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나라는 또 이렇게 비유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이 먼 길을 떠나면서 자기 종들을 불러 재산을 맡기었다.
그는 각자의 능력에 따라 한 사람에게는 돈 다섯 달란트를 주고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주고 또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다.
다섯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곧 가서 그 돈을 활용하여 다섯 달란트를 더 벌었다.
두 달란트를 받은 사람도 그와 같이 하여 두 달란트를 더 벌었다.
그러나 한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가서 그 돈을 땅에 묻어두었다.
얼마 뒤에 주인이 와서 그 종들과 셈을 하게 되었다.
다섯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주인님, 주인께서 저에게 다섯 달란트를 맡기셨는데 보십시오,
다섯 달란트를 더 벌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주인이 그에게 '잘하였다. 너는 과연 착하고 충성스러운 종이다.
네가 작은 일에 충성을 다하였으니 이제 내가 큰 일을 너에게 맡기겠다.
자,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 하고 말하였다.
그 다음 두 달란트를 받은 사람도 와서 '주인님, 두 달란트를 저에게 맡기셨는데
보십시오, 두 달란트를 더 벌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래서 주인은 그에게도 '잘하였다. 너는 과연 착하고 충성스러운 종이다.
네가 작은 일에 충성을 다하였으니 이제 내가 큰 일을 너에게 맡기겠다.
자,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 하고 말하였다.
그런데 한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와서 '주인님, 저는 주인께서 심지 않은 데서 거두시고
뿌리지 않은 데서 모으시는 무서운 분이신 줄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두려운 나머지 저는 주인님의 돈을 가지고 가서 땅에 묻어두었습니다.
보십시오, 여기 그 돈이 그대로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주인은 그 종에게 호통을 쳤다. '너야말로 악하고 게으른 종이다.
내가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뿌리지 않은 데서 모으는 사람인 줄로 알고 있었다면
내 돈을 돈 쓸 사람에게 꾸어주었다가 내가 돌아올 때에 그 돈에 이자를 붙여서
돌려주어야 할 것이 아니냐?
여봐라, 저자에게서 한 달란트마저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사람에게 주어라.
누구든지 있는 사람은 더 받아 넉넉해지고 없는 사람은 있는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이 쓸모없는 종을 바깥 어두운 곳에 내쫓아라. 거기에서 가슴을 치며 통곡할 것이다.'"
영어의 talent 의 어원이 고대 그리스어 talanton 에서 라틴어 talentum 그리고
고대 프랑스어 talent를 거쳐 13세기 후반 영어의 talent가 되었다고 한다.
마태오 복음서에서 달란트의 비유로 등장한 것은 라틴어 talentum이 사용된 시기가
아닌가 생각된다.
처음에는 무게와 화폐의 단위였는데 신약성경에서 탈란트의 비유가 신이 주신
사명이나 재능 등으로 해석되면서 나중엔 영어의 재능이란 의미로 사용된 것이라
보는 것이 일반적인 정설일 것이다.
필자는 오래 전부터 미래예측을 발표해왔는데 그것은 성경의 달란트의 비유에서와 같이
이것은 개인의 노하우로 묻혀 둘 사안이 아니고 세상의 공공재(公共財)로 쓰여지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이다.
미래예측을 하면서 그 원리도 설명을 했는데 그렇게 원리를 공개함으로써 다른 사람도 연구 발전시켜서
세상에 닥쳐올 위기나 변화에 인간이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나는 그런 원리로 예측했지만 그것이 미흡할 수 있으니 다른 사람이 그것을 재료로 더욱 연구를 하면
점점 보완이 될 것이다.
다만 내가 사용한 방법은 사안의 맥락을 통해서 작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대로 다른 사안에 적용하면 다른 결과가
나올 것이다.
고사에서 등장하는 파자점의 경우 방문객이 같은 글자인 問을 짚었는데 한 사람에게는 問字가 君이 좌우에
있는 형상이니 임금이 될 것이라고 했고 한 사람에게는 門에 입 口가 있으니 걸인이라고 했다.
이렇게 같은 것이 상황과 맥락에 따라 다르게 풀이되고 적용되는 것이니 가령 코로나의 예측에 사용된
호흡기는 金에 해당하고 호흡기 질환이므로 오행의 금이 어떻게 세운과 월운에서 변화하는지를 보고 판단한
원리는 모든 세운과 월운에 단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분명히 역학적 원리에 의해서 예측을 한 것이고 그래서 그 원리를 공개하는 것이다.
만약에 예감이나 초감각적지각능력(ESP) 등을 사용한 것이라면 공개해봐야 다른 사람은 보편적으로
예측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나의 미래예측이나 사주 풀이 등을 일종의 신기로 한 것이라고
보는 사람들이 있는 듯하다.
이것은 내가 과거에 격국론 등 자평명리학의 원리를 설명할 때 기존의 틀을 부수는 내용이 많아서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이 저런 원리로 적중을 시킬리가 없고 더구나 자평이 저런 것까지
맞출 수 없으니 저 사람은 필시 신기로 맞추는 것일 것이라고 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2026년 6월 2일 정용석(crystalpo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