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이식 후 대장암 4기 아버지에게도 희망이 있었으면 합니다.

[연이야]

선생님

70세 저의 아버지께서 2003년도에 신장이식 수술 후 올해 8월  대장암 4기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복수가 찼고 복막전이가 된 상태입니다.

pet 시티를 찍으려고 3차례 시도 끝에 당수치가 너무 올라 포기를 하고 조직검사와 대장내시경,  ct 만 찍었습니다.

그리고 고향으로 내려가라고 합니다.

지금 지방병원에 내려가 있는데 복수가 차서 너무 힘들어하십니다.

병원에서는 더 이상 할 것이 없다고 하는데  이대로 아무 것도 안하고 있어야 하나요? 정말 수술도 항암도 할 수 없는 건가요?

대체요법, 면역요법 등등을 하면서 체력이 보강되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이식한 신장으로 인해 면역억제제를 계속 복용하시는데 이로 인해 암의 전이가 더 빨리 된 것은 아닌지 ... 그렇다고 안 먹을 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