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속보 -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중단 ( 펌 )
법원에서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후, 전국적으로 상영이 실시되던 정지영 감독 제작 "천안함 프로젝트가"가 메가박스에서 정치적인 이유로 상영이 중지되었다고 프랑스 언론 AFP(The Agence France-Presse)가 보도했다. AFP는 법원의 가처분 금지 기각 판결문과 함께, 한국에서 정치적 압력에 의해서 영화 상영이 취소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는 연합 뉴스 기사를 보도했다. 또한 이에 대해 정지영 감독의 반응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이런 일이 벌어지나? 이런 일은 군사독재 하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정말 터무니 없는 일이다" 도 함께 보도했으며 이 기사는 뉴스 조회수 1위인 야후에 올라온 것을 비롯, 전세계 70개 이상의 외신에서 보도했다.
다음은 야후에 보도된 AFP기사 번역과 기사 주소이다.
기사바로가기 ☞ http://yhoo.it/1e1AIuM
Cinema chain drops film on S. Korean warship sinking
영화 체인이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을 중단한다.
A South Korean cinema chain under pressure from conservatives on Saturday withdrew a controversial doc-umentary film challenging government findings that a warship sunk in 2010 was torpedoed by the North.
보수단체들로부터 압력을 받고 있는 한국 영화 체인이 2010년 북한의 어뢰 공격에 의해 침몰된 군함의 정부 조사 결과에 의문을 제기하여 논란이 되고 있는 다큐 영화의 상영을 토요일 갑작스럽게 중지했다.
It was the first time in South Korea that the screening of a film has been cancelled under political pressure, Yonhap news agency said.
한국에서 정치적 압력에 의해서 영화 상영이 취소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Megabox, a leading chain of multiplex cinemas, said it had decided to stop screening "Project Cheonan", a 75-minute doc-umentary exploring possible causes of the sinking that run counter to the government conclusion that the corvette was torpedoed by North Korea.
복합영화 상영관의 선두 주자인 메가박스는,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공격에 의해 침몰되었다는 정부의 결론에 반대되는 다른 가능성의 침몰 원인을 탐구하는 75분짜리 다큐 "천안함 프로젝트"의 상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Pyongyang flatly denied responsibility for the sinking which claimed the lives of 46 sailors. But South Korea responded by cutting off almost all ties with Pyongyang.
북한은 46명의 생명을 앗아간 천안함 침몰의 책임을 단호히 부인했다. 그러나 한국은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북한과의 거의 모든 관계를 단절하였다.
"We've decided to withdraw the film out of concern for the safety of customers" a Megabox official told AFP.
메가박스 관계자는 "우리는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서 영화 상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AFP에 말했다.
She said groups of conservative activists had threatened to stage rallies outside Megabox cinemas that screen the movie.
관계자에 의하면 보수단체들이 영화가 상영되는 메가박스 상영관 밖에서 시위를 하겠다고 협박했다고 한다.
But Megabox declined to identify who the activists were.
그러나 메가박스는 이들이 어느 단체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Produced by firebrand director Chung Ji-Young, the film explores alternative explanations about possible causes of the sinking, including a suggestion that the vessel might have run aground on a reef and then collided with an unidentified submarine.
운동권 감독이라 불리는 정지영 감독이 제작한 이 영화는 천암함 침몰의 가능한 원인들에 대한 또 다른 설명을 보여주는데, 이 중에는 그 배가 산호초 사이를 배회하다가 정체모를 잠수함에 부딪혔을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포함된다.
Megabox's withdrawal of the film left it with only nine small cinemas for screening across the country.
메가박스 극장들이 상영을 취소하면서 이 영화는 전국적으로 아홉개의 소극장에서만 상영된다.
"How could such a thing happen now? This might happen only under a military dictatorship", Chung told Yonhap. "This is just outrageous".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이런 일이 벌어지나? 이런 일은 군사독재 하에서나 가능한 일이다"라고 정감독이 연합뉴스에 말했다. "정말 터무니 없는 일이다".
Director Baek Seung-Woo has said his doc-umentary aimed to expose a South Korea where "even reasonable questions about government declarations are not permitted, where no communication happens".
영화를 연출한 백승우 감독은 "정부발표에 대해 타당한 의문을 가지는 것 조차도 허용되지 않는,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는 그런 한국을 폭로하는 것"이 이 다큐 영화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Project Cheonan" sparked an outrage from conservatives, the defence ministry and families of the dead sailors after it was first shown in April at the Jeonju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천안함 프로젝트"가 지난 사월 전주 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상영되었던 당시, 보수단체들, 국방부 그리고 해군들의 유족들이 크게 분노했다.
Last month, a senior navy officer and the chairwoman of an association of surviving family members filed a request for courts to prevent it from hitting the screen, claiming that it "distorts the facts and defames the individuals involved".
지난 달 해군 장교 한 사람과 유족회 회장이 "사실을 왜곡하고 관계자들의 명예를 훼손한다"며 법원에 영화상영 금지처분을 내려줄 것을 요구했다.
But on Wednesday, a court in Goyang City near Seoul dismissed the request, citing the constitutional right to freedom of expression.
그러나 지난 수요일 서울 근교에 위치한 고양시 법원은 헌법에 명시된 표현의 자유를 인용하며 이 요구를 기각했다.
"Given that the film was made to argue a need for discussions on various allegations over the cause of the Cheonan's sinking, we cannot conclude that it stated falsehoods", the court said in a statement.
"이 영화는 천안함이 침몰한 이유에 대해 다른 가능성들을 토론해볼 필요성을 이야기한 것뿐이므로 거짓을 말했다고 결론지을 수는 없다"라고 법원이 선고문에서 말했다.
첫댓글 사실 궁금하긴 합니다. 다른시각도....영화상영까지 막을수있는 있다니....
영화를 보면 어느쪽으로 치우쳐서 한것이 아닌 팩트에 근거해서 타큐멘터리 인데.....지레 겁먹고 색안경을 쓴 사람들이 분명히 존재하나 봅니다....메가박스가 중앙알보 계열이라 하더라고요...^^
이게 돈주고 볼 영화인지 도통 이해가 ㅡ,.ㅡ ;;; 음모론 이라면 누구를 위한 음모인가요? 북풍공작이라고 하는 글도 올라오든대. 이명박이가 그리 간큰짓 할 인물도 못되고. 운행실수로 좌초? 좌초 됐다 쳐도..... 순직한 해군장병들 위해서 좀...미화하면 어디가 덧나는지요? 아군이 설치해논 기뢰에 폭침 당했다 한들.. 이또한 아군 해군 사기문제도 있는대 .... 구지 밣켜서 머하자는건지... 좌측에 앉은분들.... 설명좀 해보세요.
쿡TV로 몇일전 봤는데....재미는 없지만 그냥저냥 볼만하던데요...^^....
반님이 한번 보시면 흥미를 느낄 부분이 나올겁니다...^^
휴대폰으로 몇자 밑에다 적어볼게요..^^
빈님이 좌측에 앉은사람이 설명좀하라니...설명하는데...(굳이 좌라는 표현보다 진보..중도..? ㅎㅎ)
천안함은 좌가 아닌 우에 있는 사람들이 분노를 해도 모자랄 전대미문의 사건입니다...
1. 그날은 미국.한국 양국이 훈련이 있던날임 훈련내용은
북한의 대잠수함훈련.....(북한눔들 간이 배밖으로 나왔지 잠수함 훈련하는날 잠수함으로 와서 공격을)
2. 잠수함훈련을 하고 있던와중에 북한의 잠수함이 나타나서 초계함을 폭침하고 흔적도 없이 사라짐...(쓰바 최강 미국을 농락하는 쩌는 군사력)
3. 폭침을 당했는데 생존자 병사들 폭파에의해서 배가 두동강이 났는데 생존자들 멀쩡 ( 중상자 1명 없고. 고막터진 병사도 없음 )
4. 북한 어뢰 발견 ( 어뢰에구멍에서 조개발견....ㅡㅡ**)
5. 46명의 병사가 죽었으나 지휘라인 간부들은 승진
( 군대 다녀온분들은 알꺼임... 작전에 실패한것보다 경계에 실패한 지휘관을 더 무능하게 봄 군대는...)
6. 쓸 내용은 겁나 많으나 휴대폰인 관계로 이만씀...
정말 애국을 부르짖고 빨갱이에 치가 떨린다면 .. 군지휘라인을 전면 교체를 하고 대북한 경계를 해도 모자르는데 천안함사태이후 그 어떤 조치도 들은바 없을겁니다
사건을 덥기에 바빳지...
최소한 46명의 피끓는 우리의 청춘들이 죽었습니다...
(사건 발생 2틀후 수색작업.... ㅡㅡ^)
그럼 왜 죽고...왜 폭침을 당하고...왜 국민들은 음모다뭐다헤서 분열이 일어나는데....정부에서는 무엇을 했을까요?...(어떤 조치가 았었나 누가좀 알려주세요..)
애국보수자들은 빨갱이를 증오하는 것만 능사가 아닌
대한민국이 이런꼴을 당했는데...의문을 갖는것이 애국보수자들이 앞장서서 해야할일 아닌가 생각합니다...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 꼭 한번 봐보세요...
46명 우리에 청춘들의 죽음이니 관심을 가져주는것이
우리 부모들이 해야할일 아닐까요??
정말 북한짓이라고 믿고 싶은데 ......헛점이 너무 많습니다
천안함 프로젝트 봤어요... ㅎㅎ 아하~~라는 단어가 저절로 흘러나오더라는...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도 말고 순수하게 보시고 생각에 맏깁니다.
하도 일방적인 발표 내용만 보다보니 어느새 저도 어뢰에 의해
폭침되었다고 믿게 되더이다.
이것이 자기도 모르는 쇄뇌의 무서움이지요.
군함을 건조하는 한사람으로서 현대적 장비의
우수함을 인정하지만 모든게 알려진 내용이
전부 사실은 아니라는 거죠!
저도 영화를 보고 다시한번 생각을 하게 되었으니까요!ㅎㅎ
아이러니 하게도 독립운동가 김좌진 장군의(보수들은 테러리스트라고 함)
그 김좌진함 잠수함을 건조한 일인입니다.
그 진수식에 현대통령이 김을동 국회의원과 참석하여 멋지게 진수테이프를
끊었었지요. 아이러니 하더군요.
김좌진 장군이 바로 만주에서 항일무장투쟁 중
아침에 세수하다 친일파 넘의 고자질로 일본 헌병의 칼을 맞아 순직하셨습니다.
5945님 더 이상 자신의 신변은 밝히지 마세요.
우리가 지금 어느 때에 살고 있나 생각해 보시고...
7676 글은 안 보셨군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겨우 영화 한편을 가지고 이렇듯 난리를 치니...쩝....