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추위가 지나고 영상의 날씨가 방구석에 노는 꼴이 보기 싫은 것 같다. 혹시나 동백이 피었나 싶어서 玉龍寺址로 갔으나 아직 눈도 뜨지 않았다. "禪의 길"을 따라 가볍게 산행으로 한 바퀴 돌아 나오니 50분이 소요되었다.
2001년 노무현 씨가 여기 약수터에서 약수를 마시고 난 후 대통령이 되었다고 하는 약수샘을"소망의 샘"으로 부른다고 한다. 옥룡사는 통일 신라말 풍수지리의 대가"道詵 國師"가 35년간 머물면서 후학을 양성하고, 절 후사면에 冬柏林을 병풍처럼 조성하여 현재 1만여 그루에 달하며, 2~4월에 개화하여 장관을 이룰 것이다.
첫댓글 道詵國師는 통일 신라때 전남 영암 월출산 아래 도갑사에서 태어나고, 고려태조 왕건이 왕으로 탄생 할것 임을 예언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