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앞에서 산방을 지키고 있는 기주견 "아끼"집 앞에 작은 폭포가 있어 항시 질척 거려서 집앞에 대크를 깔아 주려고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2*4*12피트 방부목을 절반으로 잘라 7*7피트의 사각틀을 만들고 중간에 지지대 하나를 깔았는데 사람이 올라 다니는것이 아니라 하나를 설치하고(두개가 정답) 바닥에 물기가 많아 전체를 오일스텐으로 다시 표면을 발랐습니다 기둥은 4*4 방부목으로 세구퉁이에 세웠습니다 방부콤보도 12피트라 역시 절반을 잘라서 먼저 바닥과 옆면에 오일을 발라 잘 말렸습니다 일반 주택의 대크는 보통 못을 치고 위에서 오일을 바르는것 보다는 바닥과 측면을 칠하는 과정이 한번 더 있는것입니다 못은 아연목으로 50mm 외날 비스로 하였고 벽체에 도색은 제비표 외부용 수성 프리마텍스 백색으로 덧칠을 하였습니다 물을 약간 부어 붓칠이 잘 나게 해서 사용하시면 칠하기도 쉽고 물에 잘 씻겨서 사용이 편리 합니다 울타리를 만들어 준것은 발정이 나면 동내 강아지가 모두 와서 순종을 지키기가 어렵고 평소에는 산들로 돌아다니다가 손님들이 오시면 무서워해서 주말에는 어쩔수 없이 집에 묶여 있어야 해서 묵지를 않고 문을 만들어 데크에서 놀게 하려고 합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강아지집에도 창문이 있고 차광막만 쳐주면 폭포옆이라 시원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