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월19일 토요일★
오늘이 절기상 우수(雨水)다.
밖엔 마침 눈이 내리는듯
우중충한 날씨네
비가 내리고 싹이 튼다는
24절기 중 두(2)번째 절기.
눈이 녹아서 비나 물이 된다는 날이니,
곧 날씨가 풀린다는 뜻이 있고
'우수·경칩에 대동강 물이 풀린다.’는
시기(때)이다.
힘든 날들은 이제 멀리 사라지고
좋은날들만 펼쳐지길
소망하면서...
오늘을 이어간다
사람은 누구나
그 사람만이 지니고 있는
마음씨가 있다.
없으면서도 남을
도우려고 하는 사람
자기도 바쁘지만
순서를 양보하는 사람
어떠한 어려움도
꿋꿋하게 이겨내는 사람
어려울 때 보기만 해도
위로가 되는 사람
어려움을 함께 해결
해 주려는 사람
나의 허물을 감싸주고
나의 미흡한 점을
고운 눈길로 봐 주는 사람
자기의 몸을 태워 빛을
밝히는 촛불과도 같이
상대를 배려하고 도움을 주는 사람
인연을 깨뜨리지 않는 사람
삶을 진실하게 함께 하는 사람은
잘 익은 찐한 과일 향이
나는 사람이다.
잘 익은 찐한 과일 향이
나는 사람이...
바로!
'당신'이다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오늘이 절기상 우수(雨水)다.
춘풍
추천 0
조회 12
22.02.19 05:25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