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부터 합동 팔순잔치 매년 열어 웃 어른 공경심과 경로효친 사상 드높혀
고흥군 도양읍에 있는 녹동제일교회 주관으로 지난 11월22일 녹동제일교회에서 개설 운영 중인 노인대학에서 박병종 군수를 비롯한 팔순노인, 노인대학생,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합동으로 팔순 잔치를 치러 경로효친 함양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합동팔순잔치 행사는 박병종 고흥군수의 축사에 이어 배례 등 의식행사와
2부에 위안공연 행사로 우리가요 한마당, 국악공연(뺑파전) 등 흥겹고 신명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노인들의 얼굴엔 마냥 즐거운 모습들이 역력 했다.
녹동제일교회(목사 김용희)에서는 2005년부터 지역 노인들을 위해 합동팔순잔치를 매년 실시하여 금년이 세 번째로 치뤄오고 있으며 웃 어른에 대한 공경심과 경로효친 사상을 드높이고 노인들에게는 하루가 흐뭇하고 즐거운 한마당 잔치가 되어 참봉사 실천에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병종 군수는 축사를 통해 “고흥군은 노령인구가 다른지역에 비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노인복지와 편익증진을 군정의 우선과제로 삼아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여 어르신들을 편히 모시기 위해 노력을 다해오고 있다고 하면서, 오늘 하루만이라도 신명나고 정겨운 한마당 잔치가 되기실 바란다”고 했다.
한편, 녹동제일교회는 2003년부터 노인대학을 개설하여 평생교육의 이념으로 노인대학생에게 새로운 지식과 지혜를 넓혀주고 있으며, 노년기에 겪게되는 가장 극복하기 어려운 소외감 해소와 사회에 봉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노인들의 남은 여생을 보람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여건 조성에 힘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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