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노회교육위주관 이애실 사모 초청 세미나
“구약 목록 이야기로 확~꿰뚫어라!” 주제로
4일 11:00-3:30, 여수제일교회 장소오찬 섬김
본 노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성천 목사) 주관으로 9월 4일(화) 오전 11시부터 여수제일교회 본당에서 ‘어, 성경이 읽어지네’ 이애실 사모(‘어? 성경이 읽어지네!’ 저자, (사)샘터 성경 사역원 대표, 다애교회 사모, 칼빈신학교, 총신대 졸업, 트리니티신학교 청강)를 초청해 “구약 목록 이야기로 확~꿰뚫어라!”라는 주제로 노회 안에 목사 사모 장로 대상 세미나를 열었다.(사진) 이 애실 사모는 PPT를 활용하면서 나긋하면서도 강의 막간에는 교재내용을 읽게 하고, 복창하게 하고, 때로는 톤을 높이며 다이내믹하게 강의를 진행, 참석자들은 진지하게 청강했다.
성경이 읽혀지지 않는 이유는 성경이 흘러가는 길이 있는데 그 길을 찾지 못한 채 읽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성경 안에 장착된 중요한 주제가 있는데 그 주제를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에 성경을 읽다가 지속하지 못하고 성경을 덮게 된다고 지적했다. 무엇보다 성경은 성령의 영감으로 기록한 책이기 때문에 성령의 조명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교재 내용이다. 창세기는 창조, 인류 일반역사가 시작되다.(창 1-11장) 하나님 나라 이스라엘의 국사로 시작된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후손 70명의 식구가 팔레스타인 땅에서 사는 이야기다. 이집트로 이민 가면서 끝난다.
출애굽기, 이집트에서 400년 간 아브라함의 후손들이 번성한다. 하나님 나라 국민이다. 그러나 노예 상태다. 이때 모세가 등장한다. 정치적인 문제로 이집트에서 쫓겨나 시내광야로 망명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시내 산에서 신 경험을 한다. 이후 이집트로 가서 10재앙을 통해 백성들을 해방 시켜서 다시 시내광야로 들어온다. 시내광야에서 국법을 주신다. 이 때 레위기가 발생한다. 민수기 아직은 시내 산, 여기서 인구조사 명령이 떨어진다. 국방부 병력 조사다. 드디어 시내 산을 이동한다. 목표지점은 바란 광야다. 바란광야 가데스에서 도착하자마자 가나안 정복을 위해 정탐꾼을 보내라는 명령을 받는다.
명령을 받은 1세대, 가나안 정복을 포기한다. 그 결과 38년을 그냥 가데스에서 살게 된다. 1세대는 여기서 죽는다. 드디어 광야 2세대가 성인이 되었다. 이제 그들은 38년을 살았던 가데스를 떠나 요단 동편을 점령한다. 광야 2세대를 위한 요점정리 교재가 발간된다. 모세가 죽은 후 여호수아가 가나안 땅을 정복한다. 하나님 나라 백성에게 영토가 생겼다. 지파별로 분배한 후 정착한다. 사사기 여호수아가 죽자 땅을 빼앗긴 원주민들이 역 침입을 한다. 전쟁의 사이클이 계속된다. 사사들이 나타나 방어를 하곤 했지만 백성들은 왕을 기다린다. 사사 기드온 시절에 다윗 왕의 증조할머니 룻 이야기가 등장한다. 이때 룻기가 발생한다.
사무엘상하 백성들이 소원대로 왕이 다스리기 시작한다. 강의는 오후 4시까지 계속됐다. 참석자들은 귀를 기울여 청취했으며, 다음기회에는 신약부분에 대해 계속해서 듣기를 원했다. 위원장 김성천 목사의 기도로 마친 당일 세미나에는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철원 목사(용주교회) 등 목회자, 주창권 장로(동문교회), 평신도, 황병호 목사(주사랑교회) 등 타 교단 목회자들도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여수제일교회는 김종일 목사(뉴욕성서교회)를 초청해 영적각성 부흥사경회를 2일 주일부터 5일(수)저녁까지 갖는 중에 세미나를 유치한 것이다. /여수=정우평 목사【교계소식】기사제보010-2279-8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