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복분자 열매가 생겼습니다.
20일경 꽃이 활짝피었는데 어느덧 열매가 이렇게나 많이 달렸어요
수확까지 20일정도밖에 남지않아 이제부터 열매가 커가며 익어가는 과정이 하루하루 빠르게 변해갈것 같아요
지금부터가 복분자농사일에 가장 재미있고 볼거리가 많은 시기입니다.
오늘은 복분자 가지치기를 했어요
내년에 수확할 가지치기작업.
이작업이 가장 조심스러운 일이라 수확할 가지가 부러지지 않게 조심조심...
올해는 일해주실분을 구하지 못해 아내와함께 몇일동안 계속해야 겠어요
가시에 긁히고 찔리고 힘든작업이지만 즐겁게 ~~하려 합니다.
쌍둥이네 매실밭에 매실도 주렁주렁 열렸어요
매실나무 50주정도 있는데 가지가 휘어질 정도로 많이 열렸네요.
올해도 매실엑기스 많이많이 담아야 겠어요.
쌍둥이네 오디밭에도 오디가 열렸어요
작년에 300주 심었는데 겨울에 너무 추워 200주 이상 얼어죽었습니다.
조금은 속상하지만 열매가 생기고 익어가는 모습을보며 마음 달래려 합니다.
가을에 심어놓은 양파가 이제 뽑아서 먹을수 있는 크기로 자랐네요.
오늘저녁에는 양파를 고추장에 찍어 먹어봐야 겠어요.
바로 뽑아서 먹으면 양파가 달다고 하던데 시험해 봐야겠습니다.
작은 텃밭의 양상추
이제 속이차려는지 살포시 속이차려는지 양상추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네요
작년에는 양상추가 안되었는데 올해는 너무 잘 자라주네요...
속이 꽉차면 이웃집도 나누어 주어야 겠습니다.
첫댓글 쌍둥이네 복분자 풍작을 기원 드립니다
매실에. 오디에.양상추에,양파에.......
쌈장하고 밥 가지고 가서 요기에서 점심 먹고 싶어요...ㅎㅎ
몸만 오셔도 드릴수 있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대박나세요. 복분자, 오디, 매실 모두 다~요.
감사합니다....
복분자가 벌써 익어가구 있군요. 뭐지않아 수확의 기쁨이겠습니다.
이제 6월 중순쯤되면 다 익어갈듯 합니다.
정말 얼마 남지 않았네요
올 해는 직접 사러 가야겠어요~ ^^
시간되시면 한번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