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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일자 | 2016년 7월 23일~24일 | 활동자 성명 | 이정은 |
소속(학교명/단체명) | 영덕중학교/수원지기학교 (정풍단) | 직위(직급/학년) | 중학교 3학년 |
활동장소 | 청주 | 문화재명 (문화재종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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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내용 | 아침 일찍 일어나서 9시까지인 모꼬지를 가기 위해 준비했다. 8시 20분쯤 나가니 사람이 많이 없었다. 시간이 조금 지나니 점점 사람이 모이기 시작했다. 버스가 약간 늦게 도착해서 9시 20분쯤 출발했다. 차 안에서 조와 마니또를 추첨했다. 나는 1조 조장이었다. 8명의 조원 분들이 결정됐다. 나의 마니또는 띠앗자리의 ‘김형택’ 이라는 친구였다. 그렇게 조와 마니또를 결정한 뒤 청주에 도착할 때까지 쉬었다. 청주 수암골 벽화마을에 도착해서 제일 꼭대기인 전망대에 내렸다. 전망대에서 조끼리 모여 서있는데 태양이 강렬하게 내리 쬐었다. 폭염주의보 문자까지 왔다. 정말 더운 날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수암골 미션을 시작했다. 미션종이를 봤더니 정말 많은 미션이 있었다.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몰랐지만 벽화마을로 내려가다가 미션 내용을 발견해 사진을 한 장 찍고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작고 꼬불꼬불한 마을이었다. 주민 분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조심조심 행동해야했다. 우리의 목표는 아이스께끼 미션이었다. 하지만 이 아이스께끼가 진짜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서 많이 실망했다. 그래도 열심히 미션을 해 나갔다. 다시 모이는 시각이 11시 50분이어서 우리는 40분까지 미션을 한 뒤 처음 만났던 곳으로 갔다. 가서 모든 팀들이 모이자 우리는 버스를 타고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으니 조금 살 것 같았다. 점심을 든든하게 먹고 우리는 문의문화재단지로 향했다. 문의문화재단지는 말 그대로 문화재 단지였다. 먼저 이 문화재단지 옆에 있는 호수인 대청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 단지의 설명을 들었다. 설명을 다 들은 뒤 우리는 체험하는 곳으로 갔다. 캘리그라피와 부채 만들기가 있었는데, 우리 조는 캘리그라피를 먼저 했다. 캘리그라피를 하고 있는 도중 사람들이 한복을 입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너무 더워서 입지 않으려고 하다가 사진을 찍어야 한다고 해서 결국 입게 되었다. 정말 찜통이었다. 사진을 찍고 체험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된 다음 숙소로 향했다. 문화재단지에서 숙소까지의 거리는 진짜 가까웠다. 숙소에서 방 배정을 받고 짐을 풀었다. 짐을 풀고 밥을 먹으러 갔는데, 식당이 문을 열지 않아서 후기대회발표를 갑작스럽게 시작하게 됐다. 그리하여 1부와 2부가 나눠졌는데, 1부에서는 무려 11명의 사람이 발표했다. 그 중 나도 있었다. 발표할 때, 시간을 맞추지 못해서 아쉬웠다. 태형이 오빠를 마지막으로 1부가 끝났다. 우리는 저녁식사를 하기위해 식당에 갔다. 식당에서 마니또 이야기를 하며 밥을 먹었다. 밥을 먹고 2부가 시작되기 전 특별공연을 봤다. 바로 우리 정풍단의 선생님이신 윤창희 선생님과 이경환 선생님의 무대였다. 노래 제목은 ‘걱정 말아요 그대’였다. 갑작스러운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멋진 노래와 연주를 보여주셨다. 공연이 끝나고 바로 발표를 시작했다. 총 9명의 사람이 했다. 내 마니또도 이때 발표해서 열심히 박수를 쳐주었다. 20명의 발표가 끝났다. 4명의 사람은 자발적으로 했다. 우리는 최종적으로 대회를 끝냈다. 대회를 다음으로 민주언니와 형일이 오빠가 진행하는 레크레이션을 시작했다. 몸 풀기 게임으로 첫 번째 게임은 ‘혼자 왔습니다, 둘이 왔습니다.’였다. 이 게임에서는 우리 팀만 단독으로 우승했다. 그 다음은 ‘몸으로 말해요’과 ‘릴레이 툰’게임을 했다. 또 ‘노래 단어 개수 맞추기 게임’을 했다. 우리는 세븐틴의 만세와 소녀시대의 gee라는 노래가 걸려서 비교적 쉬웠다. 하지만 다른 조에는 엄청 어려운 노래들도 있었다. 특이하고 재밌는 게임 같았다. 또, 이구동성게임을 했는데, 이것도 우리 조가 1등을 차지했다. 최종점수를 합산하자 우리조가 1등이어서 기분이 좋았다. 1등이어서도 기뻤지만, 팀원들과 더 가까워 진 것 같아서 더욱 행복했다. 활동이 끝나고 라면을 받았다. 라면을 먹고, 씻은 다음 잠에 들었다. 24일 날 아침은 6시 30분에 기상했다. 7시까지 수련원 앞으로 나가 아침운동을 시작했다. 아침인데도 더웠다. 7시 30분까지 아침운동을 한 뒤, 8시에 아침식사를 했다. 8시 50분에 모이기로 해서 밥을 먹고 옷을 갈아입었다. 8시 50분에 모든 조가 모이자, 인미혜 선생님께서 진행하시는 ‘청소년이 만드는 우리 문화재 창작대회’를 시작했다. 처음에 선생님의 설명을 들은 다음 우리가 직접 문화재를 선택하여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었다. 선생님께서 시작하라고 말씀하시자 우리 조는 당황했다. 국보급 문화재는 할 수가 없다고 해서 더욱더 막막했다. 결국 우리는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만석공원에 있는 만석거를 선택했다. 우리는 세 가지의 활동을 계획했다. 먼저 그 시대의 농사에 대해 알 수 있는 ‘곡식으로 음식 만들기’ 체험과 만석거와 깊은 관련이 있는 장용위에서 나온 ‘무예 24기’ 체험을 준비했다. 마지막으로 ‘정조와 만석거’ 수업을 만들었다. 만석공원 지도를 그려서 발표했다. 먼저 발표해서 공동 1등을 차지했다. 이 활동이 끝나고, 조별대항이 있었다. 재현이 언니와 태형이 오빠가 사회를 맡았다. 처음에는 의자를 둥글게 돌려 앉고 ‘이웃게임’을 시작했다. ‘당신은 당신의 이웃을 사랑하십니까?’라고 질문하면서 자리를 바꾸는 게임이었다. 정말 심장이 조마조마해지는 힘든 게임이었다. 두 번째는 의자를 다 치우고 ‘방석뒤집기’를 했다. ‘이웃게임’이 심리적으로 힘든 게임이라면, ‘방석뒤집기’는 체력적으로 힘든 게임이었다. 우리 조는 게임을 진짜 많이 했다. ‘방석뒤집기’ 끝난 뒤에는 다리가 엄청 아팠다. 그 다음 ‘릴레이 게임’을 했다. 맨 처음 5명의 조원이 참참참을 다 성공하면, 3명의 짝이 2인 3각을 하고 마지막으로 모든 팀원 들이 이구동성 게임을 하는 방식이었다. 이 게임도 우리 조가 1등을 했다. 조별대항의 마지막 게임은 ’신발던지기‘이었다.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 3등을 했다. 이렇게 모든 게임이 끝났다. 최종 결과가 나왔는데, 우리 1조가 1등이었다. 상품은 과자여서 모두 나눠가졌다. 점심을 먹고 간식도 나눠 먹었다. 짐을 모두 들고 숙소를 나왔다. 단체사진을 찍은 다음 버스에 탑승했다. 집에 가면서 마니또를 공개했다. 다들 마니또를 공개하자 놀라는 반응이었다. 나도 그랬다. 이번 모꼬지에 마니또에게 잘 해주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잘 못해준 것 같아서 아쉬웠다. 그래도 계속 응시했다고 했는데, 느꼈다고 해줘서 고마웠다. 그렇게 우리는 마니또 공개를 하고 집에 왔다. 1박 2일 동안 정말 알차게 보낸 것 같다. 많이 더웠음에도 불구하고 재밌었다. | ||
활동소감 (후기) |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진짜 더웠다. 하지만 더웠던 만큼 재밌었던 시간이었다. 다른 동아리의 지킴이분들과 친해질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항상 모꼬지는 매년 다른 매력이 있다. 올해는 게임준비를 각 동아리의 기장, 부기장분들이 준비하셔서 그런지 더욱 센스가 넘치는 활동이었던 것 같다. 갑자기 조장을 맡게 되서 놀랐다. 잘 못한 것 같아서 아쉽기도 하지만, 조원 분들이 잘 도와주셔서 잘 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번에 발표대회도 많이 아쉬웠다. 내년에는 완벽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 ||
기타 (건의사항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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