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최강부 신설배경
규정이 만들어 지는 과정은 초심의 역사를 알아야 개정을 하던 유지한던, 폐지하던 하는것입니다.
2003년 이전 까지는 1부(랭킹순위), 일반부(시.도대표), 직장부(직장대표), 공공부, 여성부, 학생부, 장년부(45세이상) 등로 운용되고 있었으나 족구의 수준을 방송으로 홍보하여 국회 그리고 국민에게 관심을 유도하여 족구지원의 예산확보, 기업체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 이었습니다. 이에 가장 큰 역할을 했던 "한호와 족구" 라는 까페의 혁혁한 공로가 있었습니다. 그에 따라 운영의 조직체인 "국민생활체육전국족구연합회 산하단체 대한족구연맹"이 탄생 되었구요!~~
이에 따라 전 이광철국회의원, 이계진국회의원의 입법발의로 1년에 10억씩 10년간 전용족구장 100억 예산이 편성되었고 제주, 울산, 여수, 양평, 광명, 수원 등등등 조명이 설치된 전용구장이 설립이 된것입니다.
최강부는 최강전 대회를 하기위한 부서신설이었습니다.
최강부 구성은 당시 직장부의 실력이 월등히 높아서 직장(실업팀) 24팀과 시,도 대표팀 상위 4팀, 동호인팀 중 상위 4팀으로 구성하여 32강 팀을 형성 하게 됩니다.
최강부는 첫째 목적이 홍보이기 때문에 대회를 치루기 위해선 지상파든, 케이블이든 방송국과 협의되고 둘째 예산이 확보 되었을 때 진행하는 대회입니다. 즉 방송이 되지 않는 대회라면 그 목적의 퇴색되었기 때문에 최강부 대회라 표명하는 것 보다는 "1부" 경기라고 하면 맞습니다.
2003년 "스타배" SBS족구최강전
2004년 "르까프배" SBS족구최강전
2005년 "르까프배" SBS족구최강전
2006년 "르까프배" SBS족구최강전
2007년 "르까프배" SBS족구최강전
2008년 "르까프배" SBS족구최강전
2009년 "임금님표이천쌀배" SBS족구최강전
20010년 "임금님표이천쌀배" SBS족구최강전
20011년 "임금님표이천쌀배" SBS족구최강전
즉. 최강부 운영인 최강부 대회는 "최강팀들의 족구월드컵"으로 보면 미래가 보입니다.
타국가도 실력이 어느정도 우리나라 최강부 실력과 대등하였을 때 국제경기로 승화 시키기 위한 부서이기도 합니다.
위와 같이 최초의 최강부 신설 배경과 목적 그리고 진행된 결과를 인정하지 않으면 왜 존재하는지? 어떻게 진행 해야 하는지? 부서의 존재 가치가 무엇인지? 그 무엇도 없이 오로지 그냥 최강부 운영이 되는 것 입니다. 그러다 보니 폐쇄를한다 다시 운영한다. 뭐가 뭔지 명분도 약하고 왜 하는지도 모르게 되는 것 입니다.
요 근래 이런저런 얘기들이 돌고 글들이 있어서 마침댓글을 빌비로 몇자 올렸습니다.
제가 끝으로 최강부를 10여년 운영을 하고 아쉬운 것은 국가예산지원이던, 기업체협찬이던 두둑히 받아 선수들의 출전비를 지급하고, 숙.식을 제공하여, 상금을 표시나게 지급하고, 선수들이 최강부 선수임을 자긍심을 갖고 족구인으로 평생 영광이기를 바랬던 것이 제 꿈이고 목표였고 제가 인생을 걸었던 명분이었습니다.
(아른 거리는 선수들!~ 진정 선수들!~~ 정청식, 이찬호, 우덕식, 김해수, 오병관, 곽춘선, 신경우, 이은배, 이태헌, 엄천열, 김현우, 이름이 생각안나서~~~ 등등)
아침부터 두서 없이 주절 거렸습니다.
넓은 아량으로 혜량하시기 바랍니다.
2016년 12월 31일부로 모든것을 내려놓은 맘편안 미친족구인으로 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