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
도시에서 교회를 개척하여 목회를 하다가
처음으로 농촌교회에서 목회를 할 때에
선한 동역자 중의 백@@ 권사님과 오랜만에 통화를 하게 되었다.
대화 끝에 “목사님, 저 이제 함께 살 사람이 생겼습니다.
권사님인데 하나님께서 동반자로 만나게 해주셔서 함께 살려합니다!”라는 말씀에
“권사님, 참 잘 됐어요! 축하드려요!”는 축하를 드리고
데살로니가전서 5:15-18의 말씀대로 사는
그 권사님의 <신실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묵상하였다.
“항상 기뻐하라!”(살전.5:16).
이 권사님은 어려운 형편에서도 항상 기쁨으로 살기를 힘쓰셨다.
권사님은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남편이 소천하여 혼자가 되셨다.
그럼에도 권사님은 주님을 의지하여
‘말씀과 기도, 기쁨과 감사’의 삶을 실천하였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5:17).
권사님은 매일 기도하는 삶을 살았다.
권사님은 청각장애가 있었는데 앞자리에 앉아서
설교를 들을 때에 나의 입모양을 보고 말씀의 은혜를 받았다.
지금은 인공와우 수술을 하여 소리를 잘 들으신다.
권사님은 건강원에서 일을 하셨는데 일을 마치고
집에 오면 옷을 갈아입고 교회에 와서 기도하였고 밤에는 중보기도를 하셨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8).
권사님은 힘겨운 처지임에도 항상 기뻐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았다.
그 분의 입에서는 “감사합니다!”,
봉사를 하면서도 “하나님의 은혜이니 감사합니다!”라 말했다.
“목사님과 사모님과 함께 교회를 섬길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해요!”라는
말씀을 자주 하셨다.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게으른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살전.5:14).
권사님은 교회를 위해 봉사하는 것과 성도들을 섬기는
사랑의 수고를 기쁨으로 감당하셨고,
성도들을 위해 믿음의 권면과 섬김을 아끼지 않으셨다.
그리하여 교우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신실한 그리스도의 모범이 되셨다.
그는 모두에게 사랑을 받는 주님의 제자이셨다.
*묵상: “섬김은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에베소서.4:12).
*적용: 당신의 중보기도와 격려, 섬김과 봉사가 주의 교회를 든든히 세우게 되고, 목자와 성도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그 열매는 누구에게나 사랑을 받는 선한 친구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