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명보님이 주문한 송아지옷 15벌이
왔습니다
우리집에는 바같에서 사는 큰애들만 49마리
입니다
여기 괴산은 서울하고 온도차가 3~4도 나는데
우리집은 산밑이라 5~6도차가 나니까
서울이 영하 5도이면 우리는 영하10도가 됩니다
한창 추을때는 영하 20도가 넘을때도 있어서
오늘은 신일히터기를 두대나 구입했습니다
하나는 집사람방에 그리고 하나는 거실에 둘겁니다
추운 내 콘테이너방은 영하 10도가 넘으면 나도 거실에서 잘겁니다
그래야 난방비가 조금이라도 덜 나오겠죠?
이렇게 해마다 겨울이면 우리는 추위와 전쟁을합니다
이번에 봉봉님이 보내주신 뽁뽁이도 큰 역활을하고 또 이번에 스머프방 쪽문도 굳아이디어 입니다
내일은 타이루방도 쪽문 출입구를 만들어 줄겁니다
밖에 사는 애들은 시베리안허스키 혈통들인 검둥이패들만 빼고는
느티나무밑애들이랑 흰둥이들은 겨울옷을 입혀야합니다
그런데 강아지옷들은 대형견용이 구하기 힘들어서 해마다 미국 LA에 사시는 이엘렌님이
보내주셨는데 올해는 소식이 없어서 옷때문에 걱정 했는데 명보세컨님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우리 큰애들을 살렸습니다
전번 사료 릴레이모금에 남은 돈 50만원중에
이번에 송아지옷값으로 27만원 지불했습니다
나머지 23만원도 이렇게 요긴 할때 쓰여 질겁니다
릴레이에 동참 해주신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달례는 검둥이들과 같이살지만 우리집에서는
제일 추위를 많이 탑니다
털이없습니다
못난이들은 느티나무밑이라 그늘이 저서
추운곳입니다
우선 오늘은 이렇게 4마리만 입혔습니다
송아지옷이 뒷쪽이 커서 일일이
집사람이 몸에 맞게 바느질 했습니다
타이루방 놀이터 행국이는 등에 상처자국 때문에
털이 자라지가 안해서
먼저 옷을 입었습니다
첫댓글 강아지 옷보다 이 송아지 옷이 훨씬 따뜻할것같아요!! 이걸 알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좋네요~ 전 생각도 못해봤어여ㅎㅎㅎ
송아지 옷! 참 좋네요^^
송아지옷 넘 잘맞고 이뻐요~아이들에게 좀더 따뜻한 겨울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두분 너무 애쓰셨어요
뒤쪽이 커서 일일이 바느질 하실라면
것도 일이겠네요.. ㅠ
송아지 옷. 소. 싸이즈가.
갓 태어난 송아지용이랬는데.
갓 태어난 송아지도
정말 큰 가봐요. ^^;;;;;;
송아지는 역시 소!!! ㅎㅎㅎㅎ
여기제주도에도 추위에떨고있는 아이들 입히면 참좋을것같네요 벌판에 바람막이도없는데
송아지옷 참이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