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언젠가 어느 산악회에 입금을 하고서도 시간이 맞지않아 가지 않았던 곳으로 가 보기로 한다.
남들이 하는것을 보면
다른것은 안그런데 꼭 산행에 대한 욕심을 갖는다.
그래도 가고 싶은것은 가야하는 모양이다 ~~ ㅎ
홍성 용봉산 ~~ 덕산 ...
날씨가 좋아서 인지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아마 교통편 그리고 웰빙 ~ 모 이런것이 어우러 져서 더 사람이 많을 수 있겠지만 ...
입구에 서 있는 미륵불
초입은 산이 낮아서 인지
아니면 그져 그런산 이라는 생각 때문인지
약간의 후회를 하였지만
오르면 오를수록 작은 산에 매료되게 된다.
녀석 ~~
쓰레기는 잘 챙기고 댕기네 그려 ㅎㅎㅎ
내려오면서
그 동네 왔으니 쭈꾸미라도 묵고 가야지 하는 생각에
근처 포구로 ...
마침 작은배 그리고 일몰이 반갑게 맞아 준다.
인적 이라고는 없던 그 작은포구
쭈꾸미 한접시에 마냥 기분 좋았던 날
그래서 사람들은 그렇게 마냥 떠나는 모양이다.
첫댓글 넘 멋진 모습 잘보고 갑니다
산이 작지만 참 좋았습니다. 그래서 찾는모양 입니다 ~
산은 높고 낮음이 없이 나름대로의 멋을 지니고 있지요...하산 후 일몰도 보시고 부럽슴당...
쭈꾸미도 묵고 왔슴돠 ㅎㅎㅎ ~~ 사진 보니까 산행 열심히 하시는것 같더군요 ~~
요즘이 쭈꾸미 철 이래요...맛 있었겠어요...
네~~~ 산행 뒤에서 인지 ... 아니면 일몰이 보이는 창가여서 였을지도 .... 하여튼 분위기 때문 이겠죠.. ㅎ
마치 금정산을 보는 듯 .... 마모가 잘된 화강암 투성이 ... 그래서 낯설지가 않았습니다. 단지 곁에 쭈꾸미가 없다는 것이 .... 포구가 없거든요 ㅎㅎㅎ ..... 일몰이 내려앉는 창가에서 .... 동태탕이랑 ... 쭈꾸미 구이랑 .... 자가치에서 공수한 도다리 한접시랑 .... 기대해봄직 .... 늘 안전한 산행 하시면서 마음껏 즐기시기를 .... 건강하세요
금정산 구경하기가 쉽지는 않네요 ㅎㅎ ~~ 많은 날들을 부산에 갔음에도 금정산을 오를 기회가 많았음에도요 ~~ 야간열차로 내려가면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새벽에 도착 한다면 코스 / 시간좀 알려 주시려는지요 ?
언제든지요 ... 동행도 해드릴께요 .... 구석구석 설명도 드릴께요 .... 그리고 바닷가에서 도다리 회한접시도 대접해 드릴께요 .... 언제든지 .... 건강하세요
갈때마다 아름다운 산이예요~
네~~ 자연은 거짓이 없기에 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 ~ 떠나면 편하니 저는 혹 전생에 떠돌이가 아니었나 싶네요 ㅎㅎㅎ
멋지시네요...모습 방가요...ㅎㅎ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