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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대학교 재경동문회
 
 
 
카페 게시글
자유로운글 하늘의 구름 한 점, 한 잔
호랑이재경도민회정재종노가리 추천 0 조회 85 18.07.08 16:16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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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15일 일요일은 33도의 폭염, 당분간 지속하니 앞으로 축 늘어진 노인들의 생각과 행동.
    '용기 있는 자는 보물을' 차지하고, 찾으려 한다.
    마음을 고치는 약은 없다.
    욕심을 내려 놓아야 한다.
    남과 비교해서도 안 된다.
    단지 자신의 결단과 의지가 핵심이다.

  • 자연은 위대했다.
    사람들은 더위에 글쓰기도 싫다.
    울진- 봉화 보상상들의 삶의 고달픈 애환의 길고 긴 12고개길,
    마치 차마고도의 중국 역사의 이야기와 敍事다.

  • 18.07.23 05:00

    학주 정재종 선배님! 무더운 날씨에 잘 지내십니까? 글 제목 처럼 푸른 하늘에 흰 구름 한 점 유유히 흘러가고 , 시원한 그늘에 앉자 시원한 막걸리 한 잔 들이키며 여유있는 마음으로 앙천할 수 있는 형편이 그립습니다. 설혹 그렇지 못 하더라도 그런 마음이라도 품어보는 것이 사치가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몹시 덥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셔서 이 무더운 계절을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춘천 학원 배상.

  • 38도 무더위 폭염에 돈 적게 들고 피서 방법을 소개하면,
    동네 목욕탕, 집에 수조에 물 받아 들락말락할 수 있고,
    마포 풍림 빌딩 지하 경로 5천원 사우나복 천원 내고 11시간 지내고,
    6시 나오자 10분 후부터 땀 났어요.
    금천은 해맑은 영혼, 예의 바른 이박사님 계속 건강해, 히고싶고, 해야할
    남은 일 많이 해주세요. 고맙고, 자랑스런 外孫! {어머니가 진주 정씨라, 그리움에 이박사가 와손이라 지칭해서
    친근미로 나도 쓴 것이 외람되면 삼가하지요).

  • 인생이란 참는 것이 아니라, 견디는 것이다.
    졸졸 흐르는 도랑물이나, 시냇물에 발을 담고, 책 한 권 펼쳐들면, 몸은 시원하고, 영혼은 맑고 퓽요해진다.
    한국은 운전대 잡는 운전사가 아닌 지렛대 역할을 잘하고, 노릇을 철저히 연구해야 한다.

  • 지렛대는 정확한 받침점을 잘 찾으면, 작은 힘으로 무거운 물체를 들어올릴 수
    있는 도구며, 병따개처럼 운전대 싸움보다 지렛대의 대결이 그나마 해볼 만한 이유다.
    우리의 운명이, 우리의 뜻과 달리 운전되지 않도록, 소소하더라도 확실한
    지렛대들을 잘 챙겨놓고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전문가들의 중지와 지혜를 모아야 한다.

  • 18.07.30 12:45

    재종님, 언제나 댓글을 성의껏 써 주시던 그 마음을 진정 돌아 설 재주가 없어서 또 다시 찾아 왔습니다. 손녀 둘이 영국에서 엄마 아빠 마다하고 할머니 찾아온 이 감동에 저는 절대로 외면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 같이 살고 같이 더위 피해보자 그 의지로 지금 땀을 흘리며 시간을 아껴서 시험공부 하는 손녀들. 재종님, 댓글을 좋아해 주시던 그 마음이 이제 감성으로 듬뿍 쌓여서 구름되고 바람되어 자유자재함을 가득 채우셨습니다. 더위 잘 이겨내시고 건강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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