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br /><br />걸을 때마다 찌릿찌릿 ‘족저근막염’, 무리한 운동이나 <br />체중 증가 등 원인 다양<br /><br /><br />방치하면 무릎·허리에도 영향.. 충분한 휴식·적절한 <br /><br />스트레칭 증상 초기땐 생활습관 교정으로 호전<br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조깅, 마라톤, 등산 등 걷는 운동을 <br />과도하게 하거나 급격하게 체중이 늘어나면 발바닥에 <br /><br />하중을 많이 받으면서 족저근막이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또 노화로 인한 족저근막의 퇴화된 경우도 마찬가지다. <br /><br />이 때 미세파열 및 염증성 변화가 생기고 족저근막을 지배하는 신경이 주위 조직에 눌려 자극을 받아 통증이 생긴다.<br /><br />바른세상병원 수족부센터 장규선 원장은 28일 "발에 <br />생기는 족저근막염은 오랫동안 방치하면 만성적인 발뒤축 통증과 함께 일상생활에 제한을 받는다"며 "또 만성적인 <br />통증과 함께 보행습관이 변해 전족부, 무릎, 엉치, 허리에도 통증이 오므로 가급적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br /><br /><br /><br />■무리한 운동·체중증가로 인한 '족저근막염'<br /><br />발은 몸의 체중을 지탱하는 기관이다. 60세까지 지구 <br />세바퀴 반 거리인 16만km를 여행하고 1km를 걸을 때마다 <br />16t의 무게가 실린다. <br /><br />또 운동 중에는 보통 자기 몸무게보다 20% 정도 더 많은 <br />무게를 지탱하게 된다. <br /><br />예를 들어 체중계에서 무게를 <br />달았을 때 70kg이 나가는 사람이 살짝 점프할 때 <br />약 85kg의 무게를 받게 된다.<br /><br />족저는 발바닥을, 근막은 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두꺼운 <br />막을 뜻한다. 뛰거나 걸을 때 발바닥에 가해지는 충격을 <br />흡수해 발의 탄력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br /><br />이 때 발바닥의 충격을 흡수해주는 족저근막에 이상이 <br />생기는 질환을 '족저근막염'이라고 한다.<br /><br />증상은 조금만 걸어도 발이 지면에 닿을 때마다 발바닥에 찌릿찌릿한 통증이 나타난다. <br /><br />특히 발바닥 뒤쪽에서 통증을 느끼며 아침에 일어날 때, <br />앉았다가 일어날 때 가장 심하다. <br />발바닥 어느 부위에서나 통증이 생길 수 있지만 대부분 발뒤꿈치에서 4~5cm 앞쪽 발바닥에 주로 생긴다.<br /><br />걸을 때 발생한 증상들은 조금만 걷고 나면 사라져버리는 <br />특징이 있다. <br /><br />이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 뒤꿈치를 <br />땅에 대지도 못할 정도가 되고 나서야 병원을 찾는 <br />경우가 많다.<br /><br />■초기, 생활습관 교정만으로 호전<br /><br />족저근막염은 발뒤꿈치 촉진으로 진단이 가능하다. <br />두꺼워진 근막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초음파 검사를 <br />진행하기도 한다. <br /><br />필요에 따라 정밀한 검사나 자기공명영상(MRI)을 촬영한다.<br />증상 초기엔 편한 신발로 바꾸고 생활습관을 고치는 <br />것으로 대부분 호전될 수 있다. <br /><br />소염진통제나 아킬레스건, <br />족저근막에 적정한 스트레칭도 도움된다. 과체중이 문제가 <br />된 환자라면 체중 감량이 필요하다.<br /><br />이 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충격파로 혈액순환을 향상시켜 치료에 필요한 염증을 유발하는 '체외 충격파'로 치료할 수 있다.<br /><br /> 2~3회 정도만 받으면 되고 치료 효과는 <br />약 75~85% 정도다. 심한 경우 족저근막 일부를 절개해 <br />약간 늘려주는 족저근막 절제술을 시행하는 경우도 있다. <br /><br />🎋간혹 스테로이드를 주사한 경우, 증상이 일시적으로 <br />호전될 수 있다. 이 때 계속 무리하게 운동하면 족저근막이 점점 약해져 끊어질 위험이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br /><br /><br />■아킬레스건 강화 스트레칭해야<br /><br />발에는 매우 작은 '소 근육'이 몰려 있어 쉽게 피로를 느낀다. 족저근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킬레스 건을 충분히 <br />늘리는 스트레칭이 중요하다.<br /><br />아킬레스 건을 늘리는 운동은 먼저 벽을 향해 서서 손을 <br />벽에 대고 아픈 발을 어깨너비만큼 뒤로한 뒤 앞발은 약간 구부린 상태에서 몸을 벽 쪽으로 밀듯이 스트레칭을 하면 <br />된다. 이 때 양발은 바닥에 붙여야 한다. <br /><br />한 번에 25회씩 하루에 3~4회 꾸준히 실시하면 좋다.<br />아킬레스 건 강화운동은 계단에 앞꿈치만 딛고 서서 <br />뒤꿈치를 계단 아래로 내렸다 올렸다 하는 동작을 <br />반복하는 것이다. <br /><br />발바닥의 소근육 강화를 위해 골프공을 이용할 수 있다. 엄지발가락 밑에 골프공을 놓고 앞으로 공을 굴린 후 다시 되돌아오게 하면 된다. 나머지 발가락도 같은 요령으로 반복한다.<br /><br /> 약간의 압통을 느낄 정도로 충분한 압력을 가하는 것이 중요하다.<br /><br />🎋을지병원 족부족관절정형외과 이홍섭 교수는 <br />"스트레칭 중에는 반동을 주지 않도록 한다"며 <br />"반동을 주면 근육에 충격을 주며, 심한 경우 근육 <br />파열이 일어날 수 있다"고 조언했다.<br /><br />🎋또 족저근막염 예방을 위해서는 신발의 선택이 중요하다. <br />신발은 아킬레스 건을 싸는 패드가 부드럽고 깔창의 쿠션이 부드러운 것을 고른다. <br /><br />발 앞부분이 유연하고 체중계에서 <br />신발 앞부분을 구부려 보았을 때 약 4~5kg에서 앞부분이 구부러지는 것이 좋다. <br /><br /><br />여성의 경우 족저근막염이 있다면 플랫슈즈나 하이힐을 <br />신지 않도록 한다. 또 낮에 하이힐을 신었을 경우 저녁에는조깅화로 갈아신고 하이힐을 신기 <br />전인 아침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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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유익한 건강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건강정보 감사합니다
실천하여 건강 하여야 모든 인생 의 삶에 소원도 희망도 자기의 꿈이 다 이룰 수 있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