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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댐삼거리에서 45번 국도와 중첩하면서 시작이 된다. 이름답게 도로 시작 지점이 팔당댐이다. 이후 팔당호를 지나다보면 광주로 넘어간다.
양평 서부와 42번 국도와 중첩되는 원주 외곽을 제외한 대부분을 수요가 적은 외진 곳으로 지나지만, 양평 서남부측은 지정체가 심한 구간이라 나름 유명하다. 서울과 양평군을 동서로 바로 잇는 도로는 이 길과 6번 국도밖에 없어 주말을 비롯한 휴일에는 지정체가 심각하다. 그나마 왕복 4차로는 되는 6번 국도와 달리 88번 지방도는 도마삼거리-퇴촌 구간을 제외하면 왕복 2차로에 불과하며 도로 선형과 노면 상태까지 나빠 이때는 시점(팔당댐)-양근대교 구간 전체가 양방향으로 모두 극심한 지정체를 겪는다.
윤석열 정부에서 여러 논란 끝에 사업 중단 상태에 빠진 서울양평고속도로는 최초 노선 구상에서는 6번 국도의 수요 분산 목적을 가졌으나, 논란 끝에 변경된 노선은 사실상 88번 지방도의 우회 성격을 지니게 된다.
우스개소리로 번호가 같은 88번 서울특별시도와 연관성을 논하기도 하지만, 행정적인 면에서 직접적인 연관성 없다. 하지만 실제 도로상으로는 극히 연관성이 높은데, 먼저 88번 서울특별시도는 미사대로와 직결되며, 미사대로의 공식 명칭인 하남시도 176번은 88의 2배다. 이 미사대로가 팔당댐 삼거리에서 다시 88번 지방도와 직결되기에 세 도로는 행정적인 분류상으로만 별개로 취급할 뿐 서로 이어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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