기억해주세요.
집 구조는 여기까지고 집주인은 50년대 생으로 여자입니다. 혼자살구요 법적인 남편이 있다지만 같이 살지 않아요. 그리고 제 이전 세입자는 2년 계약 중 총 1년만 살다가 나왔습니다.
집 계약할 때 세입자는 "아 저는 아주 잘 되어서 나갑니다." 라고 했지만
집주인이랑은 그닥 사이가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
집에 햇빛이 많이 들고 무엇보다 함께 살 고양이가 좋아할 만큼 창이 커서
맘에 들었고 결혼 허락받은 여친도 맘에 들어 했었습니다. 바로 계약했지요. 전세로요.
집 계약시 집주인과 이야기하고 부탁한 4가지가 있지요
1. 저녁 늦게는 다니지말아라.
2. 1층 지붕은 약하니 2층에서 타고넘어다니지마라.
3. 에어컨 구멍 뚫지마라.(여름에 어차피 시원해서 에어컨 따위필요없을거다.)
4. 고양이 키워도 된다. 집주인 본인도 3년동안 길고양이 밥을 줘서 동네 고양이들이 전부 나를 좋아한다.
위와 같은 약속을 하고 결혼 허락받은 여친과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내년 봄 결혼)
여름이되니 무지 덥더라구요 32도 까지 치솟더라구요;;
어쩔수 없이 에어컨을 설치해야해서 집주인에게 이야기했더니 절대안된답니다.
구멍 뚫지말고 설치하래요. 해서 알았다고하고 기사님께 이야기하니
"여기 펌프 설치하고 해서 비용이좀 드는데 어차피 다음 세입자를 위해서라도 구멍 뚫는게 나을텐데요"
라고 하셨어요. 해서 집주인여자에게 가서 설명하니
"돈이 없으니 구멍 뚫고 설치해요 그럼.." 이라고 했죠.. 그래서 어렵게 설치했습니다.
이해해줘서 고맙다고 제 아내가 과일이며 주인집이 키우는 개 3마리 개껌 등을 매주 가져다 드리며
고마움을 표시했죠.
그 후에 아내(결혼허락받았으니 흐흐)와 살림을 합치느라 택배를 좀 받았어요.
로봇청소기 밥통 믹서기 등등.. 이들은 모두 빈 박스를 생산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현관 앞 조그만 공간에 쌓아 두었지요.
8월 6일날 이전에 몇일간 계속 비가 내린적 있지 않습니까
그 비오는날에 박스를 둘수 없어서 일단 커다란 비닐봉지로 덮어 두었습니다.
비가 그친 후에 박스를 내다 버리려구요.
그런데.........
집주인이 갑자기 올라오더니
"더럽게 이게 뭐야!!!!!!!!!!!! 내가 깨끗이 살라고했찌!!!!!!!!!!!!!!!!!!!!! 더럽게 동거하면서 더럽게 여자나 끼고 살면서 쓰레기나 쌓아놓고!!!!!!!!1니가그러고도 대학을 나왔냐!!!!!!!!!!!!!!!!지식수준이 그것밖에 안되냐!!!!!!!!!!머리가 있는놈이냐!!!!!!!!!!!!!!!"
라고 엄청난 소리를 지르며 올라오는 겁니다.
그리고 내려가더라구요
하하하하ㅏ하하하?
박스 안버렸다고 저런 욕을 먹어야 하나요? 그래서 사과받고 비가와서 박스를 내놓을 수 없었으니 해명도 하려 아내의 조언대로 녹음을하고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집주인 여자는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 길고양이들 밥줘서 온 집에 똥싸놓고 1층 지붕위에 돌아다니며 고양이 똥치워!!!!!!!!!!!!!" 라고 하는 겁니다.
하하????? 분명 1층지붕위는 올라가지 말랬고 길고양이밥은 자기가 3년간 줬다고 해서 줘도 된다고했는데..
이건 아닌것같아서 이야기 하려는데 "꺼져 내눈앞에서 꺼쪄!!!!!!!!!!!!!이씨빨!!!!!!!!!이새끼!!!!!!!"
???????????? 저는 정말 멘붕이왔습니다.
"2층에 올라오지 마시고 지금 욕하신거 고소할겁니다." 라고 말했는데
집주인이 경찰에 신고하는겁니다.
하하... 저도 했죠
경찰도착.
하지만 경찰은 저희에게 자기들봐서라도 참으라고하고 집주인보고 "경범죄 딱지끊을거니 목소리 낮춰라 조용해라" 라고 이야기 하고 갔습니다.
경찰 가고 아무런 사과없자
8월7일 당장 모욕죄로 고소했습니다. 녹음파일은 모두 속기 뜨고 집주인 소환 되었고, 조사관님 말로는 모두 증거 인정 되었고 곧 검찰로 넘어 간다고 합니다. 이렇게 모욕죄는 진행중입니다.
저희도 너무 화가 나서 저희가 없는 집이 궁금했습니다.
8일날 바로 퀵으로 CCTV 받아서 설치했습니다.
하지만 집주인의 행동은 정말로 이상했습니다.
저희가 없을 때 2층에 몰래 올라와서 쓰레기통을 뒤지고 내려가고 혼자 있는 고양이에게 문을 부실듯이 발로차며 조용히 하라고 소리치고, 집안을 기웃거리는 등 미친 짓을 하는 겁니다
경찰에 신고했죠 형사들이 옵니다.
형사들은 집주인과 이야기한다했지만 집주인이 집에없어서 결국이야기는 못했습니다.
그 다음도 저희만 특히 제 아내가 혼자지나가면
"주민등록이전도 안하고 사는 주제에 더럽게 내집에서 나가!!!!!!!!!!!!! 고양이 데리고 당장나가!!!!!!!" 등
진짜 말도안되는 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제 아내는 저보고 못살겠다고 나간다는걸 겨우 잡아서 말렸고 저는 더이상 참을 수가 없었고 아내보고 힘을 합쳐서 이사비용 받고 소송 다걸고 나가자고 했습니다.
법률구조공단에도 전화해보고 민원도 넣어보고 특히 집주인 개가 3마리 있는데 모두 마당에 나와서 용변을 보게 합니다. 이게 진짜 냄새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이것도 민원넣고
암튼 신경이 날카로웠지만
직접적으로 저희가 나갈 만한 사안이 없어서 그냥 이사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경찰만 5번 불렀나.. 말로 계속 싸우던 중..
8월 24일 제 아내도 도저히 못참아서 집주인이 저거 저년은 뉘집딸이야 지집안가고 라고 하는 말에 "너는 누구집 딸이냐? 너네 개나 조용히 시켜 그리고 동네 창피하지않냐 조용히해" 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집주인이 저희보고 반말하며 막나간다고 경찰에 신고하더라구요
출동한 경찰은 또 집주인보고 조용히하라고 했고
저희는 그렇게 또 싸우나보다 하고 넘어갔죠.
그 다음날 조카 큰 사건이 벌어집니다.
8월 25일 출근을 하려는데 집주인이 1층 계단을 빗자루로 쓸고 있었습니다.
아내와 저는 마주치기 싫어서 아 어쪄지 하며 10분을 기다렸지만
계속 쓸고있었습니다. 마치 저희가 지나가기 기다리듯이 아주 천천히요
지각할까봐 아내와 같이 내려갔습니다.
아내는 8센티 정도 힐을 신었고 저는 백팩을 메고 출근했죠
집주인은 개똥을 쓸던 빗자루로 지나가던 제 아내에게 "주민등록이전도 안하고 살면서 나가라" 라고 이야기하고 오른쪽 얼굴을 쳤습니다.
제아내는 "지금 쳤어?" 라고 했는데 집주인에 제 아내 팔을 잡고 3번째 계단에서 밀었습니다. (집주인은 4번째 계단에 서있었음)
하하 신발 저는 다내려와서 겨우 받았지만 제아내는 발목을 접질렀고 팔꿈치가 쓸리는 등 다쳤습니다.
저는 너무 화가나서 "사람을 미냐?" 하면서 올라갔고 제아내도 바로 올라왔습니다.
집주인은 제아내에게 "니가 원흉이야 이년아" 이러더니 또 빗자루로 때리려는걸
제가 중간에서 막으면서 맞았습니다. 제 정장에 빗자루 흙이 다 묻었고 제 아내와 집주인 사이에 공간이 얼마 없었는데 그사이에 백팩을 멘 제가 껴서 그런지 집주인이 뒤로 엉덩 방아 찧었습니다.
저희는 집주인 털끝하나도 건들인게 없는데
"이년놈들이 사람을 미네?????? 이것들이!!!!!!!!"라고하더니 또 폭행하려는거 제가 다 맞았고
제 아내는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하는 아내를 보고 집주인은 뛰어올라가더니 똑같이 신고했고
경찰이 왔습니다.
서로 맞았다고 주장하니 쌍방폭행이랍니다.
경찰차 타고 갔고
고소장쓰면서 제아내는 너무 아파서 빨리 쓰고 연고도 없는 2차 병원을가서 상해 진단서를 끊었습니다.
병원 가있는 동안 집주인이 먼저 조사를 받고 갔고 저희는 상해 진단서 들고 경찰서 형사과에가서
쌍방폭행건으로 조사를 받는데...
제가 집주인을 음흉하게 쳐다보며 웃었고 가슴을 쳐다보고 가슴을 밀었다라고 하는겁니다.;;
????????????????????????????????????//이게 뭔 신발 아내가 다쳐서 아파하는데 이게 상식적으로 말이 됩니까? 저에게 성희롱까지 덮어씌우며 자기를 밀었다고 주장하는 겁니다.
그리고 제 아내가 집주인머리를 때려서 벽에 머리가 부딪힐뻔 했다고 제아내도 고소해 둔 상태더라구요
하하하....
진짜 ........미치겠습니다;;
암튼 절대 아니라고 저희는 그런적이 없다고 하고 저희는 나왔어요
제 아내는 발목 깁스를 했고 너무 미안했습니다....
그 후 8월 31일 대질 심문이 있었어요
가서 받았죠.
아내가 진술할때 모두 녹음해서 따로 나중에 들어보니 집주인은 대질심문에서 제아내를 내 쫓으려고 밀었으나 계단에서 밀지 않아 계단을 구르진 않았고 제아내는 집주인을 때리지 않았다고 이전이랑 다르게 진술을 하는 겁니다.;;;;하하 제아내는 이부분에 대해서 무고죄로 고소할 생각입니다.
해서 제 아내의 무고는 집주인이 스스로 증명했고 저보고는 자기는 결코안때리고 제가 때렸다라고 우기고 성희롱 주장하고 난리였습니다.
그리고 집주인이 엉덩방아를 찧은 것이 제가 밀어서였고, 염좌로 병원치료를 받는다고 합니다.
분명 그날 바로 병원을 가지도 않았고 평소 친분이 있는 원장에게서 소견서를 받아서 그것을 제출하는 겁니다.
상해 진단서가 아니니 증거가안된다고 경찰은 거부를 했고
집주인은 알았다 내일 떼서 바로 가져다 준다 하고 대질 심문을 끝냈습니다..
상해진단서를 잘못 끊어주는 그 병원을 상대로 고소하려 했습니다.
9월 1일 월요일 저녁 저희는 저녁밥을 먹는데 집주인이 올라 왔습니다.
"잠깐 이야기를 좀했으면 하는데..." 라고 말을 합니다.
전 녹음하며 잽싸게 나갔죠
집주인: "곧 추석인데 합의 하지?"
저: 네?
집주인: 살면서 이런일 많이 겪어 이보다 더한일도 겪는다고 내 식구들도 다 성격이 이상해서 따로살아 그러니 합의 하고 넘어가자 어?
저: 안되는데요
집주인: "내가 뭘 어떡하면 좋겠어?"
저: "이사비용주시죠 나갈겁니다."
집주인: "짐을 싸야 주지 달라는 데로 줄테니 합의해
저: 저랑은 합의하지만 제 아내는 따로 말해야할겁니다.
집주인: 그럼 나오라고해
저는 들어와서 아내에게 물었지만 제아내는 싫다고했습니다. 다시 나가서
저: 우선 제 이야기 부터 하시죠
집주인: 그래
저: 형사 사건에 대해서만 합의 합니다.
집주인: 아니지 2개를 같이해야지
저: 싫으면 가십쇼
집주인: 그러지 말고 같이 해 돈을 달라는 데로줄게
저: 안됩니다. 형사 사건에 대해서만 합의하죠
집주인: 그럼 얼마에 하려고?
저: 생각해보겠습니다.
집주인 : 집은 그럼 인터넷에 올려서 내놔
저: 제가왜요?
집주인: 그럼 내가 부동산에 내놓을게
저: 아직 이사날짜 안정했습니다.
집주인: 그럼 언제 내놓을지 말해줘
저: 이틀 정도있다가 생각한후 말씀드리겠습니다.
집주인 : 그리고 사실 에어컨 구멍을 뚫지말라고했느데 왜 뚫었어
저: 합의하고 뚫었습니다. 말도안되는말하시려거든 내려가십쇼
하고 들어 올려는데 집주인이 현관문을 잡고 안놔주는 겁니다.
아내: 지금 동영상촬영합니다. 당신 저희집에 들어오거나 그 문 안놓아주면 바로 주거침입으로 고소합니다.
집주인 : ....
그러고 내려 가더라고요;;
저희는 400만원정도 적어서 제 형사 건만 합의하고 제아내와 모욕사건에 대해서는 진행하려고 합의서를 워드로 작성하여 붙여놓았고 아직까지는 대답이 없습니다.
9월 2일 퇴근하고 돌아오니 문에 수도세가 붙여져 있더라구요
2달만에 한번씩 나온금액에 대해 반반 내는 건데
총 3만 6천원이 나왔습니다.
이상해서.. 여태껏 수도세를 다 뽑아보았더니 3만 3천원......
하하.................
합의하자고 1일날 올라왔던사람이 2일날 바로 사기친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전세입자에게 전화했습니다. 알고보니
저뿐만아니라 이전 세입자도 삥뜯겼습니다.
저는 이사온지 얼마안되서 2번밖에 안냈지만 이전세입자는 총 6번을 냈고 모두 많게는 만 오천원을 삥뜯겼더라구요
그제서야 이전 세입자가 말하더라구요
왜 2년을 못채우고 나갔는지..
이전세입자 말로는 "그 여자가 뭔 말만하려고하면 경찰에 신고하는 미친 버릇이 있어요, 제 어머니가 많이 당하셨어요" 라고 합니다....하하....................하하...
집주인은 저희에게 이전세입자가 깡패다 이구역 최고 주먹쟁이들이다 이렇게 이야기했는데
순 거짓말이더라구요..
제가 쓴 글에대해서는 모두 녹음했고 CCTV영상도 있습니다.
1. 이사비용
2. 정신적피해보상
3. 저와 아내는 떄리지 않았는데 고발당한 무고죄
4. 힐 신은 제아내를 밀어버린 상해 폭행죄
5. 모욕죄
6. 수도세 사기죄
모두 받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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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개무서워
정신병이잖아이건...
진짜 주인있는 2층살면숨막힘
개또라이다
정신병자네.........
와.. 진짜 치료받으셔야할듯
정신병자한테 잘못 걸린듯
와 미쳤다....
헐....뭐야진짜무서워
보면서 개 암걸릴뻔
정신병자다......;;;;;;;
와;;;;;; 우리집이랑구조비슷하고그래서더이입돼.......ㅋㅋㅋㅋ나는옆집할매가지랄인데 ㅎㅎㅎㅎ세탁실문열어놓은걸왜옆집에서고나리하는지원....ㅋ 신랑군화밖에내놨더니(이제예비군이아예끝나서) 드러운밖을보니 집안꼴이보인다며ㅋㅋㅋㄱㅋ시발미친것들은항상존재하나봄 ㅎ 우리개짖는다고존나지랄하더니 지네가푸들을어디서데려왔는지 존나짖어대니까 그때부턴암말안하고시벌 짖긴뭘짖어 지네가올라와서문두드리니까지ㅈ지ㅡㅡ
아 네이트판에 있는 사람들만 모인 도시에서 살면 진짜 몇년안에 암걸려서 죽을듯 ㅋ
ㄱ도라이같래....
완전 개또라이네ㅋㅋㅋ 인생실전의 맛을 보여줘야겠네 글쓴이 완전 화이팅이다!!!!
일단 집 비우고 고소하고 정신적 손해배상까지 받아야 사이다일듯
울집도 울집을 전세 주고 미친년네 전세 살다가 진짜 미친년이라 남의 집살이 더 이상 못하겠어서 울집으로 다시 들어옴..
무서워ㅠㅠ 진짜 저러면 무서워서 못살듯 ㅠㅠㅠㅠㅠ
또라이다 또라이 ㅎㄷㄷ
워...숨박꼭질 문정희생각난다ㅋㅋㅋㅋ 소리지를때똑같을것같음ㅋ
진짜 피해보상도 피해보상이지만..심리치료도 꼭 받으셨음 좋겠다. 집주인도 집주인이지만 세입자도 잘 만나야돼ㅠㅠㅠㅠ
우리집 예전에 뭣도 모르고 세입자 받았는데 알고보니 동네에서 유명한 미친x ..... 진짜 한동안 불면증에 온갖 스트레스에 온가족이 너무 힘들었어ㅜ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