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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꺼지지 않는 지옥 불
마가복음 9 : 43 - 49
많은 사람들이 죽은 후에 어떻게 되는가를 잘 알지 못합니다.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사람이란 존재는 짐승과 다를 바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죽으면 좋은 곳에 간다는 생각을 합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죽음 후에 어떻게 될 것인가를 많이 연구하고 또 자신의 죽음 후를 위해 무엇인가를 준비하였습니다. 이집트에 피라밋은 바로 왕이 사후에도 역시 왕으로서 존재하고자 하는 생각에서 만든 무덤입니다.
죽으면 귀신이 된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귀신이 되어 공중에 돌아다니다가 자손들이 제사 지낼 때 와서 먹고 간답니다. 기독교와 가장 가까운 천주교에서는 죽으면 연옥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살아있는 자손들이 헌금을 많이 하면 연옥에 있는 죽은 조상들이 천국으로 올라가게 된다고 합니다만 성경에는 전혀 그런 말씀이 없습니다.
불교에서는 죽으면 49일 동안 공중에 돌아다니다가 49제를 잘 지내주면 좋은 곳으로 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불교에서는 49제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성대하게 지냅니다만 절에 좋은 일만 합니다. 수천년 전부터 인류는 죽음 후에 어떻게 되는가를 연구하였지만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다만 종교적으로 각각 생각 할 뿐입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죽음 후에 어떻게 되는 가를 분명히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성경 66권 전제가 죽음 후를 위한 말씀으로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성경은 천국과 지옥이 있다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죽음과 동시에 천국이 아니면 지옥으로 들어가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천국이 어떤 곳이며 지옥이 어떤 곳인가도 확실하게 가르쳐 줍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천국과 지옥을 잘 안 믿습니다. 잘 안 믿는 이유는 천국도 지옥도 아무도 가서 보고 온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천국도 지옥도 갔다 왔다면서 간증하지만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런 헛된 소리에 현혹하지 말아야 합니다. 천국도 지옥도 갔다가 다시 올 수 없는 곳입니다. 멀리서 구경도 할 수 없습니다. 한번 가면 나올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죽었는데 영혼이 천국문 앞에서 문지기가 ‘너는 좀 더 있다가 오라’고 해서 살아났다고 합니다만 믿을 수 없는 이야기일 뿐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교인들 가운데서도 천국과 지옥이 있다고 믿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많은 교인들이 천국과 지옥이 확실히 있다는 것을 믿지 못한다고 합니다.
예수를 믿는 것은 천국 가는 것 때문입니다.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면 예수를 믿어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오직 유일한 방법은 예수를 믿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예수 믿는 것 말고 다른 방법으로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예수 믿는 성도들은 천국을 믿고 소망합니다. 천국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 없다면 매우 불행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죽음 후에 어떻게 되는 가를 잘 알지 못합니다. 불신자들은 죽어 좋은 곳에 간다는 것 정도의 소망을 가지고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죽은 사람을 보고 살았을 때 뭔가를 잘했던 것을 말하면서 ‘좋은 곳에 갔을 것이다’ 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좋은 곳에 갔을 것이라’고 말하며 가족들을 위로합니다.
교인들 역시 교회를 잘 다니고 신앙생활을 잘 하던 사람이 죽었을 때 ‘천국에 갔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교회도 열심히 다니지 않았더라도 ‘지옥에 갔다’고는 말하지 않습니다. 교회 몇 번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구원 받아 천국에 갔다고 말하며 가족들을 위로합니다. 그러나 천국에 갔는지 지옥에 갔는지에 대해서는 누구도 알지 못합니다.
분명한 것은 예수를 구주로 믿고 신앙고백하면 구원받고 천국에 들어가는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예수를 믿는 성도는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세상을 이깁니다. 예수 믿는 성도는 지옥에 대해서는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지옥이 어떤 곳인가를 알면 더욱 예수 믿게 된 것을 감사할 수 있습니다. 지옥이 얼마나 무서운 곳인가를 알면 알수록 성도 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 할 수 있게 됩니다. 지옥에 가야 할 존재가 천국에 갈 수 있도록 구원해 주신 예수님을 더욱 감사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들어가 영생복락을 누릴 천국이 얼마나 좋은 곳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지옥은 얼마나 무서운 곳인가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천국과 지옥을 잘 모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천국도 지옥도 잘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지옥이 어떤 곳인가를 말씀하셨습니다.
본문에 지옥은 한 마디로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이라고 하였습니다. 지옥은 스올(히), 하데스, 겐나(헬)라는 단어인데 이는 꺼지지 않는 불이라는 뜻입니다. 예루살렘 성안에 있는 모든 쓰레기를 모아다 성 밖에 태우는 곳으로 불이 꺼지지 않고 연기가 나는 골짜기를 ‘스올’이라고 불렀습니다. 지옥은 불 속에서 고통 받는 곳이라고 성경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불 못’(계20:14,15), ‘영원한 불’(마24:41), ‘꺼지지 않는 불’(막9:43), ‘유황불’(계19:20) 등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불은 무엇이든지 태우지만 지옥불은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한다’(48)고 말씀하셨습니다. 구더기는 불에 가장 약한 존재이지만 지옥불은 구더기도 타지 않습니다. 그러면 구더기도 타 죽지 않을 정도라면 지옥불은 별로 뜨겁지 않느냐고 할지 모르지만 불로서 소금 치듯 함을 받는다고 했습니다(49). 불로서 소금 치듯 함을 받는다는 말은 지옥에 들어간 사람들이 불로 소금 치듯 하는 고통을 받는다는 말씀입니다.
지옥은 꺼지지 않는 불로서 소금 치듯 하는 고통을 받는 곳입니다. 고통이 심하면 죽는 것이 더 좋을 것입니다. 간암은 처음에는 아프지 않다가 말기가 되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아프니까 ‘제발 죽여 달라’고 외치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죽으면 아픈 고통도 없지만 지옥에는 죽을 수도 없기 때문에 불로서 소금 치듯 하는 고통을 영원히 받아야만 하는 곳입니다.
지옥에는 용과 뱀이 있는 곳이며 구더기와 지렁이가 깔려 있는 곳입니다. “스올에 ... 구더기가 네 아래에 깔림이여 지렁이가 너를 덮었도다”(사14:11)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옥에 들어간 사람들에게 구더기가 요처럼 깔려있고, 지렁이가 이불처럼 덮여 있다고 이사야 선지자는 말씀하였습니다. 그런가 하면 계시록에는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계16:13)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옥에는 물 한 방울도 마실 수 없는 곳입니다.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에 부자가 지옥불 속에서 혀가 타 들어가는 고통을 견딜 수 없어 ‘나사로의 손끝에 물 한 방울’을 요구하였지만 그것마저도 얻지 못하는 곳이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부자는 “내가 불속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눅16:24)라고 소리쳤습니다.
지옥은 빛이 없는 어둠 속입니다. 지옥불은 빛이 없습니다. 그런데 건너편 천국은 빛이 있어 낮과 같이 밝은 곳입니다. 지옥불 속에서 천국의 밝은 빛이 보이기는 하지만 천국의 빛이 약간이라도 지옥을 밝게 해주지 못합니다. 세상의 빛은 멀리 있어도 어느 정도는 어둠이 사라집니다만 천국의 빛은 지옥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것을 우리는 애굽에 내린 아홉 번째 흑암 재앙에서 어느 정도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애굽에 사흘 동안 흑암이 덮임으로 사람들이 서로 볼 수 없었지만 이스라엘 자손이 거주하는 곳은 빛이 있었다는 말씀이 있습니다(출10:23). 흑암 재앙이 바로왕을 비롯해서 애굽 사람들에게 얼마나 고통이 심했던가를 알 수 있습니다. 아홉 번째 재앙으로 열 번째 장자 죽음 다음 가는 고통이 흑암 재앙이였습니다. 사흘 동안도 견딜 수 없어 바로왕도 항복할 수 밖에 없는 흑암 재앙과 같은 캄캄한 어둠 속에서 영원히 고통을 당하는 곳입니다. 이처럼 지옥은 너무나도 무서운 곳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아예 지옥을 없다고 부인해 버립니다. 생각조차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지옥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오늘 본문에 이렇게 무서운 지옥 불 속에 들어가지 않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하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43절에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 장애인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곧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45절에는 ‘만일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발을 찍어버리라’, 47절에는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버리라’고 하셨습니다. ‘손’, ‘발’, ‘눈’은 인간의 생활에 있어서 참으로 중요하지만 그것을 가지고 지옥불 속에 들어가 영원히 고통당하는 것보다 장애자로 천국에 들어가 영생하는 것이 더 낫다는 말씀입니다.
물론 ‘찍어 버리라’, ‘빼어 버리라’는 말씀을 문자 그대로 받아 들여서는 안됩니다.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육신이 죄짓는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즉시 중단하라는 말씀인 것입니다. 이 말씀은 지옥이 얼마나 무서운 곳인가를 강조하기 위해서 하신 말씀입니다. 지옥불 속에 던져지지 않기 위해서 개인적으로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는 말씀입니다.
중요한 것은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이라는 말씀입니다. ‘범죄’는 죄를 범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죄를 범하면 지옥불 속으로 들어가게 하는 원인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죄를 범하면 누구나 다 지옥에 들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죄로 말미암아 지옥불 속에 들어가 영원히 고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죄로 말미암아 지옥불 속에 들어가기 때문에 죄를 범하게 하는 손과 발을 찍고, 눈을 빼면 지옥불 속에 들어가지 않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어둔 영의 눈을 뜨게 하는 복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지옥불 속에 들어가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죄를 범하게 하는 원인을 제거하면 지옥불 속에 들어가지 않을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로마서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라는 말씀에서 모든 사람은 이미 죄를 범하였습니다. 이미 지옥불 속에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존재가 되어졌습니다. 이미 지옥불 속에 들어가 영원한 고통을 당할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찍어버리라”, “빼버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에서 이미 지옥불 속에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존재가 되었지만 지금이라도 범죄의 요소가 되는 것을 찍고 빼버리면 지옥불 속에 들어가지 않게 된다는 복음의 진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것은 기독교의 오묘한 진리입니다. 손을 찍고 발을 찍고 눈을 뺀다고 해서 지옥불 속에 들어가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죄에 대한 영적 수술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인류에 모든 사람들은 죄를 범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지옥불 속으로 들어 갈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 어느 누구도 자력으로는 지옥에 들어가지 않도록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지옥불 속에 들어가 영원히 고통당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지옥불 속에 들어가지 않을 수 없는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시고, 그에게 모든 사람의 죄를 담당하게 하셔서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죄인들의 죄를 대신 지시고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이심을 믿는 자에게 죄를 용서하여 주실 것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이제 지옥불 속에 들어가야 될 사람들이 예수님의 대속하심을 믿기만 하면 죄 용서를 받아 지옥불 속에 들어가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이 진리는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입니다. 사람이 만든 것이 아닙니다.
죄가 많고 적음을 따지지 않았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을 믿으면 죄 사함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신앙 중심입니다. 이 진리가 없다면 기독교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분명히 지옥 불 속에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죄인이지만 지옥 불 속에 들어가지 않게 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제라도 예수님이 나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을 믿기만 하면 지옥에 들어가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많은 죄를 범하였다 할지라도, 세상 사람들이 용서할 수 없을 정도로 악한 죄라도 하나님은 용서하여 주십니다. 그리고 세상 사람들이 인정할 만큼의 선을 베풀고 살았을지라도, 예수님을 믿지 않고서는 지옥을 면할 수 없는 것입니다. ‘저 분은 법이 없어도 살 수 있다’고 할 정도의 어진 사람이라 할지라도 지옥 불 속에 들어가는 것만은 면할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를 믿어야 지옥은 들어가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께서 여러분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을 믿으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영원히 꺼지지 않는 지옥불 속에 들어가지 않고 천국에 들어가 영생하게 됩니다. 예수 믿고 천국 가는 우리 모두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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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목사님! 귀한 설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은혜와 진리가 넘침입니다
감사합니다.
생명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설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