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600여명 구성된 재난대비 사회봉사단 출정식을 갖고 긴급 재난사고 구호활동에 나선다.
LG전자는 10일 평택 러닝센터에서 박준수 노조위원장과 김영기 지원부문장(부사장)을 비롯 4개 사업본부 및 본사 임직원 200여명과 400여명의 서비스인력이 참여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수해 등 긴급 재난사고가 발생할 경우 현장에 즉시 투입돼 적극적인 구호활동을 펼치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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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시 재해 현장에 투입돼 구호활동을 펼칠 LG전자 사회봉사단원들이 10일 평택러닝센터에서 출정식을 가진 후, 공동단장인 김영기 부사장(사진 앞에서 두번째열 왼쪽에서 다섯번째), 박준수 노동조합위원장(김부사장 오른쪽)과 함께 봉사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 봉사단원들은 앞으로 재해 현장에서 자체 마련한 '재난 복구 매뉴얼'에 따라 침수지역 배수, 응급구호, 침수가옥 정리, 빨래방 운영, 가전제품 수리 등 체계적인 구호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재해발생 5시간 내에 각 지역별 포스트 및 상황실이 설치되고, 선발대를 현장에 투입하며, 5천가구 이상 침수되는 대규모 재해시에는 한국서비스 담당임원을 실장으로 상황실이 편성돼 사회봉사단 전원이 구호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
복지타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