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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청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
술에 째리가 깨구리가 되거나 오늘처럼 꼴난 산행기 쓸라꼬 책상머리에 앉아가
꾸벅꾸벅 조는 날이 아이마 거의 매일 저녁에 남부주차장~범어사거리~ 엠비씨
사거리~효목사거리~남부주차장으로 1시간 정도 동네 한바퀴를 하는데 보행자
신호도 피할겸 뒷골목길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빠른 걸음으로 걸으마 제법
운동도 되기에 선호하는 코스!~그런데 요며칠 사이 내린 눈으로 빙판이 되가
참기름 발라났능거처럼 뺀질뺀질한데다 얼마전 내리막길에 디비나사이를 하는
바람에 손가락을 다치고 부터는 컴컴해가 위험한 저녁운동은 피하고 점심을 묵고
사무실 근처에 있는 달성공원을 두어바퀴 도는것으로 갈음하고 있는데 눈온뒤
며칠후 낮운동이나 할라꼬 달성공원 사슴 우리를 지나가 토성 둑길로 올라서는데
흐~미 바닥이 잘 닦아논 대리석처럼 뺀질뺀질 빙판이다!~
올라가는거는 우예우예해가 올라갔는데 내리오는길은 구두바닥 하고는 완전
상극이다!~ 어버버 카미 쿠당탕!~ 나무가지를 잡고 한바퀴 돌아가 철퍼덕!~
이 띠바들이 동네주민들이 다니는 산책로에 눈을 진작 안치아가 이기 뭐꼬!~
마지막 가파른 내리막에는 얼마나 시게 디비나사이를 했는지 화장실 변기에
앉을때는 똥꼬가 아파가 한쪽 다리에 쥐가날 정도로 깨끔발로 앉아야 되고
왼쪽 새끼발가락에는 뚜껍한 물집이 생기는 중상을 입는다!~
떠벌!~ 일요일 산에 갈때까지 낫겠나?~
오늘은 원래 옥천 가재봉인가 갈라카다가 눈때문에 차가 동네까지 못올라간다케가
갑작스레 행선지를 바꾼곳인데 산정 지대장한테 하도 오래 안가바가 함 가볼라꼬 벼랏띠
또 공염불이 된다!~ 갑자기 바뀐 산행지라 경주 천북면쪽에 있는 산에 간다카는거는 대강
알고 있었는데 산이름도 모르고 당달봉사가 되가 허부적허부적 따라간다!~
지도를 보니 산따묵기팀답게 식성도 좋다!~ 최고봉이 265m라고?~
12인승 봉고에 만차가 되는 바람에 배낭 나뚤데가 없어가 전방부대에 배치받은 기압든
쫄병처럼 배낭을 가슴에 안고 짐짝처럼 실리가 7번 국도를 빠져나와 신당리 마을을 관통해서
공터에 야생마처럼 거칠게 달려온 12인승 봉고차가 히히힝카디 시도뿌!~ 쫄병들이 빠져가
빨리 안니리오나!~ 끗빨도 빌로없을것 같은 산행대장 김선배 말에 전부 우르르!~
봉고차가 티나온 마을 안길로 다시 거슬러 3~40여 미터 들어가면 빨간 벽돌 건물인
대한예수교 장로회 동부제일교회가 보이고 그 맞은편에 "신당1길 17" 이라는
도로명 주소를 문패처럼 달고있는 농가주택 골목 안쪽길을 들머리로 잡는다!~
10여미터 들어가다 우측으로~
포장길은 다시 비포장길로 바뀌고~~
좌측으로 무덤이 보이는 곳을 지나 대나무 숲으로 들어서며 마을을 벗어나고~~
전번주 감포쪽으로 갔을때는 맹탕이디마는 그래도 이곳에는 군데군데 눈구경을 할수있다!~
따뜻한 남쪽나라도 아인데 무덤에 무신 파인애플 나무같은 조경수를!~
잠시후 임도같이 넓은 수레길을 만나면 우측으로 계속 이어가고~~
좌측으로 최근에 조성된듯한 넓은 무덤이 보이는 공터를 그대로 관통한다!~
빽빽한 소나무 숲을 지나로라면 우측으로 힐끗 공장터가 보이고~
우측으로 휘어져 내리는 야트막한 분기봉이 수정산이지 시픈데 윤선배 일당들은 저쪽이다
카미 무덤군쪽으로 우르르 가뿌고~ 물치와 김선배는 지도를 보고 좌측 민드리한 봉우리가
수정산이지 시푸다 카미 되올라간다!~
야!~ 물치!~ 이기 수정산 맞제?~ 맞심더!~ 일단 6:5로 이쪽 군사가 한사람 많으니
이기 수정산이다!~ 통과!~ 땅~땅~땅!~ 참 빌 희안한 짓을 다해본다!~
비록 100m대 산이지만 폼은 1,000m대 산처럼!~
무덤군을 가로질러 가는데!~
요쪽 군사들은 여가 수정산이라꼬 영역표시를!~ㅋㅋ
요가 수정산 맞다카마 좋아가 소고기 사묵겠제?~그넘이 그넘 재미있는 개그를 하미 지나간다!~
쪼매 지나니 어디서 똥꾸렁네가 나길레 앞에가는 김선배가 독까스를 발사했능가 케띠마는
우측으로 비료공장이!~ 전번에 거제도 무신산에 갔다 내리오는 길에 요소 비료공장 앞을
지나가면서 숨을 죽이던 기억이~~ 흡!~ 다시 숨을 죽이고~~
잠시후 갈림길에서 우측 잘난길로 내리가던 무대까리 일당들이 빠꾸를!~
에그!~ 도다리아저씨!~ 탁보마 모리나 저쪽에 있는 양돈장을 한바퀴 삥돌도록 되있능거!~
길 옆 푹꺼진 곳을 좌측으로 휘어돌고~~
솔숲길을 지나면 94번 철탑을 만난다~~
다시 우측 양돈 축사가 보이는 넓은 길로 내려선다!~
그리고 지도상 소태고개라 카는 안부를 지나가는데 와 소태고개라 카는지 유래를 아는 사람이
없고!~ 짭다카는 뜻은 아이지 시픈데 한문을 모르니 짐작만~~
다시 직진해서 평탄한 솔숲길을 이어가는데 길은 예상외로 뚜렷하다!~
오늘도 성동산악회 누더기 유니폼을 입고 각오를 단디하고 왔는데 노숙자 같이 헐렁한 바지가
부담스럽디마는 다행히 아직은 우리 일당들 뿐이라 다행이고!~
또 다시 줄줄이 사탕처럼 널려있는 철탑을 지나면!~
좌측으로 휘어지는 나지막한 분기봉에 서울 산꾼들의 표지기가 보이는데 오늘의
산행대장인 김선배가 여가 비봉산인줄 이지 시퍼가 표지기를 달고 찰카닥!~
야!~ 명근아!~ 여가 아이고 비봉산은 돈사를 한바꾸 삥돌아가 아인나?~ 지도바라!~
돌무더기가 봉분을 싸고있는 특이한 무덤을 지나!~
전봇대 같은 석주가 서있는 평지같은 곳을 지나가는데 윤선배가 GPS로 찍어온 비봉산이
여기라고!~ 우잉?~ 여가 비봉산이라고라?~ 그런데 김선배는 어디가뿐노?~ 표지기
잘못 달았능거 띠로 갔능갑다!~
뫼들도 본격적으로 산에 댕깄는지 30여년이 다되가는데 전봇대가 정상이라꼬 붙들고
인증샷하기는 처음이다!~ 아 잉!~쑥씨러버잉!~
헐레벌떡 달려온 김선배와 산따묵기에 관심이 없는 팀들이 햇볕이 따스한 무덤가에서
다시 합류해서!~
조 앞에 아까 만난 동네 주민이 이야기하는 비봉산이라카는 뾰쪽한 정자봉으로!~~
"T"자형 삼거리에 올라서면 오늘 처음 만나는 이정표!~ 모아리와 모아리 약수터, 정상방향
표시가 되어있고 이정표 좌측으로는 월성최씨 묘가 보인다!~ 우측 정상 400m 방향으로!~
길 양쪽으로 소나무숲이 도열하고 있는 웰빙 코스를 지나가는데 이쪽부터는 운동하러 나온
동네주민들을 뜨문뜨문 만난다!~
잠시후 여학생 부라자처럼 생긴 무덤을 지나면!~
우측으로 약수터 가는 길림길이 보이고!~ 정자쪽 으로 직진한다!~
정자가 나무가지 사이로 힐끗보이는 솔까시길을 쉬엄쉬엄 오르면~~
정자봉 삼거리에 올라서는데 송교수와 물치가 배도 출출하니 우측 여불때기에 붙어있는
너불떼봉을 묵고 오자고!~ 뭐어?~ 무신봉?~ 너불떼가 무신뜻이고?~사전을 찾아보니
너불대가 표준말인데 꽃뱀의 경상도 사투리라고!~10분 정도 걸린다카고
시간도 널널하고 해서 배낭을 정자에 벗어두고 친구따라 강남가기로!~
꽃뱀 기경하러 정자 우측 능선으로 내려섰다 올라서면 능선은 이내 좌측으로 꺽여
다시 안부로 내려서고!~
잠시후 나무계단이 조성된 완만한 오름길을 올라서면 저수조같이 생긴 산불감시초소와
운동기구들이 보이고~~
소리지 건너 우리가 하산할 화산쪽이 내려다 보인다!~
종태씨가 이곳에도 흔적을 남기고 갔다!~ 물치의 꼬리표를 배경으로 한방박고~
다시 정자봉으로 원대복귀해서 운동기구들이 누버있는 좌측 방향 능선을 탄다!~
그런데 이쪽 방향은 우측 너불떼봉 방향과는 달리 능선길이 거칠다!~
잠시후 가파르게 내려서면 7번 국도와 13번 지방도를 이어주는 포장도로를 만나게 되고~
밭고랑 사이를 빠져나와~~
포장도로 우측으로 3~40여m 이동해서 실개천위 다리를 건너고~
50여m를 이동해서 좌측으로 보이는 무덤을 보고 성동의 18번 무대까리 올려치기를 시작한다!~
무덤을 지나 가파르게 올라서면~
첫번째 능선봉에 올라서는데 물치가 여기가 고도도 나오고 골산이지 시푸다카는데
윤선배는 아이다 좀더 가야된다!~ 카고!~ 아!~ 골때리는 산이네!~
계속 능선을 이어가도 되고 좌측 사면 지름길로 가도 만나는 분기봉으로!~
잡목이 어지러운 분기봉에 올라오니 여는 높이가 너무 차이 난다고!~ 혹시나 시퍼가
동쪽 능선으로 가가 이리저리 살펴바도 아무런 표식이 없다!~
여 어데지 시푼데 여를 정상이라 케도 되지 시푸다!~ 공부를 안해간 뫼들이 대동여지도같은
구닥다리 지도를 꺼내보니 입구의 지형이 많이 변해서 그렇지 입구 삼원금속앞 넓은 수레길을
감안할때 물치가 말한 봉우리가 골산에 가깝다는 생각이 든다!~
김선배가 표지기를 달고 영역표시를 하고 가는데 뫼들은 떠름해서 그냥 패쑤!~
다시 우측 넓은 사면길을 진행하는데 먼저간 팀들이 밥때가 되었다 케가!~
양지바른 무덤가를 식당삼아 냠냠짭짭을 하는데 내가 국민학교 다닐때는 꿀꿀이 죽을 묵고
카미 이바구를 하다보니 20여분의 시간이 후딱가고!~
다시 무덤뒤로 이어지는 술숲길을 따라가는데~~
대밭가든 아저씬지 아지맨지 모르지만 광고성 푯말을 나무에 달아 놓았는데
찌까번쩍하는 이정표 보다 더 반갑다!~
잠시후 우측 능선으로 갈아타는 갈림길에도 고맙구로 대밭가든 푯말이!~ 언제 천북쪽으로 오마
한번 들리야지 카미 일단 입력을 하는데 컴 연식이 오래되가 장담은 못한다!~
잠시후 좌측으로 오야리 갈림길을 만나는데 눈길만 주고 그냥 직진한다!~
잠시후 방구돌이 박히있는 봉우리에 올라서니 황악산이라고!~산행시작한지 2시간 50여분 경과!~
대밭가든 광고성 판때기를 디비가 깨끗한 쪽에 윤석봉선생께서 친필을!~
그런데로 조망도 제일좋고 맞다 아이다 다툼도 없는 산같은 봉우리에 올라 기념샷!~
수희씨와 번개조의 대장금 도다리 일당들도 한방박아주고~~
좌측(직진) 능선으로 이어간다!~
내려서니 왼쪽으로 처자 궁디처럼 생긴 바위가 아직도 온기가 있는듯하여 스리슬쩍
만져주고 하산하듯 미끌어져 내리간다!~
잠시후 사거리 안부를 지나~
빽빽한 솔숲으로 들어서는데 입구를 지키고 있는 솔나무의 덩치가 사천왕급이다!~
등로는 다시 수레길로 바뀌고~~
좌측으로 또 철탑을 지나는데 이곳은 무덤 시리즈 못지않게 철탑시리즈도 계속 이어진다!~
우측 안부로 내려서서 좌측 사면으로 휘어돌면~~
우측으로 공단지역이 힐끗 보이는 평탄부가 이어지고~~
또 다시 만나는 철탑!~ 철탑 너머로 공단지역이 보이는데 그옆으로 새로운 공장터를
조성하는지 평토작업이 한창이다!~그러고 보니 천년고도인 경주 변방 천북면은 그대로
거대한 공단화가 진행되는중!~ 철탑이 산행내내 따라댕기는 이유를 이제사 알듯!~
저 숱한 공장에 전기를 댈려니 만만한 야산이 희생양이 된다!~
공단 조성으로 왼쪽 산등성이가 반쯤 잘려나간 능선 오른쪽 사면에 희미한 길흔적이 보이고~
공단이 조망되는 곳에 누버있는 무덤을 지나면 이런 거친길도 만나게 된다~~
철탑 가랭이 사이를 지나~~
지도상 화산목장 방목장을 지나야 하는데 갑자기 눈앞이 훤해지더니 공단지역이~
우리는 오늘 대동여지도를 가지고 왔다!~
공단 진입도로로 내려서서 서산이라 추정되는 봉우리 방향인 우측으로~~
우측으로 100여m 이동하면 화산공단길 진선철강(주) 옆으로 포장도로 오르막이 시작된다!~
크고작은 공장들이 밀집해 있는 전면으로 여름이마 웃통을 걷어부치고 누버자던 할매젖처럼
납딱하게 생긴 서산이 바라 보인다!~
하루전만 해도 코에 동상이 걸리까바 걱정하던 날씨가 오늘은 우예된긴지 초봄처럼 따스해서
제법 가파른 포장길을 요리조리 올라가니 여지껏 침묵하던 땀샘들이 반응하기 시작한다!~
갈림길에서는 우측으로!~
좌측으로 무신 용도인지 모를 쉼터 정자가 보이는데 드문드문 공장 경매 물건이 나오는걸 보니
이곳도 불황의 한파를 피하지는 못한 모양!~
입구에서 15분여만에 비포장 임도로 들어서는데 어차피 우측 능선이라 그냥치고
올라갈라꼬 빈틈이 있는가 보니 잡목과 가시넝쿨이 니 디질레!~ 카미 철통수비를
하는지라 포기하고 100여m를 더 진행하기로~~
잠시후 철탑 공사 진행로 표지기가 보이는 우측 능선으로 들어서면~~
처음에는 잠깐 넓은길이 이어지다가 이내 잡목길로 바뀌게 된다!~잡목숲을 지나면 다시
빽빽한 솔숲을 만나게 되고~~
서산 짱배기로 추정되는 곳에 먼저 도착한 송교수가 여가 맞지 시픈데 카미 손오공 구름
부르는 폼을 하고있다!~ 거 뒤에 서울 산꾼 표지기가 보이네!~ 어디!~ 어디!~
서울 심용보님 표지기 옆으로 김선배도 누리끼리한 떵색깔의 표지기를 달고 영역 표시를!~
차례를 기다려 뫼들도 마지막으로 한방박고!~~
바우아빠 수희씨도 한방 박아주고 서둘러 하산길을 서두르는데 갑자기 뒤에서 누가 내 스틱 밟았노?
카미 감을 지른다!~ 돌아보니 스틱 하단이 찌그러져가 있다!~그런데 와 내보고 눈을 딱 불시노?~
키힝!~ 카미 소나무 가랭이 사이에 낑가가 바룻니라꼬 낑낑!~하산은 서쪽(우측) 능선으로 성동의
주특기인 치고 내려가기!~
겨울철이라 다소 성깔을 죽인 잡목과 가시넝쿨을 피해 소나무 사이를 요리조리 빠져나오는데
수희씨 친구 배사장 배낭쪽에서 뭐가 티나와가 코띠를 퍼~억!~ 카고 후리치디 살찜을 쪼매
띠가 가뿐다!~ 숲을 빠져나와 시야가 트이는 곳에 내려서니 무덤 시리즈가 나타나고~~
뚜렷한 길을 터덜터덜 내려오니 나무가지 사이로 화산마을쪽이 내려다 보인다~~
우측 산사면을 타고 마을과 최대한 가까운 곳으로 접근하고~
잠시후 마른 수로를 타고넘어 마을을 가로질러 나오면~~
잠수교같은 난간없는 다리를 지나~~
13번 지방도에 올라서는데 눈앞에 나타나는 운수대통가든!~ 운수대통?~ 당장 로또나 사보까?~
4시간 15분여의 신년산행 말미를 운수대통으로 마감하고 미리 예정된 포항 죽도시장으로 가가
뒤풀이 회를 묵으러 갈라 카는데 눈앞에 보이는 간판마다 화산참숯가마사우나,즉석불고기 꿀꺽!~
한우음식 전문점!~꾸~울꺽!~ 화산한우숯불단지!~ 꼴까닥!~
회비 쪼매 거다가 기사 기름값주고 남은돈으로 풍성한 회를 곁들인 화끈한 뒤풀이를 마련해준
성동산대장 김선배가 빵꾸난 경비를 메꾸니라꼬 돌아서가 꼬장주 안주머니를 털어가 보탰는거
어림짐작으로 알면서도 메인 안주 셋업하기도 전에 뫼들 거시기 사촌인 뻔디기를 안주삼아
쐬주 2병을 비운거 담에는 틀림없이 갚겠수!~~ ^*^
함께한 일당 모두 새해에는 운수대통 하시기를!~~~
첫댓글 사진을 보니 산이라기 보다는 거의구릉지대라 해도 무방할것 같네요. ^^
구석구석을 누비고 다니시는 열정들이 대단하십니다...
특히 요즘 보면 철탑과 정자, 벤치등이 자주 보이네요. 대도시 근교의 야산이라서 그런가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