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나흘 앞둔 지난 4일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통시장을 찾았지만 장이 서지 않는 날이라 낭패를 당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서 장관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 물품을 구매하기 위해 세종시 금남면에 있는 금남대평시장을 찾았다.
하지만 금남대평시장은 2일과 7일에 서는 5일장으로 4일인 이날은 장이 서지 않았다. 이곳은 국토교통부 청사와는 약 6km 정도 떨어져 있는 곳으로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가 유세했던 시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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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위터 |
이날 일부 금남대평시장 상인들은 “우리 시장이 5일장인데 장이 없는 날에 무슨 장을 보러오냐?”며 쓴소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도 “장날을 모르는 장관. 비서들 때문에 저게 뭔 망신”(@son****), “안하던 짓을 하려니 손발이 고생”(@dfh****), “서승환 장관. “어 사람들이 왜 안보이지?””(@heu****), “재래시장 가려면 장이 서는지 확인하고 좀 다녀라!”(@WIZ****), “코스프레라 장날도 모른다”(@hap****)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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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휴
진짜 의미없어서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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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휴~~의미없다~~
라니야..언니가 크게 한번만 짤 올릴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