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모태솔로인데 크게 상관은 없지만 연애를 못해본게 학교다닐때의 일때문인가 싶어서요 어릴때부터 학교 생활에 적응을 못했고 혼자 노는걸 좋아했고 학교에서 말도 거의 없고 말을 걸어야 말을하는 정도이고 그렇다고 작정하고 따돌리거나 괴롭히는 애들은 없었는데 여자애들은 저를 싫어했구요 여자애들을 괴롭히거나 못살게굴지도 않았는데 제가 좀 삐리해보여서 싫어했을수도 있구요 전학가면서 괴롭히고 따돌리는 애들이 생겼습니다 여자애들은 똑같이 저를 싫어했구요 물론 저를 싫어하지 않는 여자애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갔는데 남자학교였는데 중학교때는 심했습니다 초등학교때 괴롭혔던애가 저를 보호해주고 그런애도 있었습니다 싸움을 아주 잘하는 애였습니다 같은반은 두번 했었습니다 저는 싸움도 못하는데 약간 오해가 있어서 싸웠다고 해야할지 첫날인가 그랬고 뭣도 몰라서 그랬고 그다음부터는 안덤볐고 그 이후 저를 한번씩 괴롭혔는데 중학교 애들처럼 심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때도 저를 보호해주고 그런적도 있긴 있었습니다 고등학교때는 속된말로 꼴통학교에 갔는데 약간 더 나은 학교에 가고 싶었는데 집에서 인문계시험 치라고 해서 쳤다가 거기말고 갈때가 없어서 억지로 갔습니다 저도 실업계 가고 싶었고 담임선생님도 실업계가라고 하셨는데 어쩔수가 없었고 사연이 복잡했습니다 그런데 소문만 안좋지 선배나 애들은 오히려 괴롭히는 선배나 애들은 중학교때보다 나았습니다 이름 바꾸기전에 학교가 소문이 안좋았는데 아직도 바뀐 이름보다는 바꾸기전 이름이 더 유명한 것 같습니다 어쨌든 그때는 남녀공학이었는데 여자애들은 나를 좋아했던 애들은 별로 없었는데 물론 무조건 싫어했던건 아니었습니다 졸업할때까지 별문제는 없었구요 선배도 중학교때가 더 무섭고 많이 괴롭혔던것 같네요 어쨌든 그랬구요 대학은 잘생활했고 문제도 전혀 없었습니다 그렇게 됐고 학교폭력 트라우마가 없는게 이상한건가요 지금 연락하고 친하게 지내는 애들 중에서 괴롭혔던 애들도 있지만 다 미안하게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제가 쿨해서 그런건가요 성당은 어릴때부터 열심히 다녔고 같은학교 친구들도 많았구요 여자에 관심이 없는걸까요 트라우마가 아닌것 같아서요 예전에 피정갔을때 한 자매님을 만났는데 되게 트라우마가 심한것 같더군요 어쨌든 이렇게 터놓고 얘기한게 거의 처음 같군요 예전에는 이렇게 자세히 하지 않았습니다 어쨌든 고민상담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