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전 우리 슬기반에게 하나라도
더 해주고 싶으시다는 원장 선생님의 감사한 의견
덕분에 우리 아이들과 도자기 체험장에서
활동을 하고 왔답니다 😊
도자기 공원으로 이동하는 길,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우리 진호 어머님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도자기 공원에서 삼삼오오 모여
인사를 나누고 체험장 안으로 들어갑니다~!
먼저 흰 종이에 일반 연필과 지우개로
내 접시에 그리고 싶은 그림을 연습한 뒤
도자기 연필로 접시에 그림을 그리고
물감으로 색칠하는 과정에 대해
선생님께 열심히 설명을 듣습니다!
경청하여 이야기를 듣는 모습이 참 의젓하죠^^
꾸준히 연습하고 있는 경청하기, 전달하기를
너무 잘 해주고 있어서 참 대견합니다😁
접시를 꾸미면서 한 명씩 물레 앞으로 와서
물레체험을 해봅니다~
"너무 부드러워!", "나는 꽃병을 만들거야!",
"말랑말랑해서 좋아요~"이야기 하며
조금만 손을 대어도 모양이 금방 변하는 것을
보고 신기해하는 아이들입니다!
물레체험은 결과물을 가져가지 않고
체험 위주라고 하시네요^^
체험이 끝난 뒤
도자기 공원에서 놀이하고 싶다 이야기하더라구요~
놀이기구도 사이좋게 타고
유겸이랑 지율이는 물레체험 했던 것을 생각하며
젖은 흙으로 모양을 만들어봅니다^^
우리 아이들이 열심히 꾸민 접시 참 멋지죠😁
무엇을 그릴지 고민하던 친구, 바로 연필을 들고
그림을 그리는 친구, 다른 친구의 그림에
관심이 많은 친구 등 만드는 과정에서
아이들만의 특성이 나타나는 것처럼
결과물에서도 아이들의 개성이 드러나네요 ㅎㅎ
구워져서 완성 될 나의 접시를 기대해봅니다!^^
첫댓글 만든 도자기를 전시한다고 해서 무슨 말일까 했더니 물레로 만든 그릇 얘기한거였나봐요~^^ 도자기체험 슬기반 친구들 같이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전시해놓는다는 설명을 잘 듣고 전하였네요^^ 요즘 아이들 말 전달력을 보면 너무 신기하고 대견합니다!^^
유겸이가 자기가 그린 그림을 퀴즈로 내주더라구요.
“실제로는 흰색이 많은데 그림으로 그릴 때는 노란색이야~”
식빵 모양 그릇이 오면 같이 식빵담아서 먹기로 했어요~^^
즐거운 체험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