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함창명주 페스티벌 개막
‘누에야 오디가니’라는 주제로 개최
『2017 함창명주페스티벌 누에와나비 체험한마당』이 6월9일 오후 2시 상주함창명주테마공원과 잠사곤충사업장 일원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올해 6회째로 ‘누에야 오디가니’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는 이정백 상주시장, 이충후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재원 국회의원, 이운식.강영석 도의원 및 기관단체장, 시민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정백 시장과 부인 김인호 여사는 명주로 만든 한복을 곱게 입고 지역 주민과 함께 명주 패션쇼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6월9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행사는 이안초등학교 풍물동아리의 풍물공연과 백원초등학교 밴드동아리의 밴드공연, 함창풍물단의 길쌈놀이, 경북대 학생들의 버스킹플레이스 공연, 청소년 연희단 공연, 지역 가수들의 공연과
함창명주 길쌈체험, 자연염색, 오디 따먹기, 누에고치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017 함창명주페스티벌 및 누에와 나비 체험한마당」 개최
님도 보고, 뽕도 따고, 오디도 따고!
상주슬로시티주민협의회(위원장 김관식)와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장장 이희수)은 오는 6월 9일(금)과 10일(토) 양일간 상주시 함창읍 함창명주테마공원 및 잠사곤충사업장 일원에서 「2017 함창명주페스티벌 및 누에와 나비 체험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로 여섯 번째 열리는 이 행사는 자연이 주는 최고의 섬유인 명주(silk)를 지켜가기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축제로, 올해는 <누에야 오디가니?>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함창명주 길쌈체험, 자연염색, 한복체험, 오디 따먹기, 누에고치 보물찾기, 누에와 나비를 비롯한 각종 곤충 체험 등 행사장 곳곳에서 뽕∼오디∼누에∼명주∼패션을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함창명주마당에서는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아 직접 씨실과 날실을 걸어 베틀에서 명주천을 짜는 길쌈체험과 명주 조각천을 활용한 규방공예, 배냇저고리, 한복체험, 자연염색 체험 등 다양한 명주관련 체험프로그램이 제공되며, 명주로 만든 다양한 의류와 관련 제품들이 전시, 판매된다.
누에와 나비 체험마당에서는 하얀색 일반 누에뿐만 아니라 알록달록한 컬러 누에와 컬러 누에고치, 각종 나비와 곤충들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곤충운동회, 식용곤충 시식, 잠사100년 사진전, 곤충테마생태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누에와 뽕나무를 이용한 누에가루, 누에환, 동충하초 등 각종 다양한 양잠산물이 전시・판매되며, 3D 입체 곤충체험관, 나비소원터널, 곤충악세사리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마련된다.
함창명주테마공원에 숨겨놓은 누에고치를 찾으면 명주스카프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고치야 오디있니?’라는 보물찾기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농장에서 신선한 오디와 복분자를 실컷 따먹고 사갈 수 있는 ‘오디야 오디있니?’라는 오디·복분자 농장체험도 마련되어 있으며, 오디와 복분자로 만든 시원한 음료와 아이스크림으로 초여름 더위를 날려보낼 수도 있다.
중앙무대에서는 화려한 패션쇼와 신나는 공연들이 줄줄이 이어진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명주패션쇼와 경북대학생들이 참여하는 공연을 비롯해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공연들도 준비된다.
국제슬로시티 상주의 자랑인 다양한 문화예술 장인들의 체험의 장도 마련된다. 규방공예와 누에고치 인형만들기, 누름꽃, 밀납초 만들기를 비롯한 다양한 공예 체험도 할 수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전통명주와 양잠의 고장답게 이번 행사를 통해 뽕∼오디∼누에∼명주∼패션을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여름날의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할 것이라 밝혔다.
[함창읍]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 실시
함창읍(읍장 최동환)에서는 5월 24일 구향2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하였다.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은 상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하며, 상주시 지역민을 대상으로 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지역내 읍면동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을 방문하여 실시하는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베트남에 대한 소개와 베트남의 문화를 알려주고, 전통 공연 및 전통 음식 체험 등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다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최동환 함창읍장은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통해서 다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정착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상지여고, 간호회계과 “제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가져
상지여자고등학교(교장 오경옥)에서는 지난5월24일(수) 본교 강당에서 간호회계과 “제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나이팅게일 선서식(가관식)은 간호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임상 실습이나 졸업 전 선배간호사로 부터 간호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흰 캡을 수여받는데서 유래한 행사로 최근에는 임상에서 캡 사용이 사실상 폐지되면서 ‘나이팅게일 선서식’이라고 한다.
선서식은 간호회계과 2학년 학생들이 병원 실습을 시작하기 전에, 부모님과 선생님 그리고 선·후배 앞에서 맹세하는 촛불의식 행사로 간호교육의 선구자인 나이팅게일의 뜻을 이어받고자 하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
이날 선서식에서 간호회계과 2학년 김하늘 학생은 2학년 중 사랑과 봉사정신이 뛰어난 공로로 담임선생님의 추천을 받아 교장, 교감선생님의 면접심사를 거쳐 ‘영나이팅게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 날 총 47명의 간호회계과 학생들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상징하는 촛불을 나누는 의식과 선서문 낭독을 통해 전문 간호인으로서 생명 존중과 환자 치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선서했다.
선서식을 한 간호회계과 학생들은 7월 중순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대구파티마병원을 비롯한 인근 종합병원, 요양병원 및 의료기관 등에서 780시간의 임상실습을 하며 간호인으로서 꿈을 키워 나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문경중앙병원장, 관내 의료기관 간호팀장, 상주·문경지역 중학교 교장선생님,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상지여중 재학생과 상지여고 간호회계학과 1학년 후배들은 현악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합창 공연으로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축하 해 주었다.
첫댓글 51회 대전 박종복 선배님!
2017 함창명주 페스티벌 개막식 축제 축하 드립니다~~~
항상 고향의 축제 소식 전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즐거운 수요일되셔요 ㅡ건강도 함께 ㅡ
대전 박선배님 감사합니다
고향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좋은 영상. 뉴우스 올려 주셔서..
올 가을 삼백감 따기 체험하시러 한번 오십시요 단감은 드실만큼 드릴께요. ㅎ ㅎ
항상동분서주 ㅡ바쁘시네요 고마워요
잘 보고 갑니다.어렵게 살던시절 그 모습이 축제로 변했다니 참 살기좋은 나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