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역사적 과오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국제적 이기주의에 대해선 한국인들,특히 젊은이들은 분노하면서도,일본만화의 한국인으로서,그리고 올바른,제대로 된 인간으로서 용납할 수 없는 모든 단면들은 별로 불평이나 비판없이 넘어가는 것도 모자라 여유가 있을때마다 '부담없이 즐기기 좋은' 오락거리로 생각함 으로서 일본만화의 배후에 숨어있는 일본 기득권자들의 문과적 쇠뇌공작에 놀아나는 것에 분노한 제가 저의 의견을 밝히려고 본 블로그를 만들어 띄웠습니다만,이러는 저 역시 한때는 일본의 만화를 포함한 오락을 즐기는 것에 대해 항상 용납을 못하고 왜색이다 저질이다하시던 어른들의 모습이 참 그렇게 답답하고 한심스러워 보일 수 없었던 사람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자신들이 약하고 어리석어서 당해놓고서는... 좋은거는 받아들여야 한다고 하면서...'라고 생각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저의 이런 견해도 이노우에 타케히코의 농구만화<슬램덩크>를 보고 완전히 싹 바뀌어 '일본만화에서는 가치있는 것도 배울만한 점도 없다'라고 확신하게 된 채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자판을 두들기는 지금역시 한국에 들어온 모든 일본만화에 대한 불만과 문제점을 말하고 싶어 끓는 속을 삭이고 있습니다.
아마 제가 <슬램덩크>(이하 슬램)를보고 왜 그렇게 변하게 됐느냐에 대해서 참 의외다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을줄 압니다. 아마 여러분운 <슬램>은 건강한 웃음과 스포츠정신을 보여주는 학원물이라고 생각하시는 걸 어느정도는 아니까요, 하지만 양심과 성경적 가르침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본다면 과연 그럴가요? 저는 결단코 일본만화와 아니메 <슬램>은 절대로 건강하지 못한,조잡하거나 그럴듯한 잡기만을 선보이는 인간이하의 질 만을 거리낌없이 보여주면서 일본인 정서의 후진성을 거리낌없이 드러내 보인 오락물이라 단언하는 바 입니다. 제 말을 듣고 말 그대로"왠 코끼리 허벅지 긁는 소리?"하시는 분들을 위하야 나름대로 정리하여 결론을 내리게 된 <슬램>안의 목격했던 스토리 진행상의 장면으로 근거를 들어 보이겠습니다. 먼저 한 작품의 머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주인공 강백호부터가 속으로 부족한 자신에 대한 반동행동이랍시고 하는 행동은 한마디로 자신과 남을 기만하다 못해 모욕하는 제대로 인간성을 갗췄거나 개념이나마 있는 사람이라면 혐오할만한 전혀 모범이 되지 못하는 하다못해 시청자나 독자에게 주인공을 봄 으로서 안정된 편안함을 주는 것이 아닌 긴장과 초초와 같은 불안함,그리고 이에이은 실망만을 안겨주는 면에서 일본만화 <슬램>은 어린이 뿐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결정적으로 해로우며 이롭지 못한 것임을 단언합니다.
그리고 강백호를 위시한 다를 캐릭터들의 비모범성을 하나하나 말한다면 또 따로 별개의 웹문서를 만들어야 할 정도로 많습니다만 차차 여기와 다른 자리에서 서술해 나가도록 하고 우선은 <슬램>에서 볼 수있는 일본만화의 3종신기적 요소인 멸사봉공과 강자지존,남존여비에 중점을 둬서 제가 꺼낸 주제에 대한 이유를 해명해 나가겠습니다.
1.멸사봉공:'너를 위해 팀이 있는게 아니라 네가 팀을위해 있는것이다.'
안 선생님의 이 대사는 보시다 시피 여전히 일본사회가 개인보다 집단,전체를 중시한다는 걸 알게 해준 대사였습니다. 이 만화가 출판된건1990년 그리고 애니화 된건 1994년인걸로 아는데 지금도 여러분이 목도하시는 것처럼 일본의 안 영감과 같은 사고방식은 처음에는 그럴 듯한 말처럼 들립니다. 그러나... 잘 생각하면서 되새겨 보면 바로 일본에게 호되게 당했던 동,서양인들의 공포를 자극하고도 남음이 있는 말인 줄로 압니다. 마지막으로 덧붙이겠는데 이건 제 생각이지만 안선생님의 호된 닥달을 피해 미국으로 간 대학선수가 결국 꿈을 이루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다는 설정자체가 일본사회가 서양과는 달리 경험을 중시하는 노년층중심의 재능중심,인간중심 사회가 아난 젊은이를 기만하는 사회라고 생각하게 했습니다.
2.강자지존:최고의 선수가 되어라.
윗 말만 본다면 나쁜말은 아닐 줄로 압니다. 하지만 본 만화에서 최고가 되기위한 분투하는 모습을 그린 형태는 한마디로 '상호승리와 협력,존중'이 아닌 `상대편 선수는 물론 같은 팀 선수끼리도 서로를 '물고 뜯는' 원래 올바른 스포츠정신을 아는 사람이라면 정색을 할 모습을 보여주며 서로에 대한 비인격적 비방과 모욕,구타까지 서슴지 않고 보여줌을 보셨을 것 입니다. 하나씩 예를 보지요. 쇼호쿠 고 농구부주장 채치수는 강백호를 포함한 1학년 부원들을 구타하고 ,강백호는 자신보다 가진것이 많은 서태웅을 시샘하다 못해 비방하며,서태웅은 그런 백호를 없신여기며 모욕하고,송태섭과 정대만은 만화가 끝날 때까지 신경전을 벌이며 서로 감정을 긁고,(애니에서는 둘 사이가 많이 완화, 커버됨) 이한나 매니저는 남자부원들을 가지고 노는듯이 강백호의 자존심을 때리고,권준호는 호인인 척하며 강자인 채치수와 안 감독에게 붙어 인격적으로 모독당하는 부원들을 회유하며, 당하는 1,2학년 부원들도 분을 삼키며 굴종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는 등장하는 다른 고둥학교 팀들-능남,해남,산왕 등등-도 마찬가지 입니다.
3.남존여비:'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한마디로 대놓고 말하자면 <슬램>에는 여자캐릭들의 모습이 지조와 자존심이란 것은 개념도 없는듯한 맹종을 하면서 가혹하기 짝이 없는 한마디로 여성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우선 채치수의 여동생이자 백호의 이상인 채소연이라는 히로인부터가 양다리를 걸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어떤 자는 백호가 일방적으로 좋아하는 거지 양다리 걸치는게 아니라고 합니다만 절대로 아닙니다. 분명히 채소연 그녀는 강백호하고도 정을 나누며 즐기고 놀면서 거리낌없이 서태웅의 선수로서의 모습도 열망 동경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 줌으로서 자기자신만의 즐거움만 찿고 남은 전혀 배려하지 않는-겉으로는 아닌 척 하지만-전형적 일본인의 축소지향적 모습을 보여준다고 단언합니다. 그리고 앞에서 말한 이한나도 정작 불량배무리가 정대만과 같이 농구부에게 쳐들어 왔을때 불량배들이 이한나를 모욕하려 할 때 그녀의 같은 부원남자들을 쥘부채로 때리며 억누르던 기상은 간데 없고 공포에 젖은 눈빛만을 보일 뿐 입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 불량배들에게 대항하는 것은 한나 자신이 아니라 남자 송태섭인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런 작가진의 스토리 진행 설정에 어떻게 생각하지는지요?
그리고 농구잡지의 기자 박하진 역시 겉으로는 여성상위의 모습을 보이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는 듯하지만 잘 들여다 보면 남자인 후배기자를 한 마디로 심술굿다 못해 잔인하게 면박을주는 것도 모자라 머리를 때리기 까지하는 '비인간적인'모습을 보입니다. 아마도 일본인들은 여전히 직장여성들을 탐탁챦게 여기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괴롭힘당하던 남자기자는 마지막에 가서 본심(혼네)를 하진 그녀앞에 드러내며 자신은 승진해서 하진기자를 밀치고 농구전문가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하진은 불만이 기득찬 얼굴을 한 채 슬램덩크 연재가 마쳐지는 걸 압니다.
마지막으로 서태웅에게 열광하도록 -서태웅은 전혀 관심이 없는데도-탐닉하며 추종하는 소호쿠 여학생들의 모습은 일본여성 뿐 아니라 일본국민의 후진성, 곧 군국주의 시대에도 여실히 보였던 '자신이 존경하고 추종하고자 하는 대상에 대한 맹종'을 여실이 보여주다 못해 미화,정당화하고 시청자,독자에게 주입,쇄뇌시키는 일본 기득권층의 배후지원을 추측하게끔 했습니다.
-말을 마치며
제가 <슬램>을 이렇게까지 싫어하고 있는 건 단순히 주인공들과 오락물 자체가 마음에 안들어서 뿐만이 결단코 아닙니다. 저는 이 만화를 보고서 일본이 만화를 통해 얼마나 자기기만에 가까운 반성경적인 모습을 고수하며 비인간적인 사고방식들을 전파하는가에 지금도 치를 떨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일본인이 어떻게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문화를 이용하는가를 본 블로그에서 분석 해부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