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여행길
송암 이영상
약속한 시간에 나는
인천공항으로 갔다.
비행기는 밤길 따라
하늘길로 날아간다.
육지는 칠흑에 잠기고
기내는 잠든 보초의 총처럼 고요하다.
희미한 불빛에
내 숨소리만 작게 들린다.
밤 하늘 크고 작은 영롱한 별빛
어서 오라 반짝이고
거칠게 뛰고 있는 것은 오직
내 심장뿐
5시간 비행길
나트랑 깜란공항에 안착하니
여명에 빛은 희미하게 밝아오고
가이드가 나와서 과일 바구니 들고
함박웃음 반기며 우리 가족
호텔로 안내한다.
잠시 눈을 붙이고
가족여행 단독 투어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가족여행 단독투어=2024. 7.19~26까지
베트남(나트랑)
첫댓글 송암시인님
가족여행 을 다녀 오시어
고운글 올려 주시었네요
가족 여행 응원 합니다
무더위에 건강 유념 하시고
즐거운 휴일 소중한 가족과
사랑으로 채우는 건강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