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중딩아이학교까지 동행했다가
버스를 기다리는 중 한 버스가 정차하기에
타면서 중리로 가냐니까 종점간다고ㅠ.ㅠ
손에는 500원 동전을 세 개 들구요 ㅋ
마이비카드는 충전을 못했구,
지갑에는 지폐만 있어서 어젯밤에 챙겨뒀어요.
컨디션 좋은 날엔 걸어서 집에 귀가하기도 합니다.
"죄송합니다" 하구 내리는데
뒤돌아서는 내게 "타고가서 코오롱에서 내리세요."
오늘따라 귀가 밝아서 ㅋㅋㅋ
손에 있는 500원 동전을 보이며,
"이건데요. 환승 안되는데요."
"그냥 타세요^-*"
이런 배려를 존중한 접니다~~~♥
그리하여 승차 후 가방을 살피니
지난번에 50매 구매하고 43분께 띄우고
남은 씨앗나눔용 470원짜리 우표가 보이는거예요.
3장을 찢어 기사님께 다가가 드렸지요.
"차비대신에 뭐라도 드려야 할 것 같아서요."
편지 안 쓴다며 안 받으시네요ㅠ.ㅠ
결국 공짜로 3정거장을 탄 셈.
마침 코오롱 하늘채 금요장이 시작되었기에
콩나물과 오이(1년만에 구매)를 샀어요.
오늘은
가족 모두가 지쳐서 산에 출석도장 안 찍어요.
남편은 한 시간 전에 잠들어 방금 일어났어요.
저는
그저께부터 눈이 잠오는 것처럼
불편합니다.
오늘은 푹 쉬는 날입니다~~~♥
★모두들 맛저하시고 편히 쉬셔요★
***어제 마지막 일로 능소화에 물 줘요.
***7시에 내려와 후진하고 있는 저희 애마입니다.
***등교하는 중딩 남녀학생들이 벚꽃길을 걸어요^-*
***마산 내서 호계중 등굣길입니다.
***호계 코오롱 하늘채 단지 입구 멋진 조경이예요.
***소나무가 멋지지요? 벚꽃이 만개해서 ^-*
***풍성합니다~~~
***꽃씨못받으신 분의 닉이 손바닥에 보이네요.
***109동 뒷편 화단에 예쁘게 피었어요.
***저희 108동 뒤편으로 걸어왔어요.
첫댓글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우리동네도 넘 좋아요
즐밤되세요
서울쪽ㅇㅣ 지금 한창이겠네요^-*
여기는 점점 많이 떨구고 있답니다.
잎이 난 나무들도 많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