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가지들이 제법 달립니다.
주로 밥할때 쏙~~~.

뚜수2 수박에서 1번 2번 수박을 부지런히 키우고 있고

비롯 식물이지만 배울게 있습니다.
두개의 열매를 키우는 수박이 3번째 수박을 키우기 버겁다고 생각이 들면
이렇게 아기 주먹 만한 수정된 수박도 도태 시켜 버립니다.
확실 한 거에대한 확실한 책임감....( 인간들 보다 욕심 없음)

작년 블루진님에게 얻은 귀한 다래가 뿌리파리에게 공격을 당해 전멸되었는데
담쟁이 넝쿨 잘 자라는 반 응달지역으로 옮겨 심어 놓고
반포기 하는 마음으로 지냈는데 2달 후 몸살치료 기간을 지나 새롭게 싹을 튀워줍니다.
정말 반가운 싹입니다.
왼쪽 숫다래 ..오른쪽 암다래 나무

틀밭 나무사이에 끼여있는 호박
잎사귀에 가려 그동안 발견을 못했어요,

낑겨 아사 일보직전의 호박을 구하고 보니 이렇게 생겼네요
호박에게 미안했습니다....자라는 동안 편하게 못 자라고.
뚝 따여져.....또 요리재료의 운명이라니...호박 미안~~~
다음에 다시 태어나면 농부로 태어나라.

콩들이 여물어가고있고............. 밤맛이 납니다.

음....곧 개봉박두

포도둥이 뚜껑
1주일 못 기다리고 몇 송이 올 해 첫 포도 수확을 해봅니다.

호박은 35째 수확...작은 열매들은 44번 열매번호표가 붙어 달려있고
오이는
뚜오1은 20번째 + 곁가지 6개 합 26개째 수확
뚜오2가 현재 기록을 세우고 있는데
오늘까지 24개 수확( 원가지) + 10개( 곁가지) 한나무에서 34개째 수확하고 있습니다.
30개가 목표였는데 목표를 깨고.............40개까지는 무난하게 수확할꺼 같아요..

다음 작물로 2알의 마리화나( 대마씨앗) 씨앗을 구했습니다.
파종기...성장기....등등 실시간 중계 해드리겟습니다,
참고로.....캘리포니아는 개인적으로 자기집 울타리 안에서 6주의 마리화나를 합법적으로 키울 수 있습니다
첫댓글 대마를 피우지 않아도... CBD Hemp 대마 잎으로 쌈이나 샐러드로 먹어도 좋다는데.. 뉴욕은..말로만 합법화 논의만 몇년째...
음...생대마잎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국물내서 먹으려고요..ㅎ
우와 풍성합니다. 왕부럽 ㅎㅎ 맨날 침만 질질 흘리고 눈팅만. 지금 워싱턴dc 투어하다 더워서 쉬고 있습니다. 올해 가장 더운 100도 찍음ㅎ 오는 날이 장날이라고~~
아고 가는날 장날 맞네요
저도 오늘 너무 더워 11시에 농장에서 철수 해서 수박/아이스크림 /냉면/ 뭐 요딴거로 배 두드리고 있네요.
안전 복귀하세요
풍성하고 담스럽습니다.
저는 다래 심은 3년차인데 내년에 꽃이 피려나?
하나는 열매용 하나는 수분수라고 샀는데 수분수 나무만 울창합니다.
아직 꽃을 안봤어요?
제 경우에는 삽목하면서
그해 꽃을 피우더라고요
3년차 이면 최소 5알 다래는 열릴것 같습니다
풍성하게 익어가는 열매들 정말 부럽네요.
못났다고 하는 호박이 더 찌그러졌으니~ㅠㅠ
근데 저의 수박은 줄무늬가 거의 없어지는 건지?
뭐 그냥 예쁘게 자라주는 것만으로도 저는 행복하지만.....
케뚜님도 텃밭 덕분에 많이 행복해 하실 것 같네요~~^^
줄무늬가 더
1:선명
2:확실
이 두가지의 미묘한 차이는
기존 수박의 경우 줄무늬가 선명하지만
애플 수박의 경우 페턴이 확실해집니다
사진 올릴께요
정말 풍성하네요~~ 너무 부러워요^^ 사진만 봐도 마음이 든든하네요^^
씨앗님 밭사진 보니
농사를 잘 할 수 있는 아주 섬세하고 사랑이 많으신 분입니다,
화분하나에 모종 하나씩만 심으시면 아주 훌륭한 텃밭농부가 되실거에요..^^
틀밭에 낀 호박에서 빵!! 너무 웃었어요!! 뚜껑님은 벌레 관리를 어떻게 하셔요? 여기는 벌레가 엄청난데요. 귤나무, 체리토마토, 벌레 없는 건 고추밖에 없어용.
벌레라 ....
음
이곳은 눈에 띠게 벌레가 군집으로 붙어있지는 않은데.
먹고 살겠다고 달려드는 벌레들을 어이 할까요
먹을만큼 방어수단(방충망) 설치하고
나머지는 공생해야지요
호박잎에 생기는 흰가루병은 특효약 있습니다
전 숫다래는 다 사망 하시고... 암다래만 키우고 있어요.
영어로 Issai kiwi 맞나요? 제건은 삽목 이년차인데 크게 자라기는 했는데
꽃은 안피네요.
와,,,바다님 올만에 나오셨네요.
오미자....다래.......두릅.......보리수........이런녀석들 캘리포니아에서 햇빛이 너무 강해서
힘들어 하네요.몇년 후 나랑 다래 사돈 맺으면 되겠네요
풍성한 텃밭이네요
찌그러진 호박보고 애통하는 마음을 다 느끼시니
뚜껑님은 진정한 농부임!!
저정도 양이면 먹다먹다 주위에 나눠주고도 남을것 같아요 ㅎ
대마! 와우 기대되는 작물입니다~~
올해 호박 오이 들을 주변에 조금 나눠 주다 보니
받는 사람들 성격이( 인성) 딱 나오더라고요.
대마 한번 키워볼 생각있으면 손 드세요.
뚜껑동생 정말로 훌륭힙니다.


저렇게 잘 키우시 신바람이 날수밖에 없네요.
짝짝짝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7.30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