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에 들어가보니 온통 한화 얘기뿐입니다.
어제 김성근 감독 말안하고 응급실간게 어마어마한 이슈더군요
송창식 역사에 남는 벌투주고 그거 무마할려고 환자코스프레했다는 글보고 더이상 이팀은 안되겠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포츠가 승도 있고 패배도 있는거지만 한화란팀은 승패가 없는 정치와 음모가 가득한 팀이 된거 같아요
이미 이런 얘기는 시즌전부터 얘기가 나왔죠 아무리 생각해도 로저스 염색사건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갔죠
거기다 한상훈 사건도 언론에 쉬쉬하고 실제로 나오는 얘기는 틀렸고요
문제점을 하나둘씩 찾자면 끝도 한도 없지만 가장 심각한건 한화는 더이상 감독들이 있을수 없는 곳인가 생각이 듭니다
이성적이 나오는데 있어서 가장 큰문제점을 선수로 생각했습니다.몇경기만 보시면 압니다. 선수들이 하기 싫어합니다.
그러다보니 나중에는 김성근 감독의 잘못인가 생각도 들었는데 어제로 확신했죠
더 깊게 들어가자면 한화는 김인식,김응용,김성근이라는 한국야구 역사에 남는 위대한 감독들이 있었고 현재 진행중입니다
다만 김인식감독과 김응용감독은 늦은시기에 맡았고 김성근감독은 너무 늦은 나이에 맡게 되었죠
여튼 제생각에는 이팀의 가장 큰 문제점은 육성이라 생각합니다.
감독도 어떻게 보면 육성이고 기회인데 성적지상주의로 가다보니 네임벨류높으신분들만 찾게되었죠
야구에 이프는 없지만 한대화감독을 계속쓰던가 아님 최소 한용덕감독대행에게 3년만이라도 기회를 주었음 어땟을까란 생각이듭니다
선수육성도 마찬가지입니다. 육성을 가장 안한곳이 한화이죠 서산2군구장도 지은지 얼마 안되었고요
심지어 김인식감독시절에는 신인드랩때 도중에 나갔던 팀이었습니다. 군대문제도 어처구니 없었고요
그나마 한대화시절부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군대를 순차적으로 보내고 신인들 수급을 많이했져
그러나....수많은 fa선수들을 데려오면서 신인들이 나가게 되었고 또한 말도 안되는 트레이드로 군필젊은 선수들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김성근 감독 마음도 이해가 갑니다. 이팀은 윈나우입니다.
하지만 이런식의 윈나우는 제 짧은 스포츠 지식과 경험으르는 없었던거 같습니다. 제가 야알못이고 메이저리그쪽은 더 몰라서
글쓰기가 그렇지만 이런식의 운영은 당황을 넘어 경악스럽고 다시보기는 싫어지더군요
진짜 무엇이 문제일까요? 한화는 왜 감독들의 무덤인지 모르겠습니다.
첫댓글 마치 땅을 다지지 않고 바로 건물을 올릴려고한게 문제가 아니였나 생각됩니다. 현재까지 강팀의 모습은 팀이 탄탄합니다. 삼성,두산,넥센,엔씨 정도는 누가 빠져도 누가 부진해도 어느정도 대처할 카드가 계속 있습니다. 마치 물이 계속 흐른다고나 할까요? 반면에 한화는 그와 반대되는 행보라 생각합니다. 첫단추를 분명 잘못 키웠는데 지금에서야 고치기도 힘들겠죠.
그렇다고 프랜차이즈가 리빌딩을 부정하는 양키스 같은 상황도 아닌데 워낙 바닥에 있었고 부임한 감독들도 이름이 있는분들이니 어찌하든 결과를 내야한다는 부담감이 있는것도 있구요. 너무 단기적으로만 생각하는듯 합니다.
지금 한화의 모습에서 2천년대 엘지의 모습이 보입니다. 분명 이름값있는 선수들은 있고, 투자도 많이 하는데 성적은 안나오는팀, 그럼에도 프런트에서는 당장의 성적만 내기를 바라면서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 모두 조급해지고, 리빌딩은 먼나라 얘기가 되버렸죠. 감독은 계속 교체되면서 자기 색깔을 내지도 못하고, 선수들 몸값은 높은데 개인성적만 신경쓰고 하나로 묶어줄만한 리더는 안보이는 팀이 과거 엘지와 현재 한화의 모습인 것 같습니다.
선수들 정신 상태가 답이 없는듯.
로이스터가 와서 예전 롯데야구를 하는게 최선일거 같습니다. 지금 한화의 우선과제는 할만한 야구-볼만한 야구를 하는건데 당장 로이스터가 떠오르네요
22222
로이스터의 노피어가 필수인듯...
한화에 신인급 선수가 나와서 어?! 저친구 쫌 하는데?
라는 느낌을 가져본게....... 기억도 안나네요..
앞으로가 더 문제인게 키울 선수가 없습니다. 현재... ㅠㅠㅠㅠ
30대들이 잘해주는걸 바랄 수밖에 없는 현실이죠
2000년대 들어서 드래프트도 제일 적게 뽑고 남들 다있는 2군경기장이 이제 완공됐고, 육성할 수 있는 환경과 선수가 없다보니 뎁쓰가 얇아졌죠..그러니 fa로 주전급은 샀지만 그 주전이 빠졌을때 대처할 만한 선수가 없었습니다..이러니 누가 와도 답이 없죠..그나마 작년엔 쥐어짜서 6위라는 성적을 냈지만 그것도 한시즌만 통한다는게 올시즌 초반 나타나는거구요..
김응룡 감독과 김성근 감독이 오길 바랬던 이유는 성적도 성적이지만 젊은 선수들을 육성해줬으면 하는 바램이었습니다..근데 결국 재능있는 선수가 있어야 육성이 가능하다는걸 목격하고 있네요..
거기다 성적만 앞세우니 조그맣게 있던 육성이라는것도 못하고 있고요..
한마디로 총체적 난국입니다..뭘 어떻게 손을 봐야할지 모르겠네요..획기적인 반전이 없다면 90년대와 10년대 후반의 암흑기보다 더 오래 암흑기가 될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저도 한화팬입니다만.. 일부 한화팬들.. 있는 팬카페가보고 깜짝 놀랐네요.
송창식 벌투가 아니라 던질 투수가 없었다.. 송창식이그나마 경험도 많고 실력이 있으니 어쩔수 없었던거다 는 식으로 엄청난 실드를 치고있더군요.
그러면서 송창식선수에 대한 걱정은 전혀 없으며 하하호호 오늘은 이길꺼에요 화이팅 이 지랄만 하고있는거 보고 숨 막혀 죽을뻔했습니다.
한화에 재능있는 신인급 선수가 없는걸까요? 초고교급이라는 유창식은 전체 1번픽이었고, 어제 1회도 못버틴 김용주는 전체 2번픽이었습니다. 하주석도 전체 1번픽이구요. 최근 하위권만 기록한 덕에 신인들은 분명 좋은 선수들을 많이 뽑았는데 왜 즉시 전력감이 될만한 선수들은 없는걸까요? 뽑은 선수들의 정신력 문제일수도 있고, 구단 육성시스템에 문제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장 성적에 목매달기 보다는 신인급들에게 지속적인 기회가 주어져야한다고 봅니다. 엄청난 투자를 한 구단입장에서는 당연히 당장의 성적이 중요하겠지만 장기적으로 봐야죠. 투자가 없어도 좋은 신인들이 계속 나오는 넥센과 같은 행보를 보여줬으면 합니다.
솔직히 이재우,배영수,송은범,심수창,송신영 이런 선수들이 과연 이 팀에 필요한 자원들이지 심히 의문이 듭니다. 저 정도급의 선수들을 받으려고 박한길이나 최영환 같은 젊고 가능성 있는 투수를 내주는 건 팀의 미래를
스스로 없애고 있는 꼴이죠.(롯데 팬이라 솔직히 기분은 안 나쁘지만요.) 당장의 성적에만 급급해서 전성기가 다 지난 베테랑들을 영입하는 실수를 반복하고 있는데 감독이 실수하면 프런트라도 방향을 바로 잡아줘야 되는데 노감독의 눈치만 보고 있는 듯 하네요.
김성근 영입할 때 조건이 전권인데, 프런트가 힘 얼마나 쓸 수 있을까요?
게다가 회장 명령으로 데려왔는데, 얼마나 목소리 낼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요
@Daniel Munthe Agger 이런거보면 정치던 사회던 야구던 견재세력이 필요한거같습니다
성적에 관련된 이야기들이야 리그에서 모든 팀에게 당연한 상황이지만...
김성근 감독 부임 후 유독 뭔가 소통이 안되고 고집스러움에 경기 외적으로 시끄러운 것 같습니다.
이런 이유로 기아 핀이지만 선동렬 후에 공석일때 기아 부임설도 개인적으로는 반대했었습니다.
선수 육성이 안 되는거 & 감독하기 힘든 환경인거랑 베테랑을 감독이 그렇게 굴리는건 하등 아무 관련이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