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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Rome)
약 3000년의 역사를 지닌 로마는 테베레 강의 하류에 위치하는
이탈리아의 수도로 영원한 도시라고 불리 우며
로마시대에는 일찍이 고대 세계의 중심지였고
중세, 르네상스, 바로크 시대를 통해서 긴 시간 동안
유럽 문명의 발상지가 되었으며 수많은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도시이다.
여러 왕국과 공화국의 수도였으며 정치적, 군사적으로
고대 서구사회를 지배했던 로마 제국의 수도이다.
로마에는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는 전설이 있다.
이것은 BC 753년 로마의 건설자 로물루스와 쌍둥이 형제 레무스의 이야기이다.
이들은 레아 실비아와 전쟁신 마르스 사이에서 태어나
티베르강에 버려졌는데 이들을 늑대가 데려다 길렸다고 한다.
이들은 암늑대의 젓을 먹고 자라났으며
그 후에 누가 이 도시를 통치할지를 두고 싸우다가
팔라티노 언덕에서 로물루스가 쌍둥이 동생 레무스를 죽이고
로마의 왕이 되었다는 신화가 있다.
그 후 역사속에서 로마인은 궁지에 몰리면
야수처럼 저항하는 습성이 있었던 것을 보면
암늑대의 이야기는 참으로 상징적이다.
베드로 대성당(Basilica di San Pietro in Vaticano)
바티칸 시국에 위치한 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어진 교회입니다.
처음에는 교황 니콜라스 V와 교황 율리우스 18 세가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 대제에 의해 1506 세기에 지어진
노후화 된 성 베드로 대성당을 대체하기 위해 계획되었습니다.
도나토 브라만테, 미켈란젤로, 카를로 마데르노,
지안 로렌조 베르니니가 주로 설계한 성 베드로 대성당은
르네상스 건축의 가장 유명한 작품이며
내부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입니다
가톨릭 전통에 따르면 대성당은 예수의 사도들 중 수석이자
로마의 초대 주교(교황)인 성 베드로의 매장지입니다.
성 베드로의 무덤은 고해성사의 제단으로도 알려진 대성당의
높은 제단 바로 아래에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초기 기독교 시대부터 많은 교황들이
성 베드로 대성당에 안장되었습니다.
시스틴 경당 (Sistine Chapel)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당과 가까운 곳에 있는 경당으로,
15세기 후반에 건설되었다.
평소에는 교황이 직접 미사를 집전하는 곳으로 자주 사용되지만,
무엇보다도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콘클라베가 이루어지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내부를 구성하는 사면의 벽과 천장이
당대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작품으로 가득 차 있으며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의 필생의 역작인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도 이곳을 장식하고 있다.
관람객들이 벽면과 천장의 성화에만 시선을 집중하는 통에 덜 주목받긴 하지만,
코즈마테스크 양식으로 장식된 대리석 모자이크 바닥도 아름답다.
1984년 바티칸의 일부로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Colosseum(콜로세움)
콜로세움은 고대 로마 시대의 건축물 가운데 하나로
로마 제국 시대에 만들어진 원형 경기장이다.
석회암, 응회암, 콘크리트 등으로 지어져 있고, 5만 명 이상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었다.
로마의 중심지에 위치하여 있고, 현재는 로마를 대표하는 유명한 관광지로 탈바꿈하였다.
콜로세움이라는 이름은 근처에 있었던 네로 황제의 거대 동상인
콜로서스(巨像:colossus)에서 유래한다.
원래 이름은 플라비우스 원형 경기장으로,
서기 72년 베스파시아누스 황제가 착공해 8년 뒤에 아들인 티투스 황제가 완공했다.
포로 로마노(라틴어: Forum Romanum)
고대 로마 시대의 유적지이며, 이탈리아어로는
포로 로마노(이탈리아어: Foro Romano)라고 부른다.
이탈리아 로마 구도심 한가운데 있다.
주요 정부 기관 건물들이 직사각형 모양의 광장을 감싼 형태다.
고대 로마 시기에 이 곳을 포룸 마그눔(Forum Magnum)이나 포룸(Forum)이라고 불렀다.
베네치아 광장과 콜롯세움 사이에 펼쳐진 큰 광장은
로마 시대에 정치,경제,생활 중심지였다.
포리 임페리얼 거리에서 안으로 들어서면
바로 오른쪽에 서있는 원주가 에밀리아의 바실리카이다.
기원전 179년에 세워진 금융의 중심지로서 은행이 서있었으나,
410년의 서고트족의 로마 점령때 화재를 입었고,
그 때 녹은 화폐흔적이 아직도 남아있다.
이 서쪽에 벽돌로 된 4층 건물이 원로원 CURIA로 공화제 시대의 정치 최고기관이다.
시저가 "브루투스, 너까지도!" 라고 부르짖으며 죽어간 곳이 이 건물 앞에서였다.
스페인 광장 (Piazza di Spagna)
영화 "로마의 휴일"로 일약 유명해진 스페인 광장은
로마에서 가장 잘 알려진 명소중의하나이다.
아름다운 137개의 계단과 테라스 그 위로
삼위일체 성당(Trinitadei Monti)이 조화를 이루며 있다.
이 광장의 남단에 17세기에 세워진 스페인 대사관이 있었는데,
그 연유로 스페인 광장이라 불려지게 되었다.
로마의 고급 쇼핑거리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이 광장의 중앙에는
작은 배모양의 바르카치아 분수(Fonrana della Barcaccia)가 있다.
트레비 분수(Fontana di Trevi)
로마에 있는 분수이다.
이탈리아의 건축가 니콜라 살비에 의해 지어졌고,
높이는 26.3m, 너비는 49.15m이다.
로마에 있는 바로크 양식의 분수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세계적으로도 매우 유명한 분수이다.
'로마의 휴일'과 같은 영화에도 다수 출연하며
로마의 랜드마크 중 하나가 되었다.
트레비 분수에서 동전 던지기는 매우 유명한 전통 중 하나이다.
오른손에 동전을 쥐고 왼쪽 어깨 너머로 던지면
좋은 일이 찾아온다는 전설이 내려온다고 한다.
간혹 1개를 던지면 로마에 다시 올 수 있고,
2개를 던지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올 수 있다는 내용으로 알려지기도 한다.
매일 3,000유로 정도가 트레비 분수대 바닥에 쌓이는데,
로마 시에서는 매일 밤 이 동전을 수거하여
로마 내 문화재 복원과 보호에 쓰고 있다.
한편, 자석을 이용해 이 동전을 훔치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진실의 입
Bocca della Verità
이탈리아 로마 중심부에 위치한
코스메딘 산타마리아델라 성당 입구의 벽면에 있는 대리석 가면으로,
진실을 심판하는 것으로 전해지는 얼굴 조각상.
거짓말을 한 사람이 입 안에 손을 집어넣으면
손이 잘린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진실의 입이 있는 보카 델라 베리타 광장의 '보카'는 '입',
'베리타'는 '진실'을 뜻하는 것으로 미루어,
광장 이름도 진실의 입에서 유래한 것임을 알 수 있다.
꽃의 광장
캄포 데이 피오리 광장(Piazza di Campo dei Fiori)
로마에서 사람들로 가장 북적되는 곳이 캄포데이 피오리 광장이다.
스페인광장, 베네토 거리 등은 관광객이 많지만
이곳은 로마 시민들이 많이 모인다.
캄포데이 피오리 광장은 꽃가게, 생선가게, 치즈가게는 물론이고
칼 가는 사람까지 있다.
캄포(Campo)라는 말은 '광장',
혹은 '사람들이 모이는 중심 장소, 들판'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피오리(Fiori)는 '꽃'의 복수형이다.
즉, 캄포 데이 피오리 광장은 말 그대로 '꽃의 광장'이다.
이곳은 늘 꽃을 파는 좌판이 있으며 각종 음식물을 파는 시장과 바가 있다.
북적대는 관광객들을 피하고 싶으면 이곳에 와보는 것도 좋다.
이 광장의 중심에는 좀 음울한 분위기의 동상이 서 있는데
종교 재판에서 이단으로 화형당한 브루노(Giordano Bruno, 1548~1600)
이탈리아의 사상가이며 신비술사· 철학자의 동상이다.
아피아 고대 도로(Via Appia Antica)
"여왕의 길"이라고 불린 아피아 도로는 기원전 312년에 개통되었다.
도로는 카라칼라 목욕탕 부근의 아우렐리안 성벽의
세바스티아노 성문에서 시작되어 나폴리를 경유,
그리스의 관문인 브린디시까지 연결되어 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라고 할 정도로
도로가 발달한 로마에서 이 길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
세바스티아노 문(Porta S. Sebastiano)에서
아피아 고대 도로를 따라 남쪽으로 1km 정도 내려 가면
팔미스의 산타 마리아 일명 도미노 쿼바디스 성당이 나온다.
64년 로마 대화재 때 네로 황제는 기독교도들에게
화재를 일으킨 죄를 뒤집어 씌워 박해를 가했다.
그 때 베드로는 네로의 박해를 피해
로마 밖으로 빠져 나가는데 그리스도를 만났다.
베드로는 그리스도를 보고 묻기를
"도미노 쿼바디스?(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그러자 그리스도가 대답했다.
"나는 네가 버린 양들을 위해 다시 한 번 십자가에 못박히러 로마에 간다."
베드로는 고개를 들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 로마로 돌아가
거꾸로 십자가에 못박혀 순교했다.
도미노 쿼바디스 성당은 그리스도가 나타났던 바로 이 장소에 세워졌다.
카타콤베(Catacombs)
'안식처' '흙구덩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 카타콤베는
중세까지만 해도 지하묘지로서 알려진 것은 이 묘지뿐이었으나,
16세기에 초기 그리스도 교도의 지하묘지가 발견되고부터는
모든 지하묘지를 카타콤베라고 부르게 되었다.
당시 로마의 가난했던 사람들은 가족을 위한 무덤을 땅 위에 만들 수 없었다.
그래서 돈이 가장 적게 드는 방법을 생각해 낸 것이
이 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던 자연적인 동굴을 이용해서 무덤을 만드는 것이다.
이후 그리스도가 공인되지 않아 그리스도 인들의 박해가 시작되였으며
313년 콘스탄틴 황제의 개종으로 기독교가 공인 되기까지
거의 300년 동안 박해는 끊이지 않았고 박해를 피해 지하로 피하게 되었다.
카타콤베는 지하 10-15m의 깊이에 대체로 폭 1m 미만, 높이 2m 정도의
통랑을 종횡으로 뚫어 계단을 만들어서 여러 층으로 이어져 있다.
구 아피아 가도 부근에는 대소 25개의 카타콤베가 있고
지하통로의 길이를 합치면 500km나 된다고 하며,
이 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곳은 산 칼리스토 카타콤베로서 5층으로 되어 있고,
지하통로의 길이는 20km이다.
이 곳에는 3세기의 교황님들의 유골이 모두 모셔져 있고,
음악의 수호성자 성 체칠리아의 묘도 있다.
카타콤베의 형태에는 로쿨로, 포르마, 아르코솔리오,
쿠비콜로, 크립타등의 5개로 나누어진다.
로쿨로는 카타콤베 내부에 가장 많은 무덤 형태로,
내부의 지하 통로 양쪽으로 벽처럼 되어 있는 곳에
직사각형으로 구멍을 파 놓고 죽은 사람을 구멍안에 눕혀 놓고,
그 위에 천만을 덮고 무덤을 가리기 위해 뚜껑으로 막은 것이다.
포르마는 규모가 큰 공동 무덤이 있는 곳의 땅에 마련된 무덤이다.
아르코솔리오는 3-4세기에 많이 만들어진 것으로
카타콤베 내부 무덤들 중에서 가장 아름답게 꾸며진 무덤이다.
쿠비콜로는 가족묘지로 사용되었으며
내부 벽 위에는 벽화들이 많이 남아 있다.
마지막 크립타는 카타콤베에서 가장 규모가 큰 장소이며,
이 곳에는 주로 순교자 교황 또는 성인들의 무덤이 자리하고 있다.
공간이 넓기 때문에 교회와 같은 역활을 했다고 한다.
Callixtus의 지하 묘지 (Callixtus의 묘지 라고도 함)
Appian Way에있는 로마의 지하 묘지 중 하나이며,
교황의 지하실 (이탈리아어 : Cappella dei Papi)이 포함 된 것으로 가장 유명합니다.
마르첼리누스와 베드로의 지하 묘지
마르첼리누스와 피에트로의 카타콤베는 로마 남동쪽과
고대 비아 라비카나에서 약 4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며,
서기 1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카타콤바는 전설에 따르면 성 티부르티우스의 시신 근처에 묻혔을 수도 있는
기독교 순교자 마르첼리누스와 베드로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2004년부터 2010년까지 발굴 작업을 하는 동안
이 지하 묘지에서 약 20,000개의 해골이 발견되었습니다.
해골은 loculi (틈새 시장에 개별적으로 묻혀 있음),
arcosolia (아치형 움푹 들어간 곳 아래에 묻힌 매장)
또는 cubicala (매장 실에 함께 그룹화 된 개인)에 묻혔습니다.
카타콤바는 "3헥타르에 달하며 4개 층에 5.1km의 지하 갤러리가 있습니다.
도미틸라의 카타콤베(Catacombs of Domitilla)
도미틸라 카타콤 또는 도미틸라 카타콤은
이탈리아 로마 시에 있는 카타콤 단지 중 하나입니다.
카타콤은 Ardeatino 지역의 Saint Calixtus 지하 묘지 근처의
Via Ardeatina에 있습니다.
가장 오래된 무덤은 서기 1세기와 2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며
사람들은 고대 후기까지 그곳에 묻혔습니다.
이곳에 묻힌 가장 유명한 사람들은 순교자 네레우스와 아킬레우스였습니다.
카타콤 자체는 플라비아 세대의 고귀한 여성인
플라비아 도미틸라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4세기에는 성 네레우스와 아킬레우스 대성당이 지하 묘지에 세워졌습니다.
처음에 땅을 파라고 명령한
도미틸라 가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Catacombs of San Sebastiano
산 세바스티아노의 카타콤바는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하이포지움 묘지로,
아르데아티노 지구의 비아 아피아 안티카를 따라 솟아 있습니다.
그것은 항상 접근 할 수있는 몇 안되는 기독교 매장지 중 하나입니다.
이전 4 층 중 첫 번째 층은 이제 거의 완전히 파괴되었습니다.
첫댓글
이탈리아 로마의 여행길입니다
세잎 클로버 님
한가위 둥근 달 보다
더 행복하셔요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