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년, 역사적인 해
3.1절 맞이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 전개
제주시는 광복 70년을 맞이하는 올해 첫 국경일인 제96주년 3.1절을 기점으로 전 시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26일 오후 2시 시청 광장에서 자생단체회원과 공무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과 거리행진을 시작으로 태극기 달기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어 아파트 관리사무소, 각 마을 이사무소 자체방송과 전광판, 언론 등 다양한 홍보기능을 통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함과 동시에 중앙로·동서광로·연북로·신대로·평화로 일부 구간 등 주요 가로변, 읍면 마을안길, 상가 등에 태극기를 달아 제주 시내가 온통 태극기 물결이 일어날 수 있도록 연출한다.
국기게양은 가정과 상가는 삼일절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로기는 23일부터 3월 1일까지 7일간 게양한다.
제주시는 제주시청 상징조형물 주변에 태극기 나무가 식재된 이색적인 화분 30여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제주시관계자는 “올해는 광복 70년, 분단 70년, 미래 70년을 여는 역사적인 해로 첫 국경일인 3.1절을 기점으로 각 가정마다 태극기 물결이 휘날릴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02-26 총무과/총무담당/728-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