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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30일(금) 15시, 나홀로 매봉역(4번출구)에서부터 선바위역에까지 양재천을 걸었다. 날씨는 새벽부터 눈이 내려 전국이 눈에 쌓여있다. 양재천 산책길은 서초구청에서 눈을 한쪽으로 치웠지만, 걷기에는 불편하였다.
오늘은 오후 3시까지 눈이 내렸지만, 기온이 영하에서 영상으로 올라 쌓인눈이 녹는상태였다. 다행이 바람이 불지 않아 걷기 운동에는 천만 다행이었다. 양재천에서 서울대공원역까지 조금 더 걷고 싶었지만, 고딩친구들의 모임이 선바위역 근처에서 있었다. 뒤풀이를 하기 위해 양재천을 걷고, 선바위역(3번출구) 근처로 이동하였다.
뒤풀이는 '광양불고기'식당에서 특유 참숯불로 석쇠에 구은 소 불고기를 소·맥주 안주로 맛있게 먹었다. 마지막으로 된장국으로 배를 채웠다. 친구의 부친상 弔儀에 대한 답례로 너무나 부담스러운 협찬이었다. 집에 갈 때는 양재천을 또 걷고 싶었지만, 눈길이 미끄러워 선바위역에서 전철편으로 집으로 돌아왔다. 모두가 다 건강 하시길 빌면서...
◈ 월일/걷기시간 : 2023년 12월 30일(토) / 양재천(매봉역~선바위역) <15:00~17:20(2시간 20분)>
◈ 걷기코스 : 매봉역(4번출구)-양재천-선바위역-뒤풀이장소-선바위역-<전철>-사당역-선릉역-복정역-산성역-집
◈ 참석자 : 나홀로 (뒤풀이 땐 6명)
◈ 뒤풀이 : '소 불고기'에 소·맥주 / '광양불고기'식당 <선바위역 3번출구 근처, (02) 502-52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