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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산 상위 1% 기준은 32억8천만원…부동산이 80% 넘어
주식 등 직접투자 비율 26%…전체 가구 평균의 2배 이상 소득 2억1천만원, 전체 평균의 3.4배…재산소득 17배 지난해 순자산이 32억8천만원을 넘으면 국내 순자산 상위 1%에 속하는 가구인 것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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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순자산이 32억8천만원을 넘으면 국내 순자산 상위 1%에 속하는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가구의 자산 중 80% 이상은 부동산이었으며, 주식 등 직접 투자 비율이 전체 가구 평균의 2배가 넘었다.15일 연합뉴스가 통계청의 2022년 가계금융복지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 기준 상위 1% 가구의 기준선은 32억7천920만원이었다.이는 표본 가구를 순자산 상위 순으로 나열한 뒤, 각 가구의 가중치를 고려해 상위 1%에 해당하는 가구의 순자산을 산출한 결과다.2021년(29억원)과 비교하면 순자산 상위 1%의 기준선은 3억7천920만원 올라갔다.지난해 상위 1% 안에 드는 가구의 평균 자산은 53억6천882만원이었다.이중 부동산 자산이 43억7천249만원이었다. 전체 자산의 81.4%에 해당한다.이는 전체 가구의 평균 부동산 자산 비중(73.7%)보다 높다.금융 자산은 9억91만원으로 16.8%를 차지했다. 금융자산의 84.8%가 저축액(7억6천376만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