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호의 사랑
고호의 사랑
어느 여름철
고호는 젊은
미망인인 케이
포스와 사귀게
되어
이내 그녀를 깊이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외삼촌의 딸로 네
살짜리 아이가
하나 있었는데
아이를 귀여워하는
고호는 아이를
사랑함으로써
그녀의 마음까지도
얻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도통
그녀의 마음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고호가 구애의
편지를 써 보낼
때마다 모두
개봉되지 않은 채
되돌아왔으니까
말입니다
그러나 ˝절망에
지지 않는다˝라고
마음속으로 외친
고호는
끝내 양친의
반대를 무릅쓰고
그녀를 만나러
가려고
결심했습니다
마침내 그녀의
집에 방문했을 때
그녀는 외출을
했다는
대답이었습니다
마침 저녁 식사
때였는데 고호가
문득 테이블 위를
보니
반쯤 먹은 요리
그릇이 빈 자리에
남아 있었습니다
그러자 고호는
곧 자기가 온
것을 알고
외삼촌이
그녀를 숨겼다는
것을 깨달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는 외삼촌에게
제발 케이와
결혼시켜달라고
애원했으나
외삼촌은 그러한
그를 거들떠
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러자 고호는
순간적으로 곁에
있던 촛불 속으로
손을 집어넣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불꽃 속에
손을 넣고 있는
동안만이라도
좋으니 만나게
해주십시오˝
첫댓글 글 감사 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