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화 - 런던의 명동, 피카딜리 서커스(Piccadilly Circus)
#18-1.King's Cross역엔 꽤나 유명한 장소가 있다.
#18-2. 바로 영화 해리포터에서 호그와트로 가는 기차 타는 플랫폼 9와 4분의 3!
#18-3. 이곳은 비록 벽돌로 막혀있지만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가는등 또 다른 명소이다.
#18-4. 힘좀 주며 하는척 했더니 뒤에 있던 외국인들이 웃고 난리다. 국제 망신임???
저 우람한 팔뚝, 다리통~ 바지가 컸다고 변명대기엔 너무 굵다.
#18-5. 다음 장소 이동을 위해 지하철에 몸을 실었다.
#18-6. 세계 각도시마다 중심거리가 있다. 서울은 명동, 부산은 서면등...
런던엔 피카딜리 서커스가 있다. 서커스라 해서 우리가 생각하는 곡예단이 아닌 원형으로 도는 도로(한국에선 로터리 개념)를 말한다.
#18-7. 일단 지하철역 밖으로 나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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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이곳엔 커다란 입간판들이 상징이다.
#18-9. 그리고 이 작은 분수도 관광객들의 만남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왜냐하면 이 동상은 Eros 동상으로 굉장히 유명한 것이기 때문이다.
#18-10. 중심지 답게 많은 버스들이 이곳을 지나간다.
#18-11. 전체적으로 엄숙한 런던 분위기와 달리 이곳은 젊음이 넘치는 느낌이다.
#18-12. 무엇보다도 나의 눈길을 끄는 것은 대형 입간판에 전광판으로 삼성로고가 박혀 있다는 것!
#18-13. 그에 질세라 피카딜리 서커스에 있는 한건물 옥외엔 커다란 전광판이 있었는데 LG 제품을 계속 선전하고 있었다.
국내 양대 전자회사가 영국의 수도 런던의 중심에서 경쟁하는 모습. 보기 좋았다.
#18-14. 지나가다 본 어느 독특한 말 동상
튀어 나갈것만 같았다.
#18-15. 빨간 전화박스가 예쁘다고 생각한건 나뿐만이 아니였나보다.
이들도 이곳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18-16. 자전거를 뒤집어 세운 것은 무슨이유인지...?
#18-17. 현진건의 운수 좋은날이 생각나네. 그 책에선 김 첨지가 등장하지만 여긴 영국이니까...
음, 제이코프 첨지라고 해볼까나...? ㅋㅋㅋ
#18-18. 날씨가 좋았더라면 거리 공연등도 보는건데 좀 아쉽다. 하지만 런던은 비가 어울려~
#18-19. 런던의 교통수단 하면 떠오르는 검은색 택시와 빨간 버스
#18-20. 그리고 시내 좁은 도로 곳곳을 요리조리 잘 다니는 2층 버스들
#18-21. 다양한 느낌의 런던이다.
#18-22. 배가 살살 고파지는데 어딜가서 무얼 먹을까...?
#18-23. 이젠 더 이상 빵이 싫다. 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로다.
#18-24. 그래서 이곳 가까이 있다고 하는 차이나 타운을 물어 물어 찾았다.
#18-25. 전세계 어딜가나 꼭 있다고 하는 차이나 타운
중국의 힘이 강하다기보단 머리수가 많고 화교가 많아서 그런것일 것이다.
#18-26. 런던속의 중국. 사람도 무진장 많다.
#18-27. 이곳에서 난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다는 MR. WU라는 중국음식 뷔페를 찾았다.
#18-28. 허기진 배낭 여행자들에게 무한 먹게 할뿐더러 가격이 4.95파운드(10,000원 상당)이라
살인물가 런던 치고는 너무도 착한 가격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짝퉁도 많으니 잘 찾아보도록...
#18-29. 기름기가 가득있어 느끼한 중국음식으로 배에 육수를 공급했다.
그러나 속이 니글거려 뒤에 숙소가서 소화제를 먹어야 했다. 아~ 지금도 맛있다기보단 느끼하다는 생각뿐!
#18-30. 그러고보니 오늘밤이 영국에서 마지막이로구나~ 런던의 밤거리를 찍고 여정을 끝내야지!
<출처 : ★ No.1 유럽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