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폭우 장마 흔히 여름철에 익숙한 단어들이다.
물흐르듯이 順理대로 삶을 이어가다가도 재앙 재난 천재지변을 당하고,
자연의 위대함에 대한 경외심을 갖게 된다.
자연 중 구름 바람이 유독 글감으로 자주 등장하는 것은 좋은 소재이기도 하다.
10일 전 폭우 뒤의 청명한 하늘은 어떤 색감도 칠할 수 없는 곳에 구름이 점점이 떠 있는
구름 조각들! 유리잔, 머그잔에 구름을 조심스럽게 담아 담아서 욕심껏 채워 보지만,
나는 두쪽만 담아 보려고 애를 써 보았다.
솜틀같은 구름을 욕심껏 채울 수는 있어도, 아쉽게도 마실 수는 없듯이,
강원도 강릉 경포호수에 보배 5의 달빛을 느끼듯이 지금도 양껏 느낄 수는 있지요. 구름의 감성을!
재해대비 강국, 안전 제일주의의 일본을 집어삼킨 물폭탄은 마치 하늘이 뚫렸듯이 한달치의 3배가
쏟아져 4일간 집중호우로 8일 일본 오카야마현의 한 마을이 흙탕물에 잠겼다.결과는 19ㅇ명 사망, 아베 총리는 급박한 그 시간에 여당의원 결속 술자리에 소감은 화기애애 했다는 정신 자세?
태풍이 남긴 수증기와 장마전선이 겹쳐, 그동안 피땀 흘러 이룬 재산, 집들이 쓸모없이 무녀져, 지진으로 파괴 돼, 태풍 피해에 대체능력은 철저히 방비가 잘된 틈새에, 폭우만의 피해가 이런 발생에
당혹해하는 반응이 유비무환, 모든 일에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우치게 한다.
대전근처 수목원 세계 가장 작은 교회 겨우 6명이 앉을 수 있는 곳에, 가수 이승철, 김창옥, 유수영, 앤디 '내멋대로' 17번 종편방송, 금요일 밤11시 방영. 유익한 프로다. 물총 칼국수 먹고, 대청호 인근 '바람이 지나가는 길' 오솔길을 걸어,
거쳐 명상할 수 있는 공간도 자연이 위대하고, 13번 교육방송 '세계테마여행' 중국편
중국 황하의 끝머리에 물이 원형을 만든 힘도 대자연의 힘이 신비롭다.
歷史는 인간이 만든 뛰어나고, 탁월한 未來學이다
1000년의 역사! 장구한 세월
바람이 춤추고, 서늘한 소나무 숲길을 걸어 신앙, 修道을 해온 많은 승려들, 신도님들!
송광사, 해인사, 통도사의 3보 사찰로 알고 있다.
특히 양산시 통도사는 부처의 眞身舍利을 모셔 대웅전의 불상을 대신한다.
팔상도는 석가모니의 일생을 그린 것이며, 불교회화 작품 600여 점은 통도사에 畵僧이 많았다.
'舞風寒松路'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찰의 대명사처럼 자연에 접해 있다.
일본의 산사는 외형적 전통 유지하나, 승려들이 출퇴근해 생활기능 없고,
중국은 문화대혁명 등 굴곡진 현대사를 거치면서, 전통 불교의 명맥이 끊기다시피 됐다.
장마 끝나면 무더위 기승을 부릴 때, 춘천, 배를 타고 들어가는 청량사.
중이 시주 갔다가 한 여인때문에 상사병으로 죽고, 뱀이 되어 그 여인을
칭칭감아 눈물을 받아 먹고 결국 두 사람 연못에 밀어 넣었고, 하는 설화가 있는
古寺를 찾아 구름 한 점, 한 잔 마시는 여유를 찾는 新노인이 많기를 원한다. _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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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5일 일요일은 33도의 폭염, 당분간 지속하니 앞으로 축 늘어진 노인들의 생각과 행동.
'용기 있는 자는 보물을' 차지하고, 찾으려 한다.
마음을 고치는 약은 없다.
욕심을 내려 놓아야 한다.
남과 비교해서도 안 된다.
단지 자신의 결단과 의지가 핵심이다.
자연은 위대했다.
사람들은 더위에 글쓰기도 싫다.
울진- 봉화 보상상들의 삶의 고달픈 애환의 길고 긴 12고개길,
마치 차마고도의 중국 역사의 이야기와 敍事다.
학주 정재종 선배님! 무더운 날씨에 잘 지내십니까? 글 제목 처럼 푸른 하늘에 흰 구름 한 점 유유히 흘러가고 , 시원한 그늘에 앉자 시원한 막걸리 한 잔 들이키며 여유있는 마음으로 앙천할 수 있는 형편이 그립습니다. 설혹 그렇지 못 하더라도 그런 마음이라도 품어보는 것이 사치가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몹시 덥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셔서 이 무더운 계절을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춘천 학원 배상.
38도 무더위 폭염에 돈 적게 들고 피서 방법을 소개하면,
동네 목욕탕, 집에 수조에 물 받아 들락말락할 수 있고,
마포 풍림 빌딩 지하 경로 5천원 사우나복 천원 내고 11시간 지내고,
6시 나오자 10분 후부터 땀 났어요.
금천은 해맑은 영혼, 예의 바른 이박사님 계속 건강해, 히고싶고, 해야할
남은 일 많이 해주세요. 고맙고, 자랑스런 外孫! {어머니가 진주 정씨라, 그리움에 이박사가 와손이라 지칭해서
친근미로 나도 쓴 것이 외람되면 삼가하지요).
인생이란 참는 것이 아니라, 견디는 것이다.
졸졸 흐르는 도랑물이나, 시냇물에 발을 담고, 책 한 권 펼쳐들면, 몸은 시원하고, 영혼은 맑고 퓽요해진다.
한국은 운전대 잡는 운전사가 아닌 지렛대 역할을 잘하고, 노릇을 철저히 연구해야 한다.
지렛대는 정확한 받침점을 잘 찾으면, 작은 힘으로 무거운 물체를 들어올릴 수
있는 도구며, 병따개처럼 운전대 싸움보다 지렛대의 대결이 그나마 해볼 만한 이유다.
우리의 운명이, 우리의 뜻과 달리 운전되지 않도록, 소소하더라도 확실한
지렛대들을 잘 챙겨놓고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전문가들의 중지와 지혜를 모아야 한다.
재종님, 언제나 댓글을 성의껏 써 주시던 그 마음을 진정 돌아 설 재주가 없어서 또 다시 찾아 왔습니다. 손녀 둘이 영국에서 엄마 아빠 마다하고 할머니 찾아온 이 감동에 저는 절대로 외면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 같이 살고 같이 더위 피해보자 그 의지로 지금 땀을 흘리며 시간을 아껴서 시험공부 하는 손녀들. 재종님, 댓글을 좋아해 주시던 그 마음이 이제 감성으로 듬뿍 쌓여서 구름되고 바람되어 자유자재함을 가득 채우셨습니다. 더위 잘 이겨내시고 건강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