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3시경 케이티 와이브로 갑자기 먹통 되더라구요
근데 저뿐만이 아니었던듯?
제가 노원구쪽 사는데 ....... 이쪽에 안되시는 분들 많은 것 같더라구요...
다른 단말기 (2개 더 있음) 끼워서 해봤는데 그래도 먹통.
결국은 채팅중이었던 사람한테 저나해보니 유선은 멀쩡하답니다.
유선으로 변경할까 하다가 다른 방으로 옮기기가 번거로워서 그냥 잤습니다;;;;;;;;;
오늘은 아예 현장 시위에 나가서 볼려구요
근데 아침에 안건데 새벽 3시에 서울에 있는 사람들 무선 인터넷이 다 안됐다더군요
그 사이에 뭐 광화문 시위대에 물폭탄 진압했다는 설도 있고 ;;;위성을 차단했네 전파를 차단했네;;
이런 얘기들 나오니까 의아하네요...
정부가 시위를 막기 위해 최후의 수단까지 간걸까요?
암튼 기분이 너무 나쁜건 제가 돈내고 보는 인터넷인데 그걸 차단했다는거...
인터넷에 자소서라도 쓰고있었으면... 당장 아침에 KT에 진상부렸을 텐데...
오늘 아마 KT는 항의전화랑 이런저런 일때문에 곤혹 겪을 것 같습니다...
이놈의 나라가 어찌 돌아갈런지.
첫댓글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새벽에 경찰들이 본격적으로 진압 들어갈때마다 짤리는게 3일째입니다. 경찰 측에서 재밍을 걸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그 시각만 되면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는 통신 기지 국들의 현상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그렇네요.
이젠 이런 음모론 까지 나옵니까? 어이가 없구만..
사실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는 통신 기지국 현상이라고 보면 유료 사용자들은 황당하죠... 뭐 미리 공지가 있던 것도 아니고.....KT에서는 <장애가 있었습니다~> 이런 공지 하나 없는 거 봐서는 ....... 미안한걸 모르는지, 아님 그랬던걸 모르는지.......... 메일 보내서 진상부렸습니다......KT에 손해배상 해달라고.... 공지도, 장애사과도 없는 이런 갑작스런 문제에 대해 대응 잘 해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