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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2주만에 글을쓰나요? ㅋ
사이트와 각종 일등을 정리하면서 못들어오다가 이제 한숨돌리니 여길 다시 옵니다.
습관이 무섭네요..ㅋ 몇꼭지 글과 댓글을 읽고 과거에 제 글에 대한 답글도 늦었지만 읽었습니다.
참고하시라는 차원에서 글을 씁니다.
일단 제소개는
전 이제 39이고 남자, 2014년 합격해 정규공채로 지방직 일반행정에 들어와 3년을 근무하고 있습니다. 당시 제점수는 좋은 시 수원이나 이런 곳보단 낮지만 나쁜시보단 높더군요. 업무는 민원이나 추가적으로 다른 부수적인 업무를 맞고 있어요. 저희 기관엔 시간선택제가 6명이고 추가채용은 없어요
1. 이 사이트에는 불만 있는 몇몇 시선제가 폐지 운운하며 글을 쓴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저도 2016년에 들어왔으니까 그전엔 만족했냐? 아니랍니다. 근데 왜 글을 안썼냐? 먹고 살기 바쁘고, 다른일도 겸직해볼까 알아보고 준비하면 한가하게 이 사이트에 들어와 글을 쓸 시간은 없습니다.
그럼 이렇게 분류됩니다. 1. 시간제에 불만이 많은사람, 2시간제에 불만이 있으나 다른일때문에 못들어오는 사람(겸직, 전일제공부등) 3. 시간제에 만족하는 사람
이걸 쓰는 이유는 한마디로 몇몇 불만 세력이 시선제 불만을 제기하는 것도 아니고 안쓰는 대다수는 만족하고 다닌다는 애긴 한마디로 헛소리라는 겁니다.
아닐까요? 처음들어갈때부터 다르게 보는 이들과 생활하는 이질감이 있는데 만족한다는건 말이안됩니다. 단지 그나마 백수보다 낫고, 나쁘지 않다 겠지요
2. 면접준비 어떻게 해야 하나구요?
안해도 됩니다.(아 국가직은 경채이니 나름 그게 시험이니 준비하셔야죠) 배수로 뽑는다면 결국 성적순이고, 흔히 난 남자인데 시선제엔 여자가 어울려서 여자를 선호하지 않을까? 저도 걱정했습니다. 면접관이 당시 직장생활하던곳과 겸직을 하겠냐고 해서 가능하냐고 물었고,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했어요
이후 떨어질까봐 걱정이었는데, 그런거 없더군요. 다른 전일제는 배수로 뽑는게 2차면접에서 일부 뒤집는 용도도 있지만 아주 쉽게 말해 시선제는 혹시나 안한다고 임용포기하면 추가합격자 선발용으로 뽑습니다.
그리고 남자 좋아합니다. 여자는 속된말로 함부로 할수 없지만 남자는 막부려먹기 좋거든요.
3. 시선제 뭐가 문제일까?
우선 말하고 싶은건 흔히 케바케라는 말을 자주 하시는데 과연 케바케일까요? 그런식으로 치부하는게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텐데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처우개선을 운운하시던 분도 케바케로 치부하더군요. ㅋ
(1) 근무시간에 비례 기준이 불명확합니다.
실제 근무한 시간을 기준으로 비례성을 따져줘야 하는지 계약된 시간을 기준으로 근무시간을 따줘줘야 하는지
지금 우리는 후자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사실 초과를 많이하는 분은 손해입니다. 특히 수요일같은 초과없는날 우리의 권리는보장되지 않죠. 하지만 전일제들은 매일 7시 50분에 출근하던 인간도 수요일날 8시 40분쯤 오고 6시 되면 칼퇴근합니다.
그러면서 우리보곤 사람없는 경우 일찍 나오라고 하죠. 자기들에게 적용되는 기준이 우리에겐 예외이고
우리의 근무시간을 정확히 인지하지도 못하고 오히려 모른척 합니다.
알면서 그런거 강요하면 위반이니까...ㅋ(18)
아무튼 다신 본론으로 들어와 초과수당으로 단지 시간당 8,100원정도 돈을 받는게 나으시겠습니까? 아니면 수당과 본봉이 상승하고, 승진이 앞당겨지는 걸 받겠습니까?.
(연말정산제도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웃긴건 이걸 기관장의 재량으로 두었고, 사실상 금지 시켜 놓았습니다. 2인1조일때 인사과에 가서 둘이 25시간을 해달라고 해도 거부당합니다. 서로 별개의 업무 , 그러니까 전일제 2인이 할 업무에 시간제 2인이 배치되면 해주지만 전일제1인이 하는 없무에
시간제 2인이 배치되면 당신들이 가서 애걸복걸 해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간제 전환은 모두 가능합니다. 이미 신청할때 시간을 정하고 가기때문에 그게 가능합니다.
결론적으로 내가 주당 25시간 이상의 일을 했어도 난 20시간만 대우받는거고 나머진 돈 몇푼에 노동력을 빼앗기는거죠.
(2) 25시간도 재량권... 시선제가 손해입니다.
이제부턴 제 애기가 들어갈수 밖에 없내요. 전 처음에 2인1조였지만 짝꿍은 2016년 초반에 육아휴직을 들어갔어요
당시에 차석이 새로오면서 조건을 제시하더군요. 1. 빈자리를 전국공모로 충원해줄테니 당분간 초과와 업무를 해라, 민원대이니
사람을 비워둘수 없고 너도 공무원이니 좀 부탁한다. 25시간 규정을 모릅니다.
그래서 제가 25시간을 하겠다고 자원했습니다.
니가 원해서 그런거 아니냐? 묻는다면 겉모양새는 그렇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죠. 시선제 공모가 충원될지 미지수이고 언제 뽑힐지 모릅니다. 그리고 총무과에서 늦장부리면 두달 세달은 그냥 가는거죠. 그럼 앞서애기했듯 초과 푼돈에 손해보니 제가 나서서 25시간을 끄집어 냈죠.
차석 표정이 처음엔 당황하고 두번째엔 썩은 표정이더군요. 자기의도와 다르게 흘러가니 싫은 표정입니다. 그러나 웃으시며 총무과에 알아볼께 합니다.
이후 안을 가져오길 그럼 저는 1시부터 6시퇴근안을 제시했고 차관은 11시부터 5시퇴근안을 가져왔습니다. 그리곤 애기하더군요
자기안을 받지 않는다면 25시간 허용은 없다. 둘의 차이가 뭔지는 시선제분들은 알겁니다. 실질적으로 전 시간을 알차게 쓸수가 없는 거죠.
어쨌든 거기선 차석안을 수용했습니다. 반강제이니까.
여기엔 사실 서로 노림수가 있었던게 차석은 20시간으로 하면서 내가 원치않는 초과를 문제제기하면 타부서로 이동시킬 생각이었습니다. 당시엔 차석이 새로와서 우리부서에만 시선제 티오를 준걸 몰랐죠.(물론 이 티오는 올해 개정되서 어느부서에 별도로 정해놓으면 되는거라 부서이동이 쉬워졌어요) 전 실질적으로 과거부터 시선제끼리 대직시키는걸 막는방법중에 하나가 누군가는 대리를 하는 습관을 들여놔야해서 9시부터 11시까지는 늦게 가는걸로 해놓은겁니다.
물론 처음엔 10시쯤 출근을 했고, 어느순간 11시에 갔으나 사실 불규칙적으로 합니다.
차석이 타과나 인사과에가서 늘 하는말이 시선제라 늦게와 업무에 지장이 많다는 애기입니다. 전 근무시간이 불량한 직원이 되어 버리는 거죠. ㅋ
5시에 땡하고 퇴근은 안되더군요. 일단 업무가 딱끊어지면 좋으면 그시간에 민원과 다른 제업무가 있으면 쉽지 않습니다.
(3) 대직의 문제 어떻게 하실건가요?-전일제vs시선제, 시선제vs시선제
처음 임용당시부터 소위 시선제는 시선제가 대직한다는 논리로 나갔습니다. 제 짝꿍이 연가나 휴가를 내면 저보고 나오라는 논리였죠
거부하지 그러냐고 묻는다면, 지금 막들어오는 분들 잘 들으세요 시보기간 6개월간 당신들은 공무원이 아닙니다.
면직처리가 가능한 신분이죠.
물론 다들 그럽니다. 실제 잘리는 경우는 없다고, 으례 그려려니 한다구...근데 그건 전일제가 자기 새끼 바라볼때 쓰는 논리입니다.
시선제는 모르는 겁니다. (어쨋든 법에 있는규정이니 필요하면 쓸수 있어요)
더나아가 시보규정도 2015년말인가 2016년 규정에 추가된게 근무태도에 대해 불량할 경우등을 추가했어요
전 그게 시간제 때문이라고 봐요
그런마당에 처음 들어갔는데 팀장이 웃으며 내일 니짝이 아프다는데 일찍나와라 초과찍고 그러면 되지..이러는데
정색하고 무조건 no 하기 쉬울까요? 그것도 6개월 후에느 가능한겁니다.
그사이에 그게 관례화 되었고, 그걸 전 정확히 2016년 초에 제짝이 육아휴직 들어가기 직전에 문제 삼았습니다. 행자부와 총무과에 모두 인사고충으로 넣었고, 당시 팀장이 이후 사사건건 업무에 태클을 걸었고, 민원처리등에 있어 무조건 제 잘못으로 몰고 갔습니다.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전 그나마 사기업에서 단련이 되었고, 그렇지만 제 짝은 30대초반에와서 정말 힘들어 했습니다. 덪에 걸리는 거죠)
업무분장상 정/부로 나눠져 있는 대행자들은 뒤에서 시선제 딱가리할일 있냐며, 손놓고 배우질 않습니다.
솔직히 다 알아도'나 잘 몰라' 이런식으로 나가면 ㅋ..
심지어 내일 제가 연가라 말씀을 드려도 '어그래' 해놓고 인수인계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더니 지가 아프다며 병가를 내고 안나와서 결국 전화받고 다른분에게 전달하다. 업무인수인계 잘 안해줬다고 욕먹습니다.
그러더니 대직문제가 결국 붉어졌고, 그래도 싫은지 기간제 근로자에게 일배우게 해서 저 없을때 그친구를 앉혀 놓았습니다.
그러구도 일편하게 한다는 애길 서슴없이 합니다.
4. 중요한건 감사 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전 11시부터 5시가 근무시간입니다. 그럼 땡하고 퇴근할수 있냐? 없어요.
왜 1. 민원대라고 해도 민원인이 앞에 앉아 있는데 대놓고 오늘 업무 마감 표지판 세워놓고 갈수 있나요?
당장 민원들어오고 난리도 아니겠죠.
2. 민원접수하는 기간제 직원을 신뢰할수 가 없습니다.
아주 간단해요. 기간제도 1년 근무하는거 누구랑 친해야 하는지 금방 계산이 섭니다. 전일제 직원일 도와주다 제 보조는 무시하거나 대충합니다. 빵꾸도 내죠. 그럼 한두번 화는 낼수 있지만 안들어쳐먹으면 어쩔도리가 없습니다.
제 편을 직원들이 들어줄까요? 그건 모르겠지만 그들도 시선제는 그저 중요시할 필요가 없는 존재입니다.
어느날은 물통에 물이 없는데 저랑 같이하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팔이 아프다고 미안하다고 하고 빠져나왔더니, 그날 민원응대 한다고 입구에서 서서 안들어오더군요.. 환장하는 겁니다.
그리고 돈 안받었다고 해 그거 받느라 진땀 빼기도 합니다.
어떤분이 그냥 4시간 되면 땡하고 집에간다.
풋내기거나 정신차리세요. 제 생각이 지나친 비약일수 있으나 분명한건 그러다. 민원이 들어오거나 감사의 대상이 되면 제가 볼땐 당신을 두둔 해줄 전일제가 없습니다
제 옆에 무기직이 민원인하고 자주 싸우는데 그 친군 민원이 한 1년에 5건 들어옵니다. 글도 원색적입니다. 공무원 철밥통 무섭다 등.
근데 차석이 그 친구 민원 자기선에서 답변하던가 팀장선에서 답변하고 무마시킵니다.
저한테 한번 민원들어온게 있었는데 그건 . 저한테 반협박을 하더군요. 이거 답변해야 하는데 어떡해 하지, 아휴 잘하지 그랬어..
(사실 그 민원도 차석이 자리비우곤 저한테 부탁해 마지못해 해줬구만..참)
그래서 제가 아주 쿨하게 감사부서로 돌려드렸어요...더 지껄이지 않게.. 그리곤 감사부서에서 확인전화가 와서 관련자료를 다 줬죠
나중에 차석이 나에게 웃으며 내가 잘 마무리해줬다고..(웃기고 있네18) 저도 웃으며 감사합니다. 했어요 ㅋ
다른건 감사원에서 확인서를 쓰라고 내려온게 있었죠.. 그걸 마치 잘 무마시킨다면서 제가 잘못 처리했으나 시선제이고 미숙해서 그렇다고 쓰려고 하더군요. 팀장도 차석이 이러자 하니 그럴까 하고. 그래서 감사원에 제가 보냇죠..시스템 문제라 애초 내 잘못이 아니다. 그러자 감사원 감사관님이 전화하더니 자초지종을 듣고 알았다 하더니 더이상 관련 감사를 안하고 넘어가더군요.
전 동 민원대는 아닙니다. 하지만 중요한거 여러분들 모두 신분이 일반직 공무원입니다. 감사의 대상이고, 표적감사를 받으면
사전에 준비 안해두면 정말 자기 잘못이 아니라는 걸 입증하기 쉽지 않고, 늘 항상 신경써야 하죠.
동 민원대는 그냥 넘어갈지 전 모르겠습니다.
5. 마치며
남자인 저는 군경력을 전부 인정받는데 2년이 걸렸습니다. 총무과에 맘 착한 주사님이 행자부에 질의해주고 작년말에 답변이 왔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번에 인사고충을 중앙에 냈고, 일자리 위원회도 냈어요, 총무과에 인사고충을 하면서 전 이미 사실 위험스러운 처지에 처한적이 많습니다.
누군가 사무실에서 이 사이트에 글을 올린걸 보고 제 닉네임을 차석이 지나가며 언급하더군요. 여러가지 우여곡절끝에
일단 현재의 자리에 머무르는 걸로 결론이 낫지만, 올 12월 인사이동때 어찌될지 모릅니다.
그러나 지금 문재인 정부때 개선책이나 시선제 폐지 및 통합이 이루어 지지 않는다면 솔직히 지방분권 강화되고 기관마다 자율재량권이 부여되면 시선제는 바람앞에 촛불일겁니다.
주차단속 관리나 도로보수 관리등 어차피 과거처럼 시선제 타당 직무 평가등이 등안시 되면, 아무일이나 던져주고 하려면 하던가
아니면 나가던가 식으로 나오면 꼴 우수워지는건 시간문제입니다.
(뭔가 하자가 있어 다른일은 못하나 그런..ㅋ)
전 올해 가을에 8급이 예정된다고 합니다. 좋은 일일까요? 그걸 알려준게 차석이예요. 차석이 제 진급을 걱정해서..ㅋ
속셈은 뻔하죠. 코에다 두레하나 더 걸고 싶은겁니다.
감사부서도 전일제 초과를 많이하는걸 단속은 해도, 시선제 초과 많이하는거 단속하는거 본적 없습니다.
자리도 불안하고, 근무환경도 불안합니다., 시간선택제 전환은 전환신청시 땜방해줄 기간제 계약직을 선발할수 있지만
시선제 채용은 그게 없습니다. 결국 제도상 대직할 전일제와 앙숙이 되어야 하고. 하소연을 해도 탄력적 근무라는 이유로 무시됩니다.
저도 처음에 그게 그 주사만의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한순번 돌고나니 다 같습니다. 경중의 차이만 있을뿐..
(그러면 한부서에 당신의 적이 최소 3명입니다. 차석, 대직대상자, 팀장, - 이들하고 하루하루 수건돌리기하듯 보이지 않는 게임을 하고 나면 정말 빨리 피곤해서 집에가면 잠만자요...전에 2인1조일때 그나마 반나절할고 내빼올땐 덜했는데 지금은 적당히 타협하며 수싸움하는게 ..ㅋ)
처음 시선제도입당시 우스개 소리로 고액알바라는 말을 들은적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나을지도 모릅니다.
당장 행정정보 공동이용부터 각종 업무처리에 대한 사후감사가 들어올때 님들 스스로 정리해놓지 않으면 이참에 제 날려버리는 빌미로 쓰일수 있습니다.
사실 제가 과거 4대그룹 철강회사에 근무했지만 요즘 느끼는건 그때와 머가 다르지..반문합니다. 등에 칼을 꽂으려 한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거기다 육아휴직간 동기에겐 미안하지만 사실 그친구 땜방을 초반에 많이 하면서 이건 한심하다는 생각도 많았죠.
지금까지 지금 현재 시간제 시스템속에서 제가 겪은일들이고 이건 단지 케바케가 아니라 제도가 얼마나 한심한가 입니다.
문제는 이걸 단지 연금만 고치면 되고식으로 안일하게 생각하신다면, 솔직히 어디 한번 해보세요..원하는대로 되는가를 되묻고 싶습니다.
당장 승진하면 좋을까요? 아는 동창이 정보에 밝아 나오는 애기를 들으면 솔직히 가관이 아닙니다. 승진하면 전일제같이 일해도 되지 않을까? 싫다면 주차쪽으로 보내지 뭐? 여러애기가 나옵니다.
속된말로 바닥인줄 알았더니 지하실 경험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동창이 알려줘 이 사이트에 올린다는 애길 듣고 자중하려 했으나 또 쓰는군요..아무튼 참고하세요.
그리고 만약 문재인 정부가 임기제에 대한 정규직화를 한다면 거기에 시선제 임기제도 포함된다면, 우리 골은 정말 우수워지는거죠
그들은 35시간까지 근무할수 있는데 반해 우리는 제약이 더 심하니..물론 일방적이진 않지만, 그만큼 폐지요구가 단지 욕심이 아니라
필수적인 거란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이론처럼 지자체끼리 정보교환이 되고나면 그게 삽시간에 퍼지는건 당연합니다.
어떤모양새로 일을하냐도 신경써야지, 괜히 꼬뚜리 잡혀 골탕먹지안으려 애쓰고 그러다보면 이걸 선택한 제가 미친놈 같죠
이 직장만의 분위기도 분명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이러는데는 분명 제도가 헛점과 방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건 갈수록 어디나 심해집니다. 국가직도 원래 한번더 뽑았어야 하지만 사실상 3번만 뽑고 마는것 자체도 그걸 입증하는거구요.
농담이 아니라 어차피 직무자체가 단순하고 타 업무와 연계성이 적은걸 주라고 하면서 근무시간은 격일 내지 오전 오후로만 한정시키고 근로기준법상 시간선택제의 권리를 보장해주지도 않는 이 시스템은 폐지되어야 하고 정지시킨후 실태조사후 공론화 해야 합니다.
어쨌든, 여기도 당분간 탈퇴하던가 하고, 제 신변방어에 더 치중해야 합니다. 일단 그안에 이글을 올립니다.
전에도 말했듯 모두들 살아남으시길...
p.s 그리고 여기 3년차가아닌 2년 1년차분들 계신텐데 초반엔 대응논리로 처음이라 모른다가 먹힙니다. 그런데 한 1년지나면
그랬을때 반응이 지금껏 근무한게 한해가 넘는데 이제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반응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사람부재시 니가 좀 해라 이런식으로 나옵니다. 연차가 많아지고 승진이 될수록 요구하는게 더 많아지는건 당연합니다
차석과 그걸 문제로 싸웠지만 전 결국 대리업무도 병행합니다. 왜냐 공직에서 중요한것 중 하나가 모양새거든요
문제를 삼더라도 일단 모양새를 만들어놓고 문제제기 하지 않으면 받아들여지기 힘들고, 한번 노 된건 다시 번복되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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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회사생활하면서 다친것도 있고, 거의 야밤에 퇴근하는거에 지쳤고요, 그래서 그만두고 공무원쪽을 준비하려다가 때마침 시간선택제가 생기길래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어차피 공무원 연금을 바란것도 아니고, 다른 겸직을 바라본게 더 크죠, 물론 한편으로 그러다 전일제 전환해주면 그것도 좋다고 생각했지만 어차피 나이가 있어 돼도 큰 기대할바는 없지만요 그렇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다른건 공무원은 지침 법규 준수합니다 시기업은 관리자 입김이 강하지만 무대뽀도 있지만
여긴 없어요 그러나 양아치는 많아요 ㅋ 1차고충냈을때 퇴근시간 지켜주고 대직 인해도 된다고하더군요 그리고 다음 인사이동때 다른 직원 타부서 이동시키고 티오 줄였어요 5년간 오버티오를 하필이면 그때 줄이더군요 그리곤 사람 없어 모두 업무더해야 한다고 일이 늘어났죠
여기선 탄력괴 재량이 나옵니다
ㅋ 토론회 희망을 가져보지만 메이저언론은 다루지도 않았어요
기간제보다 못한거죠 미래는 알수없으나 시선제 골탕먹이가 쉬워요 공직내 사기업 같다고 할까
연차 높아지는것도 부담으로 느껴질정도죠 전일제 처럼 이 직에 충성하라는 식
8/8 참석하셨나요?
전일제 공부가 답인가요? ㅠ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8.14 16:22
구구절절공감.. 14년들어온 1기입니다..에휴..
무슨 느낌인지 알거같네요
조직이 다르면 좀 다를까싶었는데
어디신지 모르지만
제가 겪은 곳과 비슷한 느낌이네요
대박공감...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12.04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